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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도대체 드보르가 언 나라 넘 이냐"

| 조회수 : 2,319 | 추천수 : 151
작성일 : 2010-03-07 23: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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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 이무지치 실내악단(I Musici Chamber Orchestra) 비발디 공연.

소피 무터,장영주,카르미뇰라에 이어 올해야 이무지치를 들었으니 사계를 역순으로 들었다고나 할까...

는 두번 태어났다.

비발디에 한번,이무지치(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에 또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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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로 인상 좋고 다정다감한 악장 안토니오 살바토레~~

어께에 힘이 잔뜩 들어간 우리 음악가들에게서 저런 다감한 느낌은 받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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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시디에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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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 장영주(30),장한나(28)~~.

둘은 언제나 만나 손을 맞춰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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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수원시향 공연 프로그램.

오케스트라의 살고,죽음은 지휘자가 절대적이다.

김대진이 수원시향을 맏으니 무게가 확 실리고 관객도 알아서 온다.

가격,협연자 대비 강추!!

뒤질새라,서울시향(정명훈)은 5월엔가 아르헤리치가 협연자라나...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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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협연자로 나선 피아니스트 임동민(임동혁 형)

3월은 김대진(뒤)의 애재자 김선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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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그날도 커핀 그루나루서 배를 체우고~~

 

이외수의 책 을 읽는데
재미난 얘기가 있어 혼자웃다가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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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중에서.....

이십여년전에 .어떤 지방신문에

중편소설을 연재한 적 이 있었다. 

본문중에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을 언급한 부분이 있었는데

발간되기 전에 검토해 보니

교정부 에서/ 드보르 ..작(作) 신세계 교향곡 /이라고 고쳐놓은 상태였다.

나는 다시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 이라고 바르게 고쳐 놓았다...

그런데...막상 발간된 신문을 보니

교정부 에서 다시 고쳐서..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으로 인쇄되어 있었다.

/조낸 무서븐 똥고집들아.도대체 드보르 가  언 나라 넘이냐??/

 


 


 


드보르작 피아노 5중주 2번 A장조
Peter Serkin, Piano 
Alexander Schneider & Felix Galimir, Violin
Michael Tree, Viola 
David Soyer, Cello

1. Allegro, Ma Non Tanto 

2. Dumka: Andante Con Moto 
 
3. Scherzo: Furiant - Molto Vivace

4. Finale: Allegro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ntotheself
    '10.3.7 11:47 PM

    너무 재미있어서 혼자 소리내서 웃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지휘자 (좋아한다는 단순한 말로는 설명불가능한 두다멜)이

    교황 70세 축하공연을 했더군요.그 때는 공연히 교황축하공연을 보는 일이 마음 불편해서?

    미루다가 그래도 음악이 중요하지 하고 구해서 듣다가 처음으로 드보르작에게 입문한 기분이

    들 정도로 새롭게 만나는 기분이었답니다.

  • 2. 무아
    '10.3.8 1:25 AM

    전, 재작년 봄에 이무지치 공연을 봤어요.
    그들이 연주했던 보리밭은 아직도 귓가에 남아있는듯 하네요...

  • 3. 안나돌리
    '10.3.8 2:19 AM

    제가 들은 클래식중 가장 많이 들은 곡이
    비발디의 사계인 듯 싶네요~

    작은 아들넘 태교시 정말 무수히 들었는 데...
    그래서인 지 이 작은넘이 차분하고 여직 말썽 한번 피운 적이 없어요 ㅎㅎㅎ
    가끔 작은넘보구 사계 들을 시에는 많이 들은 기억 안나냐고 묻지요..ㅋㅋ

  • 4. 열무김치
    '10.3.8 4:40 AM

    안토니오 살바토레씨는 방글 방글 웃는 얼굴이시네요 ^^
    그와 달리 우리나라 음악가들에게는 어째서 어께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을까요 ?

  • 5. 열무김치
    '10.3.8 5:35 AM

    조낸 무서븐 똥고집들아.도대체 드보르 가 언 나라 넘이냐?? 에서
    이외수님의 붉그락 푸르락 얼굴이 바로 떠오르네요 큭큭큭크크킄

  • 6. 노니
    '10.3.8 7:32 AM

    저도 나중에 들었는데....
    김대진님이 수원 시향을 맏고 나서 소리가 달라 졌다고 이야기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지휘자의 역할 ?
    시작과 끝만 맞추어주는 역할만 아는 저도 지난번 수원시향 음악은
    듣기가 참 좋더군요. 잘모르는이가 듣고 좋으면 정말 좋은것 아닐까?
    뭐 이런 궤변을 늘어 놓아봅니다.^^

    음~ 그리고~ 오페라그라스 들고 계신분 없나? 하고 살펴보는 습관이 생길듯?

  • 7. 캐롤
    '10.3.8 9:49 AM

    음악회에 한 번 다녀오고 싶게 만드시는 글이네요.
    산으로, 공연장으로 정말 바쁘게, 아름답게 사시는 듯 해요.

  • 8. 수늬
    '10.3.8 7:44 PM

    ㅎㅎㅎ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이무지치는 조화의영감으로 정말 귀에못이박히듯 많이 들었
    었는데요...실지 연주회는 한번도 못가보았네요...
    귓전에 딱 어떤곡이 생각났을때 날렵하게 시디라도 찾아들어야는데..
    요즘 궁뎅이가 무거워 그게 잘 안되네요...ㅎ;; 음악회는 더더욱...
    다 초딩아들키우는 탓이라 스스로한테 변명해봅니다..
    우리나라 감성과 잘 맞는다는 드보르작...줌인줌아웃에서 덕분에 잘 들어보네요..
    더군다나 제가 가지고 있지않거나 못들어본 곡이면 더 반가운 마음^^제르킨..

  • 9. Harmony
    '10.3.9 12:38 PM

    저도 비발디 사계를 태교음악으로 아주 1년내내 달고 살았던 적이 있었답니다.
    제 핸펀 벨소리이기도 하고요.
    안토니오 살바토레님의 활짝 웃는 얼굴, 정말 인상적이네요.
    살짝 보이기는 하지만
    김대진님 보니 넘 반갑네요.
    몇년전 독일 베토벤할레 연주회때
    저도 같이 갔었던 일행중 한명이었는데.. 곁에서 뵈면 정말 아우라가 느껴져요.
    좋은소식 고마와요.

  • 10. wrtour
    '10.3.11 12:46 AM

    인투님,
    무아님,
    안나돌리님,
    미트라스님,
    노니님,
    캐롤님,
    수늬님,
    하모니님,

    반갑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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