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때부터도 지 단추 지가 달고
구멍난 타이즈, 양말, 찢어진 팬티등을 기워입고 언니, 동생들 것도 해결해 주더니 중학교에 들어와서는 급기야 교복도 줄여 입는다.
(너무 짧게 줄여 다시 늘이라는 내 호통에 그것도 거뜬히...)
여름방학때 퀼트를 배우게 했다.
인형, 파우치, 가방.......
미싱으로 박은듯이 곱게 해낸다.
어제
집에 들어오니 웬 다림질 냄새.
학교에서 친구들 바느질감을 얻어왔단다.
단 줄여주고 1,500원씩. 조금 난해한건 3,000원 ㅠㅠ
(세탁소에서는 단 줄이기가 3~4천원)
이제 중학교 2학년 후반부라서 요것들이 슬슬 치마 단을 줄이기 시작하니 일거리가 꽤 되겠다.
옆반 애들한테도 홍보해 달라고 했다니
학업 작폐하고 삯바느질로 나서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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삯바느질 하는 중딩 둘째딸
된장골 |
조회수 : 2,189 |
추천수 : 100
작성일 : 2009-10-20 09: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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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선미애
'09.10.20 3:31 PM미래의 현모양처감이네요ㅎㅎ
엄마 닮아서 그런거 아닐까요?^^2. 된장골
'09.10.20 3:34 PM엄마는요.....중학교때까지도 아부지가 단추 달아주시고
교복 치마단은 옷핀으로 너울너울...
결혼해서는 다림질도 신랑이..ㅎㅎㅎㅎ 이정돕니다.3. 에코
'09.10.20 3:35 PM바느질도 능력이에요!
4. 안나돌리
'09.10.20 4:00 PM그럼 아빠 닮았나 봅니다.ㅎㅎㅎ
해맑게 웃는 얼굴도 넘 예쁩니다.
삯바늘질은 넘 힘들것 같고 디자이너로 발돋음 시키세요~~ㅋ5. 꽃게
'09.10.20 4:00 PMㅎㅎㅎㅎㅎ
넘 구여워요...6. 하늘재
'09.10.20 4:09 PM아~~ 바늘 잡아 본지가 언제였었나??ㅎ 바늘과 관계 되는 일은 모조리 세탁소로~~ 불량주부 입니다~~ 야무진 따님이 너무 사랑스러운걸요~~
7. 들꽃
'09.10.21 12:45 AM손재주도 있고 감각이 있는 따님이네요^^
취미로든 전공으로든
좋아하는 것 할 수 있다면
그 즐거움 또한 크겠지요^^8. 캐드펠
'09.10.21 1:14 AM손끝이 야무진 따님이네요^^
뭐든 잘 할듯 싶어요.
웃는 모습이 밝고 예뻐요^^*9. 예쁜솔
'09.10.21 10:49 PM요즘 애들...정말 기발합니다.
경제 관념도 있고, 재주도 있고...
야무지게 커서 아주 잘 살 것 같습니다.
뉘 집 며느리가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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