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6살 꼬마아이의 신세한탄

| 조회수 : 2,835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8-08-07 15:10:51



꼬마 : 내가잘수도없고 공부해야되나? 잘수도없고..
엄마 : 빨리새봐라
꼬마 : 이런일이 몇번째고?
엄마 : 처음부터다시해바
꼬마 : 내가잘려해.. 내가잘려해도.. 진짜..
       누구한테 말을해야대나..
엄마 : 머라고?
꼬마 : 짜증나죽겠다!
엄마 : 왜?
꼬마 : 아~~잉..진찌...이런일이다있나?
엄마 : 아이 다시 일부터 열까지 세보라고
꼬마 :  아~진짜
엄마 : 잠도 못자면 어떻게 된다고?
꼬마 : 잠도못자고 %%%%% 그게 살겠나?
       아~~ 진짜..
엄마 : 다시 한마리부터세어봐 처음부천천히생각해서
꼬마 : 집중은뭔집중!엄마나집중해라!
엄마 : 빨리일부터다시세워바 한마리두마리해봐..
       엄청잘하니까 빨리해봐 시~작
꼬마 : 우짜면좋노..!
       그래도 내맘먹고 맘먹고 할수도없다
       그래가 그래가그래가 맨~~~~~날 자지도못한다
       아침에는 맨~~~~~~~날 이거해야된다
엄마 : 빨리 한마리 두마리해봐라!빨리!
꼬마 : 지금은 내가%%%%%알겠나?
       이래가~아~살겠냐고..아..
       이래가이래가~이래가못산다~
엄마 : 한마리부터 열마리까지세봐 천천히
꼬마 : 이게..!
엄마 : 엄청잘하니까 빨리해봐!
꼬마 : 이래가먼일이고!
       이런일이%%%%있나?
       맨~~날 내가이래가지고 맨~날 자꾸 이판만해야되나
엄마 : 한번만해봐라 처음부터 시~작!
꼬마 : 그래가 나가 살수있겠나?
엄마 : 그면 안살면어쩔껀데?
꼬마 : 어?
엄마 : 안살면어쩔껀데?
꼬마 : 머를?
엄마 : ^^못살겠나?^^
꼬마 : 그래가 나는살수있음겠냐고!
엄마 : 아이고~못났다
꼬마 : 내가이래가살수있겠냐고!!
엄마 : 조용히안하나?
꼬마 : 그래가..내가진짜못산다..!



~~~~~~~~~~~~~~~~~~~~~~~~~~~~~~~~~~~~~~~~~~~

꼬마아이가 너무 귀엽네여 ㅎ

자료 출처 : video.cyworld.com/102/2008071800002017296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코
    '08.8.7 6:11 PM

    아~~~ 내가 이래가 살수 있겠나~!!

    이 한탄을 들어줘야 하는데...
    마구 웃기면서도,,,,

    이것이 현실이니라~ 열심히 공부하그라!
    라고 말해줄 수 밖에 없는......
    아.. 어쩜 좋나~

  • 2. 린다
    '08.8.7 7:32 PM

    이런것 올릴줄도 모른답니다.
    아들이 한번 보여주는데 왜 이리 우습던지
    집으로 전화해서 올려달라고 했어요.
    휴가 끝나고 출근하니 피곤한데
    이 꼬마 생각하면 웃음이절로 나네요.

  • 3. 오후
    '08.8.7 8:54 PM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4. 야시시
    '08.8.7 9:49 PM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 나 진짜
    내도 웃겨서 몬산다 ㅋㅋ

  • 5. 태화맘
    '08.8.7 10:29 PM

    ㅎㅎㅎ 저도 저거 보고 ㅎㅎㅎ 웃기기도 하고...

  • 6. 물가수
    '08.8.7 10:36 PM - 삭제된댓글

    다섯살 울꼬맹이가 웃겨서 죽을려고하네요.. 남의일같지가 않은듯 ㅋㅋㅋㅋㅋㅋㅋ

  • 7. 허브
    '08.8.8 2:40 PM

    넘 웃기면서 슬프네요~ 이제부터 시작인가?

  • 8. 꽁알맘
    '08.8.8 11:14 PM

    웃기기보다는...슬픔니다
    저 어린게 저리 울면서 얘기를 하는데.........
    남자아이들은 실컷 놀아봐야 공부도 잘한답니다.
    제가 너무 심각합니까??? ^^;;;

    아~~~~~~ 아이를 재우세요 어머니

  • 9. 정경숙
    '08.8.9 12:12 AM

    5살 울딸 한번씩 그러네요..
    엄마 때문에 못살겠다..왜?..
    엄마가 내 그림 치웠다아이가..
    집에서 사투리 안 쓰는데..어린이집에서 배워와요..
    조심하는 엄마 소용이 없다니까..

  • 10. 솔솔솔
    '08.8.11 12:38 AM

    어머니.즐거운맘으로 공부를시키셨으면...

    저렇게 짜증을내는데,웃을일만은아닌듯...하네요.

    아이들을 다키워보니 ..
    내 욕심땜에 밀어부쳤던건 아닌지...

    한번이라도 덜야단쳤던게 오해려 나았다 싶네요.

  • 11. 열쩡
    '08.8.11 1:31 PM

    웃기긴 한데
    졸리면 재워야지
    진짜 내가 이래가 살수가 없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42 메리 크리스마스~~ 하셨어요? ^^ 4 띠띠 2025.12.26 755 1
23241 이 캐리어 AS가능할까요 미요이 2025.12.26 340 0
23240 올리브 나무 구경하세요~ 61 초롱어멈 2025.12.25 6,689 2
23239 [공유]길 위에 태어났지만 우리의 이웃입니다.김혜경여사님 ver.. 3 베이글 2025.12.25 913 0
23238 다섯개의 촛불 2 도도/道導 2025.12.25 427 0
23237 카페에선 만난 강아지들 2 ll 2025.12.24 1,042 0
23236 Merry Christ mas 2 도도/道導 2025.12.24 668 1
23235 통 하나 들고.. 2 단비 2025.12.23 666 1
23234 여자인데, 남자 바지에 도전해보았어요 2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22 1,418 1
23233 집에서 저당 카페라떼 쉽고 맛나게 만들기 1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21 827 2
23232 무심한듯 시크하게 입으려면 남자코트에 도전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17 3,266 1
23231 미사역 1 유린 2025.12.16 811 0
23230 김치 자랑해요 ㅎㅎㅎ 18 늦바람 2025.12.14 3,586 0
23229 이 옷도 찾아주세요 1 상큼미소 2025.12.13 1,530 0
23228 이런 옷 좀 찾아주세요ㅜㅜ 2 노벰버11 2025.12.10 2,085 0
23227 밀당 천재 삼순씨~ 12 띠띠 2025.12.09 1,827 0
23226 시래기 된장국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2.07 1,133 0
23225 혹시 이 그림 누구 작품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그림 소재지는.. 1 유유해달 2025.12.04 1,717 0
23224 이 날씨에 급식소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7 suay 2025.12.03 1,863 0
23223 왕피천 단풍길 2 어부현종 2025.12.01 995 0
23222 루이비통 가방 좀 봐주세요 1 슈슈 2025.12.01 1,690 0
23221 기다리는 마음 2 도도/道導 2025.11.30 750 0
23220 이게 대체 뭘까요? 베게 속통인데요... 6 세아이맘 2025.11.27 1,803 0
23219 늙은 애호박 처리법이요 5 오디헵뽕 2025.11.24 1,427 0
23218 복싱 2주 후 뱃살이 많이 들어갔어요 9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24 2,40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