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생각하는 우리의 하루가...(사랑밭 편지중...)

| 조회수 : 1,544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4-08-08 17:17:33
생각하는 하루.





              
=================================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나의 일이 아닐 것 같은 일들이
내게도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미 벌어진 현실 앞에서 망연자실....그러며 생각하길...
남에게 일어났던 일들이  곧 나의 일이며...
아~~책속의 이야기도 아니고 연속극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지요.
다시한번 주변을 생각하고 내가 여태까지 살아온 시간을 되새겨 보기도 하지요...
사소한 일에 얼마나 우리가 얽매여 토닥거리고 살았는지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가만히 옆을 둘러 보게도 되지요...
지금까지 나의 시선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얼마나 내가 이기적이였는지 부끄러울때도 있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잊고 살다  또 어느날 뒤돌아 보는게 우리들 이겠지요...

그래도 너무
나만...내 가족만...내 편리만 ..내 사정만...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힘들고 어렵지만..어느날 갑자기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람...
어느날 갑자기 사고로 목숨을 잃는사람...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사람...
홀로 병마와 싸우는 사람...우리 주변에 너무 많습니다..

저의 사촌 시누이 남편도 (39세) 어느 날 갑자기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네요.
노총각 사촌 삼촌은 풍으로 쓰러지고...

우리에게 무슨일이 일어날지 알수가 없으니 되도록이면
사랑을 하려 많이 많이 애쓰면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좋은 하루... 잠시 생각하는 하루 되세요.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땡칠이
    '04.8.8 8:54 PM

    좋은 말씀이세요
    정말 사람일이란게,,언제 어느때 어떻게 될지 모르는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주위를 둘러보며 살고자 하는데 또 막상 하루를 지나고 보면 별볼일없이 지나간 날들도 많은것 같네요...
    사랑밭 편지 참 괜찮은 내용들 많이 접할 수 있는것 같아요

  • 2. 사수자리
    '04.8.9 9:51 AM

    좋은 글 감사해요
    어제 사소한 걸로 친정엄마랑
    투다거렸는데
    다 이해되면서 살짝궁 반성합니다
    감사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42 메리 크리스마스~~ 하셨어요? ^^ 4 띠띠 2025.12.26 646 1
23241 이 캐리어 AS가능할까요 미요이 2025.12.26 319 0
23240 올리브 나무 구경하세요~ 61 초롱어멈 2025.12.25 6,619 2
23239 [공유]길 위에 태어났지만 우리의 이웃입니다.김혜경여사님 ver.. 3 베이글 2025.12.25 886 0
23238 다섯개의 촛불 2 도도/道導 2025.12.25 418 0
23237 카페에선 만난 강아지들 2 ll 2025.12.24 1,011 0
23236 Merry Christ mas 2 도도/道導 2025.12.24 651 1
23235 통 하나 들고.. 2 단비 2025.12.23 648 1
23234 여자인데, 남자 바지에 도전해보았어요 2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22 1,380 1
23233 집에서 저당 카페라떼 쉽고 맛나게 만들기 1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21 809 2
23232 무심한듯 시크하게 입으려면 남자코트에 도전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17 3,241 1
23231 미사역 1 유린 2025.12.16 805 0
23230 김치 자랑해요 ㅎㅎㅎ 18 늦바람 2025.12.14 3,556 0
23229 이 옷도 찾아주세요 1 상큼미소 2025.12.13 1,516 0
23228 이런 옷 좀 찾아주세요ㅜㅜ 2 노벰버11 2025.12.10 2,074 0
23227 밀당 천재 삼순씨~ 12 띠띠 2025.12.09 1,813 0
23226 시래기 된장국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2.07 1,125 0
23225 혹시 이 그림 누구 작품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그림 소재지는.. 1 유유해달 2025.12.04 1,707 0
23224 이 날씨에 급식소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7 suay 2025.12.03 1,853 0
23223 왕피천 단풍길 2 어부현종 2025.12.01 987 0
23222 루이비통 가방 좀 봐주세요 1 슈슈 2025.12.01 1,676 0
23221 기다리는 마음 2 도도/道導 2025.11.30 746 0
23220 이게 대체 뭘까요? 베게 속통인데요... 6 세아이맘 2025.11.27 1,800 0
23219 늙은 애호박 처리법이요 5 오디헵뽕 2025.11.24 1,421 0
23218 복싱 2주 후 뱃살이 많이 들어갔어요 9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24 2,39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