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별것도 다 키워보고 싶어....ㅎㅎㅎ

| 조회수 : 2,476 | 추천수 : 168
작성일 : 2010-05-29 12:27:47
화초 키우는데 토룡토가 좋다해서 작년부터 구입해서 써봤어요.
좋긴 좋더라구요.

어제도 인터넷 주문했는데, 오늘 검색하다 보니 지렁이 키우면 음식쓰레기도 줄이고
나중에 화초나 채소 기르는데 도움되겠다 싶어 급 키워보고 싶어지네요.

혹 베란다 에서 지렁이 키우시고 계신분 있으신지요....
겨울이나 여름이 기르기 까다로울것 같은데...직접 길러 성공하신분 계시면 도움받고 싶네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은주
    '10.5.30 12:00 AM

    3년전인가? 아파트 화단에서 흙 퍼와서 화분 흙채우고 신답서스 심었는데...기대 이상으로 잘 자랐어요...그러다가 무지 더운 한 여름날 바닥에 아기 기저귀채우던 노랑고무줄만한 굵기의 지렁이가 꿈틀...날이 더워서 숨쉬려고 나왔다가 길을 잀고 헤매던 것이었지요..화분으로 돌려보내줘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11층 아파트에서 잔디로 낙하 시켰어요..ㅜㅠ 죽지 않았기를 빌어보지만..

    여튼 그후 신답서스는 시들시들하다가 결국 죽었어요.......ㅎㅎ;;;.

  • 2. 옥당지
    '10.5.30 1:19 PM

    저희 집 마당에...지렁이 진짜...많은데.ㅋㅋㅋ
    토룡토가 지렁이가 들어있는 흙인가요? 아...그렇구나...
    전 언젠가 환경다큐에서..큰 나무 상자에 지렁이 키우시는 집 봤는데요.
    사과 상자...3개 정도 붙여 놓은 크기?
    그런데 집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 전부를소화하더라구요. 지렁이들이.
    심지어 면장값 같은 것도..올려 놓으니 3일만에...꿀꺽.
    벌레라면 기겁을 하는 사람 중에 하나지만,
    단독에 사니까..음식물 쓰레기가 아무래도 귀찮고 골치여서..참..관심있게 봤었어요.
    한 번 나도 도전해 볼까??? 고민도....

    앗! 저 딴소리 했군요...^^;;

  • 3. 윤주
    '10.5.31 7:14 AM

    옥당지님 주택에 사시는군요.
    화초랑 채소 키우는것 좋아해서 주택에 사시는분 많이 부러워요~

  • 4. 자연
    '10.5.31 12:29 PM

    ㅎㅎ 지렁이 어쩌다 키워본 경험이예요
    루어 낚시 따라갔다 어느분이 준 민물 낚시용 지렁이를
    조금 남은것 얻어 왔어요

    그걸 그 통에 과일 껍질 조금씩 넣어주니 잘 살던걸요
    그러다 아파트 화단 흙에 놓아줬는데
    그 통 틈새로 새끼들이 나왔던가 봐요
    큰 화분에 얹어 두었던 것인데 그 화분에 지렁이 들이 자라고 있었어요
    몰랐는데 나무라서 비료를 좀 줬더니 지렁이들이 튀어 나와서.....

    생각보다 지렁이 키우면 잘 자랄것 같던데요
    낚시점에 가면 지렁이 한통 2000 원( 민물낚시용)이라 하던것 같아요
    그리고 화단이나 화분에 민달팽이 있으신분
    맥주 컵에 담아 놓으니 잘 모여서 밤마다 몰래 잎 뚫어 놓던
    민달팽이 몇 마리 잡았어요

  • 5. 옥당지
    '10.5.31 12:47 PM

    네. 지렁이 아주 잘 자란데요.
    생태, 환경, 에코..뭐 이런 단어 몽땅!! 관심이 커서.지렁이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해 보고 싶은데...
    아윽. 시각적 데미지가 제겐 너무 커서...ㅜㅜ
    여적 잔디에 풀 뽑으면서 지렁이 출몰하면...정말 찢어질 듯..비명을 지르거든요. ㅠㅠ

    저희 동네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이 꽤 멀어..여름이면 아주 죽겠어요.
    봉투 작은 것 쓴다고 쓰면서...열심히 하고 있기는 한데...^^;;;
    저요. 단독으로 이사와서..음식물 쓰레기 관리 잘못해서...구데기도...한 번.....으으...
    그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커서...후유증 오래 갔어요. ^^;;;;;;;;;;;;;;;;;;;;;;;

    아...한 번 시도해 볼까요??

  • 6. 윤주
    '10.6.4 2:36 PM

    먼저 한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8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174 0
35297 방문짝이 1 빗줄기 2025.07.16 515 0
35296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599 0
35295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3 82 2025.06.29 2,301 0
35294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1,240 0
35293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784 0
35292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8,044 4
35291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2,433 0
35290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706 0
35289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798 0
35288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3,048 0
35287 참기름 350ml 4병 1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2,106 0
35286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2,227 0
35285 123 2 마음결 2025.03.18 1,554 0
35284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551 0
35283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587 0
35282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410 0
35281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677 0
35280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3,060 0
35279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297 0
35278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4,384 0
35277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570 0
35276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7,315 0
35275 탄핵까지는 국힘 2 vovo 2024.12.11 3,976 0
35274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87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