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에 걸쳐 글을 쓰려고 헸었는데
눈꺼풀이 자꾸만 아래로 당기는 바람에
그만 꿈나라 여행을 떠났다가
여행에서 돌아와 보니
함께 하던 한 해는 간곳이 없고
낯선 한해가 뻘줌거리고 있었습니다.
내게 오늘이 어제와 다른 것은
밤이 가고
밤새 하햫게 눈이 내렸으며
날씨가 어제보다 더 춥다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없는데
함께 하던 지난 해는 간곳이 없고
1년 만에 글로서 인사 드립니다.
올해는 모두 건가하시고
서로 사랑하며
행복한 날들로 한 해가 채워지시기를 기원합니다.
해남사는 농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끈질긴 유혹에 그만...
해남사는 농부 |
조회수 : 2,459 |
추천수 : 96
작성일 : 2010-01-01 05: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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