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떠도는 대관령 양떼 목장과 삼양 목장의 사진들이 참으로 가슴 설레이게 하드라구요.
가슴이 확~ 트일 듯한 느낌들이 너무도 가 보고 싶은 곳이었네요.
휴가 기간이 길지도 않고, 휴가다운 휴가를 즐길 여유도 없을 테지만 사진속에서 봤던 그 풍경들에 가슴 설레이고 있었지요.
광복절과 주말을 이용해 다녀 오려고 한달도 전 부터 벼르고 있었어요~ ㅎㅎ
그런데~~~!!!
결론은 아무데도 가지 못하고 자고, 일하고 그랬네요~ ㅡ,.ㅡ;;
세 식구가 각자 다 흩어져서~~~~
이유인즉,
남편이 모임에서 가족동반 휴가를 가기로 했다는데 하필이면 광복절 낀 주말이드라구요.
그래서 한 2주 전부터 티격태격 하다가...
그래도 가족이 같이 이동할 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각자 흩어져서 성현이는 할머니댁에서 오지 않고, 남편은 모임에서 놀러 가고, 저는 기냥 뒹굴댕굴~~
아우~~~~ 생각 할 수록~~~~~ㅎㅎ
암튼 모든 이웃님께 문자로 대관령에 갈 계획이라고 설레여 했는디 못 갔구만요.
이제 8월도 막바지 인데 휴가들은 다 다녀 오셨겠지요?
부럽사 와요~~~~~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대관령 목장~
소금장수 |
조회수 : 1,605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8-08-21 09: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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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빈선맘
'08.8.21 11:06 AM저번에 대관령갈때, 어느 여성분이(50대후반?) 가방하나 달랑 드시고 아침에 길을 나섰대요.
그리고 버스앞 '대관령'이라 적힌 곳을 보고 즉석에서 돈내고 버스에 타셨답니다~
너무 우아하고 멋진 분이시라, 저도 다음에 애들 다크면, 저렇게 혼자 길을 떠나봐야지...
하고 벼루고 있답니다 ^^2. 나타샤
'08.8.21 12:15 PM삼양양떼목장 강추! 예전에 너무 좋아서 얼마전에 네비게이션에 양떼목장으로 쳤더니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길안내를 해줘서 본의 아니게 2군데를 다 가봤는데 완전 비교되요.규모등등이요.
대관령으로 가시면 양들이 사람 구경하는 현상을 보십니다~3. 심바
'08.8.22 10:41 AM8월15일에 가신 분들 날씨가 많이 안좋았다고 하던데,, 사진찍어오신 것 보니까 비오는날은 비오는 날대로 운치가 있더군요
4. 히야신스
'08.8.22 12:26 PM저도 어느분이 사진올리신거보고 거의 뿅!가서 요번 추석연휴때 아이들 델꼬 가볼까?하고 생각중이
엇는데요,, 삼양양떼목장과 대관령 다른곳이었군요..근데, 두곳이 그렇게 비교가 되나요?
다녀오신분들 댓글좀 달아주세요..!!5. 서걍
'08.8.22 3:52 PM저도 이번에 갈려구요...날씨가 좋아야하는뎅~
6. 난이
'08.8.22 9:02 PM전 월요일에 갑니다..대관령 목장만 생각했었는데 삼양목장도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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