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등대서 어선이 5시간30분 가면은 독도

[어부현종]

조금전 뉴스보니 독도를 맘대로 가게 만든다고하였다습니다
내땅에 내맘대로 못가던게 항상불만인 어부들입니다
독도부근에는 여기서 우리어선들이 항상 조업하로 다니는 마당안과같은 텃밭입니다
저는 독도부근에 가서 조업을 하지 않았지만
지금 내친구도 동생뻘어부도 또 나이많은 어부들이 독도어장에가서 조업하며 살아가고있습니다
독도부근어장은 여기어부들은 손바닥들여다보듯이 물속을 환하게 알고있습니다
독도는 강원도에서 경북 경남지역 동해안 어민들의 텃밭이자 곡간입니다
몇년전 한일 어업협정으로 울릉도세밖 대화퇴 오징어와 꽁치어장을 많이 잃었습니다
덕분에 우리나라에선 수입꽁치가 거의 판치고있지요
예전에는 일본앞 은지열도 오끼군도지역에서 대게도 많이잡아왔던  어부들이
이제 나이들어 한사람 두사람 일손을 놓고있습니다
어촌항구에 제사날이 한날인집이 많습니다
요즘은 첨단장비덕분에 날씨를 미리 잠작할때가많지만
예전에는 바다에서 풍랑을겪어야 했습니다
대화퇴어장에 오징어잡다가 그때 출어한 많은배들이 모두 침몰하여 돌아오지못했습니다
태풍이오면 독도를 바람막이로삼아  이쪽저쪽옮겨가며 피항하기도합니다
물개바위에 예전에는물개가 많았는데 지금은 볼수가없다고 나이많은 어부들은 말합니다
하얀 백고래와 임금왕자 새겨진 백거북이도 보았답니다
식수가 떨어지면 독도에 올라가 물나오는 곳이있는데 샘골에서 물을 가져와서 밥해먹고
물이없을때는 무슨풀같은 식물을꺽어서 씹어서 목마름을 참았다합니다

장마가질려고 할때는 여기서 바로 세밖을보면은 울릉도가 보일때가 있습니다
울릉도는 68마일 130km로서 육지에서 직선거리로 가깝기때문에  
어선들이 오징어와 꽁치 문어를 잡으로 많이갑니다
독도는 216km 5시간20분에서 40분이면 어선들이 도착합니다
그리고 독도에서 잡히는문어가 크기가커서 보통1마리가 20-35kg정도입니다
이문어를 잡아온것을 사진을많이 찍어두고있습니다

[강물처럼]

어떤이 보다도 독도에 대한 현실이 다가 오시겠군요..

늘 건강하시길...

[나미]

현종님의 글을 보니 반갑기는 한데... 비가 많이 오나봐요.
이시간에도 컴 앞에 계신거 보니... 잠시 쉬라고 휴식시간을 주었나봐요.
너무 길면 안 될 터인데..
현종님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풀빵]

^^*

[소금장수]

어부현종님, 이곳에서 뵈니 반갑습니다.
저 소금장수 입니다...쪽지도 주시고, 안부게시판에 글도 남겨 주시고 하셨었지요.
이곳 장터에서 뵙긴 했었는데, 기회가 여의치 않아서 인사를 못 드렸었네요.

알지 못했던 독도에 관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