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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을 즐겨라 와 유머

| 조회수 : 1,11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6-25 08:37:07

직장에 첫 출근할 때의 감정은 모든 사람이 다 기억할 것이다. 얼마나 흥분 되는가?

"한번 열심히 일해 보리라."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 줄 테야.'

이때가 직장생활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요령은 늘지만 긴장감은 떨어진다. 메너리즘에 빠진채 그저 시간을 때울 뿐이다.

더 먼 옛날 추억을 더듬어 보자. 초, 중, 고, 대학교 입학식 날은 항상 흥분되었다.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생도 되리라 마음먹었지만 작심삼일이다. 책을 펴도 글자는 들어오지 않고 여학생 얼굴만 자꾸 어른거린다. 그러니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이 들어올 리 없고 졸음만 쏟아진다. 선생님에게 얻어 터지고 성적은 떨어지고 그 아까운 학창 시절이 그렇게 흘러가 버린다.

부부생활, 직장생활, 학교생활의 실패는 모두 긴장이 없어진 탓이다. 그러나 긴장을 즐기는 사람은 성공한다. " 내일 할 일을 생각하니 긴장이 되고 흥분되어 잠이 잘 안온다 "는 사람이 있다. 현대그룹 창업자 정주영 회장이 70세가 넘어 한 말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매일 매너리즘에 빠져 살아갈 때 성공하는 사람들은 긴장된 삶을 살아간다. 그게 그들의 성공하는 비결이요. 태도이다. 일상에서 긴장을 느끼며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계획을 세우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가 할 일이 있는 사람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된다.

학창시절에 내일 소풍이라고 한밤중에 열두번씩 일어나서 배낭 속을 챙기던 일이 생각난다. 내일 계획을 생각하니 도대체 잠이 안 오는 것이다. 세일즈멘이라면 고객을 만날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고 연구원이라면 새로운 실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학원 강사라면 더 재미있게 강의할 수 있는 연구계획을 세울 수 있다. 계획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천양지차다. 오늘은 같지만 한 달 후 혹은 1년후 계획을 세운 사람은 그 계획만큼 향상되어 있고 계획을 세우지 않은 사람은 항상 그대로인 것이다. 사냥할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면 동물의 왕 사자도 굶어 죽을 수밖에 없다. 도태되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변화시켜 보라. 어떻게 하면 더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항상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이 있다. 아이디어를 내려면 얼마든지 있다. 아이디어도 습관이다. 제안을 잘 하는 사람이 거듭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매너리즘에 빠질 틈이 없다.

내 인생을 바꾸는 유머 한마디 김진배 지음 중에서

                    유머

 말을 똑바로 해야지

어떤 남자가 길을 가다 요술 램프를 주웠다.

그 남자는 책에서 본 대로 요술 램프를 문질렀다.

그러자 램프의 요정이 나와 '소원 한 가지만 들어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했다.

그래서 그 남자는 고민에 빠졌다.

돈과 여자와 결혼을 모두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는 수 없이 모두 불러서 나오는 걸 갖기로 했다.

돈, 여자, 결혼!"

그러나 그 남자는...

"돈 여자와 결혼했다.

유기농 재배

농촌봉사활동을 가게 된 금봉.

한 할머니가 조그만 텃밭에 채소를 심어 가꾸시는 것을 보고는 문득 호기심이 생겨 여쭈어 보았다.

"이거 유기농법으로 키우시는 겁니까?"

"으응?"

할머니는 금봉의 말뜻을 모르시는 것 같았다.

"이게 무공해 농작물이냐구요?'

'뭐라고?"

"제 말은...채소 잘 키우셨다구요!"

그러자 할머니 왈 ,

"당연하지 약을 얼마나 뿌렸는데."

유머로 시간 죽이기 인터넷 동호회 엮음 중에서

 

키가 작은 까닭

 

어떤 젊은이가 장가를 갔는데, 신부의 키가 몹시 작은 것이 불만이었다. 처가 쪽을 살펴보니 장모도 키가 작았다.

'이집 식구들은 모두 다 이렇게 작단 말인가?"

신랑은 체념해 버렸다.

사위의 이런 불만을 모르는 처가에서는 새 사위의 재주를 시험하겠다고, 술을 담그고 음식을 장만한 뒤에 친척들을 모두 불렀다.

장인 영감이 사위에게 물었다.

"자네가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하니, 내 한가지 물어보겠네. 그래, 소나무와 잣나무는 어째서 사시사철 푸른 것인가?"

사위는 도대체 생각이 나질 않았다.

"글쎄요. 그건 하늘의 뜻이겠지요."

'그래? 그렇다면 학은 왜 우는가?"

"그것도 하늘의 뜻이겠지요."

사위는 잘 몰라 그저 하늘의 뜻이라고 대답했다.

"그럼 한가지만 더 묻겠네. 길가 전나무는 어째서 키가 잘 자라지 않는가?"

"그것도 하늘의 뜻이라고 봅니다."

그러자 장인은 표정을 달리하며 말했다.

"자네는 아무것도 모르는 멍텅구리군."

장인은 사위를 보고는 나무라고는, 세 가지 물음에 대한 답을 설명했다.

 

"소나무와 잣나무가 사철 푸른 까닭은 그 속이 꼭 들어차서 그렇고, 학이 우는 것은 목이 긴 까닭일쎄. 그리고 길가 전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는 것은 사람을 많이 겪기 때문이라네. 그런데 자네는 모두 다 하늘의 뜻이라고 말하니, 참으로 딱하군."

장인은 사뭇 사위를 깔보는 데다 끌끌 혀까지 찼다. 그러자 사위는 슬그머니 장모를 바라본 뒤에 입을 열었다.

"장인어른 말씀은 잘 알아듣겠습니다. 그런데 몇 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그게 뭔가?"

"대나무가 푸른 것은 속이 차서 그런 건가요? 또 두꺼비가 우는 것은 목이 길어서이가요? 그리고 장모님의 키가 작은 것은 사람을 많이 겪어 그렇습니까?'

이에 장인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한국의 소담 김원석 엮어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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