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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예요

| 조회수 : 1,517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7-04-30 09:07:51
애아빠가 토요일새벽에 꿈을 꿨나봅니다.
검은개가 애를 잡아먹었대요
그래서 토요일은 집에서 꼼짝안하고 있었고
별일없어서 일요일은 저랑 바깥나들이하고 잘 들어왔어요
오늘
전 출근하고
우리애기 오늘 소풍갑니다
걱정이예요 별일 없어야될텐데...
거기다 애가 저랑 오늘 아침 잘 안 떨어지려고 그러네요
어쩌죠?
우리애반 선생님한테 꿈얘기하고 각별히 조심해달라고 해야할까요?
치지 (suky0123)

05년10월부터 여기 죽순이임 82cook몰랐을 때 02년 10월 일밥을 샀음 05년10월 이 사이트를 알았을 땐 넘반가왔음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이공
    '07.4.30 10:04 AM

    프로이트는 [꿈의 해석(달리 말하면 해몽)]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꿈은 미래의 일은 예견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어둠 속에 감추어진 과거의 흔적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 일 없을 거예요. 설사 무슨 일이 있다해도 그건 꿈과는 인과관계가 전혀 없는 우연에 불과하겠지요.

    똥꿈, 돼지꿈, 용꿈 등이 좋다고 하는데, 이건 유사성이라는 원시 고대인의 사고 방식에 불과합니다. 똥색깔이 황금빛이어서, 돼지는 한자로 돈이라고 하는데 이 돈이라는 발음이 영어 머니와 같은 뜻이어서 좋다고 하고요, 용은 하늘로 날아오르는 전설의 동물인데 입신양명을 노리는 사람이 좋아하는 꿈이지요. 저도 똥꿈 돼지꿈 여러 번 꾸어봤는데, 십원짜리 한 장 거저 생긴 적 없습니다. 개꿈도 여러번 꾸어봤지만 누구와 시비 붙어본 일 역시 없습니다.

    그보다는 걱정과 불안이 우리 삶의 기본 조건이 되어버렸다는 게 더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현대사회의 병폐적 현상이자, 본질이니까요.

  • 2. 냥냥공화국
    '07.4.30 10:11 AM

    전 오늘 백마타는 꿈을 꿨는데 죽을고비를 못넘길 흉몽이라네요. 우짜겠어요.
    이미 꾼꿈을... 죽으면 그 꿈이 맞는거고 아니면 그런가부다 해야겠죠. 기분은 언짢네요 ^^;;

  • 3. 승호엄마
    '07.4.30 10:49 AM

    답글 고맙습니다 가뜩이나 걱정되어서 오늘 연가내고 애랑 들어갈까 하다가 벌써 버스가 출발했네요
    잘다녀오라고 기도나 해야할까봐요
    그냥 기우였으면 좋겠습니다

  • 4. 오후
    '07.4.30 8:15 PM

    꿈은 꿈입니다.
    더군다나 개꿈이라니까요.
    징크스는 또다른 징크스를 낳습니다.

  • 5. 조광희
    '07.5.1 11:56 AM

    지금은 어떻게 되었나요? 꿈이 맞던가요?

  • 6. 승호엄마
    '07.5.4 8:15 AM

    기우맞네요
    가기전에 샘한테 꿈이 안좋아서 그런다며 좀 주위깊게 봐주십사 얘기했죠
    나중에 애 찾으러 가니 그러시대요
    그런 얘기 들으니 좀 더 주위깊게 봤다고
    아무일 없었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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