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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나이가 들어감을 느끼며...이궁~!!

| 조회수 : 1,480 | 추천수 : 3
작성일 : 2007-01-12 20:50:14
1. 전엔 온도가 좀 있다 싶은 물이 조금이라도 몸에 튀면  앗!!!뜨거!! 했죠.
   요즘은 바가지로 들이 붓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 "으~~~~~~~~~~~~~시원해"
   그때 물이 좀 튀면 우리 새끼 코알라 영은이 뜨겁다고 팔딱팔딱 뛰며 제 등뒤로 숨습니다.

2. 목욕을 마치고 머리를 말립니다.
   그런데...느낌이 좀 이상합니다. 목욕탕을 보니 샴푸통 만진 흔적이 전혀 없네요.
    머리에 물만 껸지고 나왔나 봅니다. 이런~~~&*^&$#^*_)&_()_)_<__>|!

3. 결혼 전 직업상 저주파 자극기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손목 인대가 자주 나갔거든요.
   요즘은 허리와 어깨를 동시 다발로 주말과 휴일이면 죙~~~일 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 "으~~~미 시원한거!!"

4. 동치미와 오이지를 안 먹었거든요. 그걸 맛나게 드셨던 엄마를 신기하게 봤습니다.
   현재...경빈마마님의 동치미를 아그작아그작 씹으며, 국물을 들이키며
   "그래~~~~~~~~~이 맛이야!!!" 를 외칩니다.

그래서!! 어차피 먹는 나이인데, 곱게 먹을려구요.
여러분^^ 나이 맛나게 드세요 ㅋㅋ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st
    '07.1.12 9:19 PM

    네~~~~

  • 2. 주씨
    '07.1.13 9:31 AM

    어릴땐 봄, 가을, 겨울 내내 추워서 매일 부들 부들 떨었는데.. 이제는 한겨울에도 그냥 견딜만 한게 이게 나이 먹는 거 구나 합니다. 저도 맛나게 곱게 나이 먹겠어요..

  • 3. 코브라
    '07.1.13 9:55 AM

    ㅋㅋㅋ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전 아직 4가지 모두 해당 사항이 없지만 곧 제 곁으로 올것 같네요

  • 4. 청송
    '07.1.13 4:06 PM

    ㅎㅎ,,딱 제 얘기인것 같아,,ㅋㅋ,,아름답게 늙는것도 시민의 의무,,,

  • 5. 코알라^&^
    '07.1.14 1:01 AM

    힘차게, 재밌게, 열씸히!!!
    그렇게 살다 보면 맛나게 나이를 먹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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