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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그의 노래를 듣다.

| 조회수 : 1,861 | 추천수 : 50
작성일 : 2006-11-11 11:01:33
김성주의 아침방송 프로그램 일정이
이번주부터 가을 프로개편으로 살짝 바뀌었습니다.

매주 토요일에 하던
김C의 '옛날 이야기를 듣다'에서
심현보의 '그의 노래를 듣다'로...

이번주는 그 첫번째 시간으로
올해로 데뷔 16년이 된다는 '신승훈'을 다루더군요.

신승훈...

아마도 현재 3-40대의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신승훈의 노래는 많은 추억을 내포하고 있을것같습니다.

신승훈이 90년에 데뷔했다고 하더군요.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신승훈은 제 고향.. 대전출신 가수입니다.

특히 같은 충남대학교의 '팝스우리'라고하는
통기타써클의 후배였던 제 막내동생이
자주 신승훈 얘길하곤했었지요.

대학다닐때 신승훈은 대학에서 유명한 CC였답니다.
미모가 뛰어나 어딜가도 유난히 눈에 띄던..
같은 팝스우리 멤버였던 모모양과..

신승훈과 학번이 같았던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대한항공 승무원시험에 합격하여
승무원생활을 시작했고..

제 막내동생의 대학선배인데다가 대한항공 승무원 직속선배니
저도 막내를 만나면 그 모모양에 대해 자주 묻곤했죠.

누군가의 러브어페어에는 왠지 관심이 끌리잖아요. ^^

신승훈은 대학을 졸업하고나서
한동안은 음반사를 전전하며
나름 열심히 만든 데모테입을 기획사마다 돌리며
배고픈 나날을 보냈다고하는데..

그 유명한 '미소속에 비친 그대'가 대박을 치면서
지방 레스토랑을 전전하던 무명가수에서
일약 '발라드의 황제'로 발전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무려 16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거의 마흔이 가까운 나이의 신승훈은
아직까지도 싱글을 고수하고있지만..

그때 CC였던 그 아름답던 여자친구는
승무원 시절 결혼을 하긴했는데..
결혼하고나서도 한동안은 직장생활을 한다고하더군요.

그 이쁘던 얼굴이 결혼후에
"아주 맛이 갔다"고 제 막내동생은 표현하던데..

아무튼 신승훈은 데뷔이후 이제껏
16년동안은 스캔들 하나없이
가수후배들이 "거의 수도하는 사람처럼 산다"고 농담할 정도로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하면서 살고있는 사람이라는데..

데뷔초반엔 실수로라도 여자얘기를 언급한적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대학시절 사귀었던 그 여자친구에 대해
가끔은 언급을 하더군요.
잊지못하는 추억속의 그녀겠지요.

오늘.. 아침에 김성주의 아침방송 토요일코너
"그의 노래를 듣다"에 등장하는
신승훈 노래를 시리즈로 들으며 출근하면서..

저도 잠깐동안이나마
추억속에 잠겨 한동안 이런저런 사람들을 떠올려봤답니다.
등화가친 (aprilday)

우멘센스 9월호 별책부록을 보고 들어왔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줄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은맘
    '06.11.11 11:48 AM

    님의 글을 읽으니 정말 옛 추억이 떠오르네요
    울 학교 축제때 와서 노래로 부르곤했는데...
    몇년후에 보니 스타가 되어있더군요

  • 2. 미서
    '06.11.12 1:21 PM

    신승훈 너무 너무 많이 좋아하는데....
    어제 라디오에서 나왓다는거네여....아쉽다..
    윤도현 러브레터도 몰랏다가 자다 전화받고 눈비비며 봤었는데...

  • 3. 제시카
    '06.11.12 1:41 PM

    전 요즘 이승철 노래에 빠져있는데.. 노래 잘하는 가수들 언제 들어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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