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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근무하시는분..?

| 조회수 : 1,561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6-05-04 18:59:25
모은행에 동전을 예금하러갔는데 지금바쁘니 두고 가시라고
후에 계수해서 통장에 넣어 드리겠다고 해서 그냥왔습니다.
얼마인지 아시냐고해서 모른다고 했지요.
동전,,무겁잖아요^^
그다음날은(전날은 500원짜리)100동전으로
또바쁘다고 두고가라고..
그냥오고 몇시간후에 금액을 전화로 알려주더군요,
고마운 마음도 들었지만 첫날 은행에 맡기고 20분도 안되서,
금액확인전화해줬거든요,
둘째날은 3~4시간후에 알려주고요,,
세번째날인 오늘은 가기전에 제가 다세어보고 갔지요.
여전히 오늘도 두고가라고,,,
몇시간후 계수했다며 금액을 확인하는데
저하고 29700원이 차이가 나는겁니다.(전체10만원이넘었거든요)
제가 신경써가며 동전을 세어 갔거든요.
제가 세어간 금액 확인하고 믿고 싶었어요.제가 좀 치졸하다는 생각이들었거든요,
생각해서 편리를 봐준다고한거같은데
미심쩍은 마음이 들었으니말이예요.
서로의 입장만 얘기하다
기계가 그렇게 세었다고 ,..
할말이 없어 그냥 말았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제가 잘못 헤아린 걸 까요?
100원 동전이 297개? 장난이 아니게 다르거든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ense100
    '06.5.4 7:22 PM

    전직 은행원이었어요....10년전에..

    당시에도 은행에 동전을 가져오면 기계에 넣고 확인을 하고 입금하는 과정이 길어 저희도 단골(?)인경우는 두고 가시라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요.

    님처럼 수작업해서 세워오신 분들도 가끔 계시지만 가끔 동전으로 10만원이 넘는 금액일경우는 수작업보단 기계가 더 정확합니다.

    100 % 확신 할 수 있어요,더구나 29.700 이나 차이가 나는 경우는 있을 수 없답니다.

    정 못 미더우시면 어차피 동전을 세 보신다고 했으니,동전을500개 단위,권종별로 묶어서 (따로 봉지에 담아간다거나)하는 방법으로 은행에 맡기시면 금액이 틀릴경우 어느 봉지에서 금액이 틀렸는지 알거구요.
    직원도 더 신경을 쓰겠죠..그 정도의 금액이면 맡길때부터 숙련된 직원이면(님이 500개단위로 봉지별로 나누어 왔을경우)) 금액차이를 대충 눈대중으로도(무게감이나)알 수 있을거 같기도 하구요(제 경험에 보면)
    동전을 은행에 맡기고 가는 경우가 찝찝하시겠지만,은행사정에따라 근무시간에 동전세기가 힘 겨울 겁니다(그 시간에 일반손님을 더 받을 수 있고,출납 직원은 업무가 마감후에 동전을 세는 일을 또 해야합니다.
    그런와중에 돈을 직원이 가져 갈 수는 없고 또한 혼자하는일이 아니기때문에 손님이 의심 할 수있는 일을 하지는 절대 않을거라 믿어요.
    물론,세상사람들의 양심이 다 달라서 100%완벽하다 할 수는 없지만...그래도 힘들게 동전도 세주고 처리해 주는 직원을 편안히 믿어보심이 어쩔런지요.

  • 2. 김영아
    '06.5.4 7:30 PM

    저는 그래서 몇번이고 세어서 가서 그자리에서 돈 세는것까지 지켜봐요..시간이 허비되는 단점이있지만 맘은 편해서요

  • 3. 돼지용
    '06.5.5 3:32 AM

    고등어나 꽁치, 이런 기름진 생선 얹고 지져먹습니다...
    아님 들기름에 볶아 먹든지요.....

  • 4. 도그우드
    '06.5.5 10:58 PM

    국민은행가보세요. 동전계수기있던데요.

  • 5. sksk
    '06.5.6 11:51 PM - 삭제된댓글

    현직 은행원입니다...

    거래하시는 은행이 어느 은행인지는 모르나 29700원으로 사고 치는 직원은 없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모든 직원이 깨끗하다라고 말하긴 힘들어도 정말 사고를 치려고 한다면 동전으로 하진 않지요.

    저도 가끔 손님이 맡기고 가신 동전을 세곤 하는데, 사실 동전의 양이 많아지면 손님들이 착각을 하시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500원짜리 묶음에서 100원짜리가 제법 섞여나오기도 하구요... 손으로 세는 게 아니라 기계에서 말아져나온 권종별 묶음으로 세기 때문에 동전의 개수가 많아질 경우 수작업으로 세어오는 것보다 정확하답니다.

    몇 백원 정도는 세다가 기계에 걸렸다던지( 동전 세는 기계 사이에 동전 거름통이 하나 있어요, 권종 다르거나 불량한 동전은 그 통으로 따로 떨어지지요 )하여 착오가 있을 수도 있지만, 몇 백개가 틀릴 일은 없답니다.

    그리고 맡기실 때는 금액을 정확히 말씀해주시면 세는 직원도 한 번 더 신경을 쓴답니다. 틀릴 경우 어떻게 틀린지 말씀드리기도 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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