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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 용변가릴때요..

| 조회수 : 709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3-31 19:06:19
제 딸래미가 28개월인데요, 용변은 20~22개월 정도에 가리기 시작했네요..
친정엄마가 봐주시는데 8개월 빠른 남자조카와 같이 생활해서 그런지 쉽게 가리기
시작했는데요,,
문제는 밤에 잘때나 외출할때랍니다.

밤에 잘때
- 한번 기절하면 저나 애나 절대로 못 일어나기 때문에 중간에 깨서 소변 가리기가..
  (좀 게으른가요? ㅠㅠ)
외출할때
- 애가 밖에서는 아무데서나 쉬를 하려고 하질 않아요..
  저도 급하다고 길에서 여자애를 쉬 시키기가 좀 민망하구요..

우찌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계속 기저귀를 채우는것도 그렇구요..
좋은 경험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uhoo
    '05.3.31 10:00 PM

    전 그맘땐 길가다 화장실만 보이면 일단 쉬하자고 해서 쉬를 뉘었어요. 아기들은 자주 쉬하잖아요. 안마렵다고 해서 안누이면 거의 어김없이 길가다가 쉬마렵다고 해서리...- -;;
    밤에는 어쩔수 없이 한두번 실수를 하면서 배우는거 같든데..그냥싸면 밑이 축축하다는걸 스스로 느껴야
    가리더라구요. 나중엔 쉬가 마려우면 자다가 막 울더라구요.그럼 얼른 변기를 갖다 쉬를...꼬옥 성공하세요~

  • 2. 모카치노
    '05.3.31 10:12 PM

    저희 딸은 처음 배변훈련할때 잠자리에서도 기저귀 안 채웠습니다, 채워버릇하면 그게 1년도 간다는 주변분의 경험담을 듣고 처음부터 빡세게(?) 했는데요 두번정도 이불에 지도 그리고는 다음번엔 자다 말고 깨서 "엄마, 쉬~~"합니다, 제가 얼른 깨서 화장실로 데려다주면 눈 감은채로 변기에 앉아 쉬를 하고는 침대위에 눕히면 곧 잠들더라구요..
    전 방수요를 아예 깔아뒀는데도 이불 빨래 두번 했지만 그정도는 뭐 양호하다고 생각해요
    재우기 전에 꼭 화장실 가서 소변보게 하시구요..
    글구 우유나 물 많이 먹여 재우지 마세요... 위에도 안 좋고, 전 100cc정도로 조금만 줬어요
    낮엔 가리게 하고 밤엔 기저귀 채워두면 그 습관이 오래 간다고 해요..
    몇번 이불빨래 할 각오하시고 아이한테 쉬 마려우면 자다가 깨서 화장실 같이 가는 거라고 알아듣게 말씀하시구요..
    전 외출할때도 기저귀 안 채웠구요, 대신 배변훈련팬티라고 방수되는 기저귀커버 같이 생긴 팬티 있어요
    그거 하고 옷 입혔는데(혹여 옷 버릴까봐) 여벌 바지랑 속옷도 준비하시구요
    아이한테 쉬 마려우면 꼭 엄마한테 얘기하라고... 단단히 일러두면 자기가 말하더라구요
    그럼 화장실 데려가서 쉬 시키고 물티슈 꼭 준비해 가셔서 닦아주시구요..
    여자아이들은 잘못하면 진물러서 휴지 말고 물로 닦아주시는 게 좋아요.. 외출시엔 물티슈라도..

    우리 딸은 29개월에 시작해서 5일만에 대소변 가렸으니까 정말 단기간에 마쳤다고들 하더군요
    두돌 정도부터 시작하긴 했지만 소파에 침대에 하도 실례를 하다보니 제가 다 지쳐서...
    또 이사를 해야 했기 때문에 그래, 느긋하게 하자, 하고는 이사와서 본격적으로 훈련시킨 거예요

    글구 화장실이 보이지 않을땐 그냥 바닥에다 실례해야지 별수 없더라구요^^;;;
    전 옷이랑 엉덩이에 쉬 묻을까봐 번쩍 안아서 (전 쭈그린 자세로) 쉬하게 했어요
    그러면 오줌줄기가 꼭 남자애들처럼 분수같이 치솟아 올라요 ㅋㅋㅋ

  • 3. 비연
    '05.3.31 11:25 PM

    울딸이 지금 31개월인데요...님 딸하고 똑같네요.
    22개월에 맘먹고 일주일만에 가렸구요, 저도 첨엔 외출할때, 잘때 불안해서 기저귀 채웠는데.
    외출할때는 자기가 금방 안한다고 하길래 잘때만 채웠습니다...
    잘때 기저귀 채워놔도 밤에 깨서 쉬한다고 하던데요...아주 피곤한 날만 한두번 실수하구요...
    그러다가 세달쯤 전부터는 실수하지 않더니 한달전 부터 지가 기줘귀 안찬다고 해요...

    울딸도 나가면 난처한 때가 많아요...변기 외에는 안싼다고 고집부려서...
    외출전에 꼭 화장실 데려가구요, 양변기 있는 화장실 보일때 마다 데려가요...화장실까지 좀 참으라고 하면 참더라구요...

    결론은 깔끔떠는(아무데나 쉬하지 않는다고 하니...) 여자애들은 때가되면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 입니다...맘졸이지 마시고 기저귀 채우셔도 될것 같아요~ ^^

  • 4. 사막사막
    '05.4.1 9:38 AM

    아~
    님들 답변 보고 저의 귀차니즘 때문이었나부다 싶어 반성합니다.
    제가 직장맘(출퇴근때 차를 3번 갈아타는)이라 피곤하다는 핑계로 저 편한대로 살았나봅니다.
    침대매트리스가 젖더라도 한번 도전해 볼랍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

  • 5. 연년생맘
    '05.4.1 10:01 AM

    제 ID처럼 저는 연년생남매을 키우는데요, 그게 참 애마다 틀리더군요.
    여자아이는 먼저 밤쉬부터 가리데요. 밤에 기저귀에 젖어 나오지 않더라구요.
    남자아이는 지금 49개월인데 젖어도 세상모르고 자요. 결론은 쉬도 애와 방광그리고 스타일의 문제인
    것같아요. 제일 쉬운 방법은 저희 작은애처럼 자연스럽게 밤에 안싸는거구요.
    나머지는 위분들 말씀처럼 노력끝에 가리는거구요.
    제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혹 맘대로 안되더라도 그게 애마다 틀리다고 하더라 하시구
    맘 편히 잡수시라고요. 저는 처음에 제 맘대로 안되서 되게 속상하고 끓었거든요.
    시간이 제일 큰 약이거같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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