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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아이 한글 어떻게 가르치나요?(학습지, 홈스쿨..?)

| 조회수 : 2,26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3-13 20:53:51
여지껏은 한글을 안가르치고 책 읽을때마다 제목 정도만 짚어가면서 읽어주는 정도에요.
주위에 보면 만 두돌 즈음부터 한글나라나 프뢰벨, 몬테소리 한글 안시키는 엄마가 드물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몇달전부터 아이가 카드를 쓴다면서 '이이이이이이이~~~~' 이렇게 잔뜩 써놓고는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줄줄 해요(예를들어 자기가 쓴 카드를 보면서 사랑하는 엄마에게 어쩌구저쩌구..) . 나름대로 글을 썼다고 생각하는거겠지요.
또 자잘하게 써진 글씨들을 보면, '엄마 이것좀 읽어줘'그러기도 하구요.
그래서 한글에 관심을 보이는것 같아서 한글을 가르쳐볼까 생각하는데
제가 워낙에 게을러서 직접 가르치자니 엄두가 나질 않는데요.
집에서 직접 가르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좋은 방법 있나요?

아님 학습지 형식의 홈스쿨은 어떨까 싶네요.
교재를 사야하는건 가격이 부담되구요.
웅진이나 교원...종류는 다양한것 같던데, 자세히 어떤게 있고 어떤게 좋은지 전혀 모르겠어요.
한글공부, 조언좀 부탁드려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록달
    '05.3.13 9:29 PM

    책을 많이 읽어주다보면 저절로 깨친다구 자연스럽게 알게하라는 분도 많지만 ...
    저의 경우를 보자면 글씨에 관심이 많은 아이는 그냥 빨리 읽게 해줘서
    지적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시중에 나온 교재중에선 웅진 한글깨치기가 괜찮다구들 하더라구요
    교재는 따로 안사구 매달 얼마씩 내면 교재주고 수업해주는 형식..
    우리 애는 좀 어릴때부터 가르켜서 한솔한글나라로 했어요

  • 2. happyika
    '05.3.14 10:01 AM

    5세부터 한글깨치기로 한글 시작했구요.
    그리고 유치원에서도 한글쓰기를 시작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6살인데요. 한글깨치기 6개월 정도 하다가 통글자 어느 정도 알아가는 것 같길래 한글깨치기 끊고 연필잡고 시리즈 학습지 사다가 집에서 가르쳤읍니다.
    3개월 정도 하고 나니 한글 완전히 깨우쳐서 책도 혼자 읽고 편지도 씁니다.
    아이마다 받아들이는 시기가 다르니 조급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저희 아이는 놀이처럼 유치원이나 홈스쿨로 접하고 나니 흥미도 생기고 해서인지 금방 한글 전반에 대해 눈치를 채는 것 같더라구요. 요즘도 연필잡고는 계속 하고 있읍니다. 하루에 두세페이지 정도만요.

  • 3. chane
    '05.3.14 10:27 AM

    저의 경우는 둘 다 학습지로 했지만...게으르고 직딩이라는 핑계..
    친정 조카는 6살인데... 컴으로도 배우고 엄마가 읽어주는 책으로 배우던데요..
    같은 직장 후배의 경우도 책 읽어주는 것만으로 깨우치구요..쉽지않은 일인것 같어요..

  • 4. 아줌마
    '05.3.14 12:16 PM

    저도 아이 5살인데 (2001년생) 학습지는 안해요
    4살때부터 낱말카드 -앞에 그림 뒤에 글씨-지꾸 보여주니까 '주'를 보면 '주전자에 주다' 하고 조합하더라고요
    근데 이상하게 울 애는 칙 읽어주면 집중을 잘 안해서 서접에서 파는 학습지-이름은 대충 4세한글--이렇고 가격은 5000원선- 사다가 읽어주면서 쓰기도 하고 스티커도 붙일수 있으니까 너무넘 좋아해요
    그리고 재활용 버리는날 나가보면 동네애들 학습지 하지도 않고 버리는거 많더만요 (너무했나?)
    하여간 좋아하는쪽으로_학습지던 책이던- 많이 보여주세요
    집에 계시는 분이면 교사 올 필요 없지않나요
    한글이 무슨 예체능도 아니고 엄마가 가르치는거 더 좋아할테데 기억에도 남고요
    돈도 절약되고요

  • 5. 아줌마
    '05.3.14 12:19 PM

    참 제생각은 윗분과 좀 달라 한글은 빨리 아는게 좋은거 같던데
    싫다는거 억지로 시킬필요 없지만 관심갖는다면 바로 그때 확 시키면 몰라보게 늘더라구요
    그러니까 이것저것 관심도 많아지고 생각도 다양해지는거 같고 모든 학습의 기초인거 같아요

  • 6. 한글깨치기???
    '05.3.14 12:31 PM

    큰 서점이나 도서 할인매장 가면 한글 학습 연령대로 많아요
    한권짜리고 많고 너덧권 붙어있는것도 있고 (저는 깊은책속 옹달샘 아이즐 애플비요 5000원도 안해요)
    한번 직접보시고 그림이나 글이 너무 조잡하지 않고 어렵지 않은걸로 그때그때 조금씩 사다가 해주면 애들이 새로운거 선물받는거 같아서 좋아해요
    한꺼번에 많이 사면 속도가 빠른 애들은 이미 교재가 너무 쉬워보이니까 안되고 어려운건 하기 싫어하고 그때그때 다른걸로 하세요
    너무 체계적이기 않은 학습법을 알려드렸나요
    언어나 글이라는게 그렇게 습득되는거라고 보거든요

  • 7. 혀니맘
    '05.3.14 1:20 PM

    우리딸은 빠른 5세예요.
    유치원원장님도 글자 빨리 가르치는 거 권하지 않는데요.
    그리고 어디서 봤더라(?) 글씨를 빨리 읽게 되면
    글자에만 집중하느라 그림을 보면서 생각하는 면이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요즘 자기가 관심 있어해서 웅진 한글깨치기 통문자 시작했구요,
    1주일에 한번 선생님 오는데 그날 통문자 다 깨치네요.
    그리고 주말에 제가 서점에서 산 한글공부 같이 해요.
    스티커가 있어서 같이 하면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웅진에서 생각통통을 같이 하는데요.
    주의에 초등학교 다니는 부모님이 참 잘했다고 ... 하더라구요.

    아휴. 죄송해요. 전 웅진에 관계된 사람 아닙니다.
    그냥 저 아이얘기 쓴거랍니다.

  • 8. 맘은왕비
    '05.3.14 4:49 PM

    엄마가 직접 해주실거면 서점이나 할인점에서 파는 기탄한글이 좋을듯하구요...선생님이 오시는 학습지를 하실려면 눈높이 대교나 구몬 한글 알아보세요. 선생님 방문 학습지계통에선 구몬이 저렴하구 종류도 많았어요. 이삼천원 저렴했지만....잘 알아보고 선택하세요. 방문학습지해도 엄마가 많이 해줘야해요.

  • 9. 메어리 포핀즈
    '05.3.15 11:41 PM

    두배로 한글이요!!!
    교재도 따로 구입안해도 되구요.
    선생님 오시는데 진도도 빨라서 부담도 없어요..
    저희 애도 6살인데 7개월 정도 걸려서 다떼었어요..
    아무래도 애들은 선생님 오시는걸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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