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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왕자병...우짜면 좋을꼬~

| 조회수 : 1,074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2-22 11:59:39
큰애가 만 4살입니다.

성격은 다정다감한 편이고...
보통의 남자애들과 좀 다른면이...다른사람에게 짖궃게 하는 법이 없어요.
친구들을 괴롭히는 일도 절대 안하고
인물은...제눈엔 이쁘죠....걍 그래요.

성격이 다정해서 그런지...어린이집 여자아이들 한테 인기가 많아요.
본인도 여자아이들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어린이집 선생님이...그러시데요...인기많다고...
아이가...말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구석이 있는데
선생님한테도 그런가봐요...선생님이 우리애한테 위로를 많이 받는다구...

가끔 친척들이 물어요...여자친구 이름이 뭐니?
답이...A, B, C의 남자친구는 나야...뭐 그럽니다....걍 웃기죠 뭐

학부모회의때인가 첨으로 갔더니
제가 누구엄마라고소개했더만
A의 엄마는...우리애도 그래요...어떻게 생긴애인지...너무 궁금했어요 -.-;;;
B의 엄마는...자기 딸보고...저렇게 경쟁자가 많은데 넌 다른애 좋아해라...그러더군요.
C의 할머니는...우리 손녀가...그집 아들이랑 결혼한다구...맨날 노랠부른다고 -.-;;;

며칠전 길에서 교회에서 아는 분을 만나서 가볍게 인사하고 지나갔는데
그집딸이랑...우리애랑...서로 알더라구요...같은 어린이집 다닌다네요.
우리애가...D도 나를 좋아해...나도 좋아하고...아...돌겠슴다.

얼마후에 그분을 또 만날 일이 있었는데
D가 얘기하는 애가...집사님 아들이었네요.
어린이집에서...집사님 아들이...우리애한테...아주 잘해주나봐요.
하루에 한번씩은 꼭 얘기하던데...누군가 했어요 ㅎㅎㅎ

우리애는 남자애라 그런지...친구들 얘기는 잘 안하는데
물어보면 하는 말이 참...

어제는 제가 물었죠
어린이 집에서...누가 제일 잘생겼냐?...
뭐...고민도 안하고...나!...그러구선 놀더라구요.

제가 키우면서...그렇게 말하면서 키우지도 않았건만...우찌 이리되었는지

다른애들도 그런가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나
    '05.2.22 12:04 PM

    아드님이 너무 귀여워서요...ㅎㅎ 나중에 여럿 여자들 울리겠는걸요...ㅋㅋ 본인도 자신이 인기가 많다는거 알고 더 분발해서 더 인기가 넘칠테고, 그럼 왕자병(?)도 높아 지겠죠...근데 남자들은 대부분 다 왕자병이 있어요. 제가 보기엔 영...한 울남편도 심한 왕자병이에요...욱...

  • 2. 선화공주
    '05.2.22 12:32 PM

    하하하...귀여운 왕자님이시군요..^^*

  • 3. 푸우
    '05.2.22 12:55 PM

    ㅎㅎㅎㅎ 고민되시겠어요,,
    그래서 쵸콜렛님은 누굴 며느릿감으로 찍어두셨남요??

  • 4. 레드샴펜
    '05.2.22 1:18 PM

    우리아들도 요즘 친구들이 좀 친근하게 대해주면
    쟨 날 너무 좋아하는거 아냐?? 이럽니다...
    엄마들 바로앞에서 그러니.......민망^^ 그 자쳅니다..죽겠어요 저도....ㅎㅎ
    우리아들도 곧 48개월됩니다요..

  • 5. 쵸콜릿
    '05.2.22 1:23 PM

    푸우님...울 아들이 결혼하고 싶은 여자아이는 따로 있어요 -.-;;;

  • 6. 고은옥
    '05.2.22 1:53 PM

    지금 한,,참 애키우는 재미 푸욱,,빠지셨네요,,ㅎㅎ
    잘 키우셔야 겠어요,,
    큰 장점을 가진 아드님이시네요,,

  • 7. 키세스
    '05.2.22 2:47 PM

    다섯살!!! ^^
    우리 애가 그 즈음에 공주병이 심각해지더니 자기한테 친절한 사람만 있으면 다 자기가 이뻐서 그렇다고 해서 기막혀 죽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솔직히 공주병 걸릴 인물이 아닌데... ^^;;
    여덟살이 된 지금도 공주병 속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
    불치병이예요. 히히~

  • 8. nani
    '05.2.22 3:55 PM

    ^^..자신감이 있는 아이가 나중에 자라서도 긍정적인 성격으로 자라더라구요..

  • 9. 마이멜로디
    '05.2.23 11:35 AM

    우리 아들과 거의 비슷한 또래네요.
    근데 우리애는 동생을 너무 일찍 봐서인지 여섯살 되니까 너무 의젓해졌어요.
    제가 보기엔 평범한 아이인데 어린이집에서 남자애들에겐 물론이구 여자애들에게도 인기가 많더군요.
    내자식이 인기가 많다는건 분명 기분 좋은일 인것 같아요.
    쵸코렛님의 아들과 참 잘어울릴것 같은데,나중에 기회되면 친구시켜 주죠.
    참고로 우리애는 만세돌 다되는 남동생이 있어요.
    저는 4년넘게 키우면서 요즘이 제일 이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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