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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피아노 다니길 싫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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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뽀삐
'04.11.8 2:56 PM글쎄요.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힘든 시기들이 있더군요.
저는 아이가 싫다하면 무리하지 않는 편이라
유치원때는 바이얼린을 시켰는데 1년후 포기. 초등1년부터 4년초까지 피아노하다가
포기하고 플룻으로 바꿨는데 지금은 잘 진행되고 있는 것같은데 중학생이라 일주일에 한번정도합니다. 가끔 하기싫다고하는데 하지마라하면 그냥 하겠답니다.
아이가 진짜 하기싫어한다면 악기를 바꾸는 것도 방법이 되겠지만
아니라면 체르니 어느정돈지 모르겠지만 선생님하고 의논하셔서
재즈피아노나, 아님 곡 위주로하는 방법도 있다하네요.2. 아이스라떼
'04.11.8 3:16 PM제가..어려서 피아노를 치다 끊다...그러면서 30번 치다 말았어요.
막판에 정말로 울면서 안간다 했거든요.
지금은 피아노를 혼자 연주하면서 기분좋을 만큼 배우지 못한게 너무 후회스럽답니다.
아마 저정도 수준에서 끝낸 사람들은 다들 후회할지도 몰라요...
여러방법으로 재미있게 배우도록 하든지..아니면 좀 쉬었다 하든지...
연습...훈련은 원래 힘들자나요..
지금은 몰라도, 악기를 하나쯤 배우는 건 본인에게 참 좋은거 같아요.3. 비비아나2
'04.11.8 7:39 PM예전엔 그렇지 않았지만 요즘은 다들 피아노 학원에 보내는 편이죠?
악기는 어쨌든 연습이 최고예요. 연습 안할거면 배우러 다닐 필요 가 없다할 정도로
연습이 중요한데 부모 몫이 반이지요.
요즘 아이들 인내심 테스트 첫번째가 피아노치기라고 할만큼..... 중간에 많이들 그만두죠.
근데 피아노 말고 다른것 학원이든 학습지든 할게 많으면 결국 그만두게 되더라구요. 첫아이가 중1인데 초1때부터 졸업할 때까지 피아노 배웠고, 초등 3년 둘째아이도 1학년때 시작했는데 다른 학원은 아무것도 안다녀서 그런지 잘 하고 있어요. 지난 여름 체르니 40번 들어갔거든요. 그리고 무료든 유료든 음악공연 있음 환경이 허락하는한 데리고 다닙니다.4. 마당
'04.11.8 11:55 PM아는 선생님께 들었는데요. 체르니 들어가면 집에서 방문선생님 오시게 하는것이 가장 좋구요. 재즈를 배우게 하는것도 괜찮대요. 전공할것이 아니라면 맘껏 좋은 음악을 치게 하는게 좋고 실용음악을 하게 하는게 사는데 도움도 되고 멋져보이기도 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