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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숟가락 .컵 사용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요??

| 조회수 : 1,203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11-03 16:46:58
8개월 2주 된 아기 이유식하느라 진땀 빼고 있어요.
장이 좋지 않아서
이유식을 많이 늦게 시작했답니다.


이유식 먹일때
숟가락을 혼자 잡고
밥그릇을 치거나 죽을 손에 묻히고는
장난을 칩니다.
이러다가 어느 날 숟가락을 잘 사용할 것인지
밥 먹을때 계속 장난치는 습관이 될 것인지
걱정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컵 사용하는법도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지요...


그 이외에 이유식에 관련된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와 질문만 하고 갑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희
    '04.11.3 4:59 PM

    만8개월2주면...9개월이라고 하죠?
    그런데...컵이랑 이유식이 조금 늦었네요?
    울 꼬맹이도 빠른건 아닌데...6개월부터 이유식을 했어요...컵사용도 같이...
    11/8일이면 만8개월인데...컵은 아직 잡고는 못마셔도 입에 대주면 거의 흘리지 않고..잘 먹네요..
    젓병 오래 물리는거 별로 좋지 않다고해요...의사선생님들도...치아때문에...
    그러니까...지금부터 연습 많이 시켜서 돌되면 젓병안물리는 좋겠네요...

    그리고 아이가 지금은 혼자 여러가지...그러니까,,6개월때보다 행동을 자유자제로 할수 있어서 이유식 밥그룻을 치거나,,이러는거 같아요..아주 자연스럽운 행동이죠...
    그리고 컵훈련 시킬때...옷에 흘리거나,,,옷이 더러워지는거 신경쓰면 솔직히 가르치기 힘들어요...그러니까 옷은 버린다고 생각하고 자꾸 물이나,,,가끔 우유도...컵에다 주고 자주 훈련시켜야해요...참 아이들 이유식할때 입히는 앞치마같은거 있어요..비닐로된거...그거 장만하셔서 입히면 좋겠네요...울 꼬맹이도 그거 입고 먹어요...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지금부터 열심히 훈련시켜서..돌때는 젖병 찾는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그럼 엄마도 편하고...
    그리고 장이 좋지않으니까,,넘 무리해서 시작하지말고...미음...죽...순서대로 하세요...^^
    그럼 또 궁금한게 있으면 연락주세요^^
    내가 아는 부분에서 가르쳐 드릴께요...ㅎㅎ
    그럼 남은 하루 잘보네세요...^^

  • 2. 도은맘
    '04.11.3 6:22 PM

    저는 바닥에 커다란 비닐(김장비닐)깔고 그위에 앉혀서 먹였어요...
    윗맘님처럼 입은옷은 버린다고 생각하시고....
    그 개월수 아이들은 숟가락이나 칫솔도 자기가 하려고 고집부리지요.. 하도록 쥐어주세요.
    잡는법을 몇번 갈켜주면 잘 알아서 하더라구요. 글구 직접 먹이는 수저랑 그릇을 따로 준비하셔서 맘님이 당분간 직접 먹이세요. 아이는 아이데로 직접 숟가락질하게 하시고..
    제딸은 그렇게 하니까 한달도 안되서 숟가락질 잘 하더라구요.

    그리고 컵은 양쪽으루 쥘수 있게 나온게 있어요. 물론 빨대도 달려있는....
    아기가 신기해서 그것만 찾아서 쉽게 젓병도 뗄수 있을거에요..엄마의 노력이 가장 필요하긴 하지만요..

  • 3. 정화사랑
    '04.11.3 9:09 PM

    제 생각엔 그 개월수에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 거 같아요..
    아직 울 앤 21개월 뿐이 안되었지만.. 애 한테 너무 무리한걸 바라시는것 같아요.

    이유식 정보는 http://www.bebecook.com/에서 얻으세요.
    집에 수도권이면 주문해도 되고 안되면 래시피 보고 단계에 맞게 집에서 만들어 주세요.
    또한 이유식에 관한 궁금증이 있으면 맨 위에 있는 '이유식 백과' 로 가셔서
    왼쪽에 있는' 이유식 Q&A' 에 글 올리면 됩니다.
    글은 하루에 5개, 휴일엔 안되서 경쟁률이 세니 새벽에 올리셔야 되요~~ -경험담-
    장이 약하셔서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신경도 쓰이실것 같고.

    밥 먹을 때 장난.. 장난 아니죠..
    저도 그것 땜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요즘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칩니다.
    급하면 손으로 집어 먹으려 하고 흘리거 집어 먹고.. 지금도 한번씩 열 받져~~ ^^
    그리고 계속 이야기 하세요... 그러는거 아니라고.. 화 내시지 말구요..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전 안그랬습니다... 소리도 버럭 지르곤 했죠.. 흐흐

    또... 턱받이 하나 장만하셔서 애 이유식 먹을때나 과일 먹을 때 등등 물이 많이 흐르는거
    먹을때 쓰세요...
    첨엔 비닐로 된것 사용하다가 지금은 말랑말랑한 고무 소재(?) 된 것 쓰고 있어요.

    숟가락 잘 잡는건 애 한테 애기 숟가락-제 경험엔 길이 짧고 작은것-하나 주고
    엄마가 하나 들고 먹이세요.. 그게 젤 낫더군요. 그것도 시간 좀 걸립니다.

    컵은 첨엔 손잡이 있고 빨대 있는 컵 부터 사용하세요. 그런 다음엔 손잡이 있고
    빨대 대신 스파우트 란게 달린것. 그 담에 컵을 잘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단계없이 바로 되는 애들도 있지만 전 이렇게 해서 지금 현잰 빨대, 컵
    주는대로 다 자 먹고 있습니다.

    이거 하난 꼭 기억하세요.
    절대 다른 애 들과 내 애 비교 마세요. 전 그거 철저히 지키고 있거든요.
    내 애가 남보다 나은것오 있고 못한것도 있으니까요...
    쟤는 하는데 넌 왜 안되.. 이런말도 하지 마세요...
    애 크는데 도움 안된다고 귀에 딱지 앉도록 들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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