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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운전면허.

| 조회수 : 1,460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10-22 02:11:18

제가 한국면허를 다시 따야되는 상황이거든요.
운전 2년 했구요. (미국서;)

한국 실기시험은 ㅇ ㅓ떤가요?;

저 떨어지면 안되거든요 ㅜ_ㅠ (이번 겨울에 들어감)

그리고 속성으로 보면 빨리 몇일안에 딸수 있는건가요?;


혹시 정보있으시면 정보좀 주세요 ^^;;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imi
    '04.10.22 8:14 AM

    미국면허가지고 교환이 안되나요?

    전 외국에서 취득한 면허가지고 서울 들어와 교환했는데,
    그간 법이 바뀌었는지요?

  • 2. 뽀삐
    '04.10.22 11:30 AM

    바뀐걸루 알고있어요.
    한국면허를 인정해주는 나라면허는 우리나라에서도 인정해주는데
    인정해주지 않은 나라면허는 우리도 인정해줄수 없다구요.

  • 3. 이현정(삼천포댁)
    '04.10.23 1:09 AM

    실기시험 평상시 운전하시는 분이라면 별 문제 없으실 거에요.
    과속만 안하신다면요.. 너무 빨리 몰아도 실격 처리시키던지 감점 시키더군요.

    시험장에서 하는 주행구간이 있구요. 이거 합격하면 도로 주행 나가거든요.
    옆에 시험관 타고 뒤에 다음 시험치를 사람 태우고 면허시험장이나 운전전문학원 근처 도로를 한바퀴 돌아서 오는 거에요. 차선변경이랑 유턴 그리고 신호등에 걸렸을 경우 정지하는 거 뭐 이런 정도를 확인해 보는 코스죠.
    전 다 잘했는데 유턴하면서 3차선에서 바로 1차선으로 들어가서 감점이 많이 됐죠. 그래도 합격했어요.
    저 기계치라 대학때 운전면허 따려고 학원도 다니고 시험도 무던히 쳤는데 계속 실기에서 떨어져서 에라 운전 잘하는 넘 델꾸 살면서 운전사처럼 부리면 살자 글케 생각하고 포기하고 살았는데...
    10년만에 남편의 갖은 구박과 설움에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비싼 학원비 줘가면서 학원서 면허땄어요. 근데 2종 오토로 따서 스틱인 우리집 차 못 몰고 다니죠.
    그래서 구박하길래 나도 차 몰아보게 오토로 바꾸자 그러고 차 바꿨는데 이 차는 또 넘 커서 무서워서 못 몰겠어요.
    그래서 저 면허증만 지갑에 꽁꽁 숨겨놓고 다니고(사진이 즉석사진이라 누구 보여주지도 못함) 뚜벅뚜벅 걸어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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