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주식으로 사고치고
저한테 몇번 걸려서
다 제 통장으로 옮겨놨어요
월급이랑 월세들어오는것도 매달 저한테 이체하구요
솔직히 숨쉴돈도 안주고 싶거든요
뒤통수를 하도맞아서
지금 남편 통장에 오백이 있는데
그것도 싹 보내라고 할까요
그냥 둘까요
남편이 주식으로 사고치고
저한테 몇번 걸려서
다 제 통장으로 옮겨놨어요
월급이랑 월세들어오는것도 매달 저한테 이체하구요
솔직히 숨쉴돈도 안주고 싶거든요
뒤통수를 하도맞아서
지금 남편 통장에 오백이 있는데
그것도 싹 보내라고 할까요
그냥 둘까요
두세요
5천도 아니고
사람, 성인이 돈도 버는데 500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죠
근질거려서 못참아요.
초등학생한테 통장 맡긴꼴~~
우리남편도 그런성향이라 ~
전 다 보내라고 해요.
500이면 적은 돈도 아니고 사고는 또 칠수 있거든요.
조금은 남기고 받으세요.(2백 정도?)
월급까지 다 아내에게 바치고
빈털털이면 불쌍하잖아요?
바깥에서 밥도 먹고 사람도 만날 숨쉴 돈은 줘야죠.
그런데 안쓰더라도 통장에 돈이 있어야
사람 기가 안죽죠.
저도 주식하다보니, 예수금 남아있으면 단 몇주라도 사게 되더라구요. 특히 불장일땐 손이 근질거림.
고로, 싹 다 회수하세요. 용돈 정도만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