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메모장을 좀 정리하려고 들여다보다 국민연금 관련 메모를 보고 의문이 들어 여쭤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민연금을 가입을 했습니다.
50인 미혼인데 40대 후반에 들어서니 덜컥 혼자인 노후가 걱정이 되어 고민하던차
친구들이 국민연금부터 넣을수 있는만큼 최대한 불입하라고해서 뒤늦게 2022년부터 가입을 해 월 40만원을 납부를 하고 있습니다.
메모는 아마 연금 가입 결정 고민하며 공단에 상담한 내용을 기록한 것 같은데
- 월301,500원 납부시 월 479,600원 수령
- 월 400,500원 납부시 월 578,000원 수령
이라고 메모가 되어있는데..
단순히 47만원보다는 57만원이 더 크니깐 단순 수령금액만 보고 판단을 한 것 같은데 지금 두 경우를 비교해보니 월 99,000원을 더 냈는데 수령하는 금액은 98,400원을 더 받는 상황인데,
아무리 국민연금 혜택이 줄었다하더라도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는 아닐것 같은데, 제가 메모늘 잘못 한건지? 제게 맞는걸까요?
제 수입 수준에서 월 400,500원을 불입하는건 높은 지출 비중이라 좀 버겁다 생각했지만 그래도 가장 안정적이고 맘편한 노후 대책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라면 밑빠진 독에 물 붓는격인것 같아요.
그냥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좋겠지하고 막연한 믿음으로 넣고 있는데 국민연금도 전략(?)이 필요한 것 같은데.. 연금 관련 잘 아시는 분 계시면 고견 좀 주십시오.;;
국민연금 관련
1. 당연히
'25.10.11 3:23 AM (121.173.xxx.84)후자를 택하셔야죠. 국민연금은 법정노인이 된 후 평생 받는거잖아요. 몇백원 차이가 아니라 몇만원 차이가 나도 연금을 더 수령하는 쪽을 선택하세요. 우리가 언제 죽을지는 모르니까요.
2. ㅇㅇ
'25.10.11 3:33 AM (58.140.xxx.189)그게 소득재분배의 목적도 있어서 많이 낸다고 비례적으로 많이 받는게 아니에요. 하위층들도 적은 돈을 납부하면 일정 수준은 보장해 주려는게 목표니까요.
오랜기간 적은 돈으로 꾸준히 내는게 가장 수익률이 높아요.3. ......
'25.10.11 3:43 AM (118.235.xxx.29)계산을 해보세요.
내가 몇년간 납부를 하고, 대략 몇살까지 받을지.
수명이 길어졌기때문에 더 많이 받는 쪽을 택하는게 맞죠.
얼마 차이도 안나잖아요.4. 국민연금이
'25.10.11 3:53 AM (121.154.xxx.224)다른 수입원이 적을수록 그래도 국,연금만한게 없죠
불입액에 따른 연금수령액만 비교하지말고 다른 것과 비교해보세요 물가연동되어 오르는 것이 그나마 국민연금이쟎아요 이걸 무시할 수없는 게 어머니가 12만원?정도 받다가 하찮게오른다 싶은 천원 이천원 인상 으로 이젠 18만원 받아요
비례적으로 많이 받진 못하지만 다른 것 보다는 좋으니 저라면 최대한 내겠어요5. 7890
'25.10.11 3:59 AM (221.164.xxx.176) - 삭제된댓글무슨 말씀이신지 대략 이해되네요.
단면만보고 9만원을 더 냈으면 최소 더 낸 금액만큼은 줘야지? 왜? 라는 생각이 바로 들어서 저 메모 내용이 설마 맞을까? 근거없이 적어놓지는 않았겠지? 했는데 실수령 기간을 또 감안해야 하네요.
총 1800만원 더 납부하던데 본전(?) 생각나 오래 살아야 하나 싶습니다.ㅎㅎ
요즘 주식도 불장이라하고 차라리 불입금 10만원 줄여 주식하는게 더 낫나? 하는 생각도 잠깐 했는데 그래도 제 처지에는 안정적인 뭔가는 하나 있어야 될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6. 7890
'25.10.11 4:02 AM (221.164.xxx.176)무슨 말씀이신지 대략 이해되네요.
단면만보고 9만원을 더 냈으면 최소 더 낸 금액만큼은 줘야지? 왜? 저 메모 내용이 설마 맞을까?? 근거없이 적어놓지는 않았을텐데? 내가 없는 살림에 호구짓했나?싶었는데...
실수령 기간을 또 감안해야 하네요.
총 1,800만원 더 납부하던데 본전(?) 생각나 오래 살아야 하나 싶습니다.ㅎㅎ
요즘 주식도 불장이라하고 차라리 불입금 10만원 줄여 주식하는게 더 낫나? 하는 생각도 잠깐 했는데 그래도 제 처지에는 안정적인 뭔가는 하나 있어야 될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