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가 중산층인데도 친정이 워낙 잘 살아서 기우는 경우 말고요
시가가 못 살면 100% 힘든가요 그래도 결혼을 결심한 당시엔 나름의 밸런스가 맞았을텐데요
시가는 별로지만 남편이 훌륭하다 이런 거요
시가가 중산층인데도 친정이 워낙 잘 살아서 기우는 경우 말고요
시가가 못 살면 100% 힘든가요 그래도 결혼을 결심한 당시엔 나름의 밸런스가 맞았을텐데요
시가는 별로지만 남편이 훌륭하다 이런 거요
그남편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거 아니구요
다 그집안 핏줄입니다
조금이라도 지기들보다 나으면 빨대꽂고 싶어합니다
가난한 사람은....대개 염치가 없어요
그런걸 몰라요
그런 여자들은 대개 집안이나 주변에서 반대하는데
그 당시는 콩깎지가 끼어서 보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
이게 나이가 드니 남은 남자 중 괜찮은 남자가 그런 배경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아직까지 그런 결혼한 친구들 그럭저럭 행복하다고는 해서요
경제적 불편함 보다 옹졸함, 자격지심이 사람 힘들게 하죠
아니요. 시댁이 못산다고 다 힘들지는 않아요.
저희는 친정이 잘 살아도 오히려 제가 더 더 하기를 바래고
시댁은 가난함에도 어떻게든 저희를 도와주시려고 애써요.
제가 목이 약하고 유난히 겨울에 감기 잘 걸린다고 손수 도라지청 다려 주시고
뭐 하면 먼저 챙겨주시고 남편도 늘 저부터 먼저 챙겨줘서요.
남편 성격 하나 보고 결혼했는데 너무 좋아요.
돈 많아도 평생 아빠 원망하고 아빠는 엄마 원망하고
둘이 열심히 버니 어느정도 돈도 모을 수 있어서 만족해요.
만족하시는 분 혹시 결혼 몇년차세요
제 주위엔 아직 3년~5년까지인데 그럭저럭 괜찮대서요
만족하시는 분 혹시 결혼 몇년차세요
제 주위엔 아직 3년~5년차라 신혼??들인데 그럭저럭 괜찮대서요
제 남편 그냥 회사원인데 시어머니는 엄청난 인재이신줄 아는 사람인데...
친정이 좀부자라서 뭐든 방어적인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