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아들만 둘인데
남편한테 듣고 제가 본 어머니는
자식들한테 그닥 정이없어요
남편한테 칭찬해준적이 한번도 없대요
본인은 바른말 한다고 하는말들이
상대한테 상처주고 듣기싫은 말들이구요..
그래서 아주버님은 정말 어머니를 너무너무 싫어하는게
눈에보여요
남편은 그냥 무던하고 착한사람이라
어머니한테 큰 정은 없어보이지만 늘 잘하려고 하구요..
시부모님 두분다 연세드시니
주변에 자식들이랑 어디 바람쐬러나가고 여행다니는게 부러운지
남편한테 그렇게 어딜가고싶다 여행좀 같이가고싶다
주말에 바람좀 쐬러가자 얘기하는데
남편마음이 움직이질 않나봐요
둘밖에 없는 아들들한테 좀 잘해주시지
왜저렇게 정없이 키웠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