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니
'25.10.5 5:11 PM
(223.38.xxx.217)
딸 과 사위는 추석이나 다음날 오지 않나요
2. ..
'25.10.5 5:13 PM
(39.115.xxx.132)
친구같은 남자는 없어요
뭔가를 하고 싶어 하는 남자는 많아요
3. ??
'25.10.5 5:13 PM
(222.108.xxx.71)
결혼했다고 딸이 안온다고요?? 유책 아빠만 만나는거 아닌가요?
4. ..
'25.10.5 5:15 PM
(114.199.xxx.60)
별거중으로
이번처음 차례안지내요
그나마저는 미혼딸이 같이있는데
연휴는길고 친정도 못?안?갈상황이고(어쩌면 영원히)
좀 쓸쓸하기도 하고 홀가분하기도한데..
어차피 인생 혼자다생각하며 살려고요
5. 어후 님같은
'25.10.5 5:19 PM
(112.167.xxx.92)
사람도 있구나 깜놀함
혼자있음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배달시켜 소맥 와인 마셔가며 자기 시간을 가지면 되는데 외롭다타령만 하니 뭐죠
아니 편하자나요 혼자있으니 먹고 싶음 먹고 말면 말고 영화나 다운받아 보고 음악도 듣고 부세미드라마 재밌어 재방송도 찾아보고 나만의 귀한 시간이 있는것을 이걸 누리지 못하니 것도 팔자인가봄 절레절레~
6. ..
'25.10.5 5:22 PM
(211.44.xxx.155)
지금 님 부러워하는 사람도 많을 듯요
음식하고 밥 차리느라 힘든 사람들 많아서리..
저라면 고궁도 가고 영화도 보고 하겠어요ㅜ
딸 결혼하면 많이 외로워하시겠어요
7. ㅇ
'25.10.5 5:22 PM
(116.42.xxx.47)
자식들 힘들게 하지마시고 강해지세요
자식들도 그런 엄마 부담스러워요
8. ᆢ
'25.10.5 5:29 PM
(211.234.xxx.169)
가까운 성당이나 교회 절 찾아 가셔서 기도 하세요
그리고 그런 때가 왔구나 생각하면 쉬워요
저는 30대 때 부터 각자 챙겼고 자식도 없어서
명절은 늘 외롭고 쓸쓸했네요
이제 20년 넘어 사람 많은 거리를 보니 참 신기해요
그때는 명절 전 날 엄청 조용했거든요
지금도 남편은 시댁 가고 혼자 카페에 앉아 있어요
9. **
'25.10.5 5:32 PM
(61.253.xxx.87)
영화도 넷플릭스에서 수백편 봤어요. 그것도 이젠 질리구요. 딸이야 사위하고 오죠. 근데 시가가 멀어서 며칠 있을 예정인가봐요. 티를 못내죠. 잘 놀다 오라고만..
누구한테 티 못내니 여기에다라도 하소연 하는 거죠.
10. 어머나..
'25.10.5 5:35 PM
(222.110.xxx.224)
서울 사시면 저랑 같이 놀면 좋겠네요. 저도 아이들 둘은 외국에서 공부하고 남편하고 작년에 헤어져서 올연휴가 참 길게만 느껴지네요.. 친정엄마도 요양원 계시고... 이래저래 심심해요..
11. 알바
'25.10.5 5:35 PM
(223.39.xxx.110)
여행 극장,네일 찜질방,마사지 ,미용실 고고싱
12. **
'25.10.5 5:35 PM
(61.253.xxx.87)
혼자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에너지를 얻다 보니 그런가봐요.
내년부터는 소소하게 여행이라도 가야 할라나봐요.
13. ㅇ
'25.10.5 5:36 PM
(116.42.xxx.47)
외로움이 싫으시면 남친이라도 만드세요
이나이 좋은사람 만나는게 쉽지 않겠지만
한살이라도 젊을때 기회가 더 많겠죠
14. ㅇㅇ
'25.10.5 5:40 PM
(106.102.xxx.62)
저라면 5일 혼자 너무나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맛난 음식 사다가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하나보고 늘어지게 낮잠자면 끝날 시간인데요. 바람쐬러 동네도 한바퀴, 사람 구경하고 싶으면 붐비는 곳 가서 커피한잔 하고 오고. 서점도 있고 극장도 있고 쇼핑몰도 많구요.
15. 자식들
'25.10.5 5:40 PM
(118.235.xxx.57)
-
삭제된댓글
힘들어요. 남친 만드세요 벌써 이러면 나중에 아이들 질려해요
저희 시어머니 진심 질려서 미치겠어요
16. **
'25.10.5 5:40 PM
(61.253.xxx.87)
어머나님 저는 지방이네요. 비도 오고 술 좋아하진 않지만 막걸리라도 사다 전과 함께 먹어야겠어요.
17. ᆢ
'25.10.5 5:40 PM
(211.234.xxx.181)
-
삭제된댓글
네 소소하게 여행하시거나
혼자 먹을 음식 준비도 해보세요
저는 하루는 장보고 하루는 혼자 먹을 전 부치며
막걸리 한 병 마시고 그랬네요 그러면 시간 순삭입니다
올해는 다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이것 저것 사먹으며 지금은 카페에 혼자 있어요
처음이라 그래요 괜찮아지실 거예요
18. ᆢ
'25.10.5 5:43 PM
(211.234.xxx.115)
네 소소하게 여행하시거나
혼자 먹을 음식 준비도 해보세요
저는 하루는 장보고 하루는 혼자 먹을 전 부치며
막걸리 한 병 마시고 그랬네요 그러면 시간 순삭입니다
올해는 다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부모님 계신 납골당
갔다가 동네로 돌아와서
이것 저것 사먹으며 지금은 카페에 혼자 있어요
처음이라 그래요 괜찮아지실 거예요
19. **
'25.10.5 5:44 PM
(61.253.xxx.87)
자식들한테 티를 안내요. 엄마가 외로움 안타는줄 알아요.
그래서 더 외로운가봐요. 누구한테도 티를 안내요. 좀 있다. 천번이나 걸어야겠어요.
20. .........
'25.10.5 5:58 PM
(106.101.xxx.239)
남친보다 (잘못하면 돈 뜯기고 이별도 어렵고..) 해외여행 미리 계획해봐요
아님 외국있는 딸한테 이참에 다녀오시지 그러셨어요
외롭고 심심한 중년 여성 힐링 여행 모임 있었음 좋겠네요
21. 그럴수있죠
'25.10.5 6:16 PM
(58.231.xxx.75)
외롭지 않게 시간보내보세요
그런노력도 필요한것 같아요
22. 옹옹
'25.10.5 6:18 PM
(118.235.xxx.175)
외로움타고 의존적인 성격(의존하지않지만 심리상 그렇다는 뜻)이시면 나이 들 수록 노년기 우울증 올 수도 있어요. 어떤 이유에서든 혼자가 되었으니 홀로서기 하는 것 연습하세요. 나가서 영화도 보고 산책도 하고 책도 읽고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뭐가됐든 심리적으로 혼자인 것에서 외로움 찾지 않도록 해보세요
23. Dd
'25.10.5 6:26 PM
(73.109.xxx.43)
친구가 필요하네요 남친이든 여친이든
24. 이해갑니다
'25.10.5 6:36 PM
(223.38.xxx.138)
아직 입시생 애들 셋이라 한끼도 쉴새없이 힘들어 혼자만의 시간이 아쉬운 사람인데도 남편해외근무와 긴야근으로
또 혼자있어보면 홀가분함도 잠깐이고 외로워지고 그렇긴해요 의존적이지않고 혼자도 바쁜 타입이어도 그런게있는듯요
혼자 얼마나 좋냐는분들도 아마 마냥 혼자있음 그렇지않을듯요 물론 늘북적이는것도 고통이지만 인간사갸 참 그래요
그래서 응팔동네처럼 얕은관계가 펼쳐져있어야되나봐요
근데 요즘은 이웃도 불편하고 자매있는분들 부러워요 저희시누둘은 추석장도 같이보고 집도 가까이살고 숨쉬듯 생사를 확인하는사이 ~ 친정도 가깝고 그리사는게 최고일듯요
직장다니세요? 알바라도 가볍게 하셔야할듯요 오늘 아울렛가보니 사람이 쓸려다닏ᆢ라구요
25. ..
'25.10.5 6:38 PM
(222.111.xxx.132)
혼자있는 시간 너무 좋아요. 4년 차인데 괴로운것 비하면 외로운 것 아무것도 아니네요.
수영과 서예에 푹 빠져서 살아요. 수영도 독학으로 구조 수영까지 마스터 중이고요. 말이 필요없는 취미가 딱 좋네요. 님은 외부로 발산해야 되나봐요.
26. 수영 독학님
'25.10.5 6:44 PM
(116.122.xxx.85)
수영 독학으로 어떻게 하시는지
저도 알고싶어요
접영까지 할줄은 알아요
그런데 다 어설프다고 해야 하나 그래요
독학으로 어떤걸 하시는지 궁금해요
27. ..
'25.10.5 7:07 PM
(222.111.xxx.132)
위에 수영독학 질문하신 분~~
유튜브로 이론을 배우고 노트에 꼭 기록하여 이론 복습해요. 이론 기억하기 위해 종종 집에서 팔 돌리기, 발차기 연습하고요. 자유수영만 다니고 있고, 여러개 적용하려면 물 속에서 기억도 안나요. 그래서 2개 까지는 물 속에서 꼭 시도한다 계획해요. 그리고 연습하고요.
자배평접만 하니 좀 지루해서 유튜브에 자배 롤링, 헤드업 평영, 25m 자배평접 믹스 완주 등 재밌는 응용영법이 나와 있어요.
그럼 물놀이처럼 더 재밌어져요.
수영 잘 하려고 수시로 쉬운 홈트 요가도 하고요
이제 2년 차인데 독학이 되네요.
원글님 포함 행수하세요.
28. 부럽네요
'25.10.5 7:10 PM
(110.70.xxx.198)
저는 긴긴 연휴 내내 근무해요.
자영업도 아닌데
추석 당일도 야근까지 ㅠ.ㅠ
연휴엔 한가하지만 그렇다고
근무시간을 줄일수도 없어요.
친정 시가 모두 못 가고요.
저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29. ..
'25.10.5 7:11 PM
(14.39.xxx.125)
긍정적으로 생각을 전환해보세요
시댁식구들 바글바글 밥해 대는거랑 바꾸고 싶으세요?
오롯이 나의인생을 즐겨보세요
괴로움보다 외로움이 훨씬 낫죠
외로움을 즐길줄 알아야 진정한 고수입니다
30. ㅇㅇ
'25.10.5 8:04 PM
(125.240.xxx.146)
저는 고3아이 방에 틀어박혀서 안보는거나 진배없고. 사이 그닥인 남편과 같이 있기 불편해서
혼자 타이 마사지 낮에 갔다오고. 동네 길고양이 사료 챙겨주고 저녁먹고 유튜브 보고 있어요.
시간 잘 가고 좋은데요.
어쩔 수 없이 저녁은 식탁에 모여 조용히 먹고.다시 각자 방과 공간으로 가서 저는 82하다 영화 보고 스쿼트 하고 자려고요
내일은 혼자 극장 갈 생각입니다.
누구랑 있어야 안외롭다 생각치 마시고,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 기회는 이때다 하고 하세요.
제가 원글님이였으면 돈 구애 안받는다면 일본이라도 혼자 갔다오거나, 집에 있어야 되면
매일 매일 마사지 받고. 극장 가고 가벼운 쇼핑하고 혼자 맛집 돌아다닐 것 같은데요~
31. 어휴
'25.10.5 8:17 PM
(211.211.xxx.134)
삼시세끼 끼니마다 새반찬하고 밥해서 갖다바쳐야 먹는 인간 없는것도 감사하게 생각해요
외롭다는것도 사치로보여요
혼자서 놀수 있는거 하세요
할게 얼마나 많은데
복에겨워보여요
32. ㅇㅇ
'25.10.5 8:22 PM
(49.175.xxx.61)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처지라 내일부터 국내여행가요. 부산 근처 사는데, 뚜벅이라 기차표 용케 구해서 부산가려구요. 어디든 나가세요. 산이라도 다녀오고 까페가서 커피마시고 음악듣고, 집와서 샤워하고 맥주마시고 이렇게만 해도 얼마나 좋은데요
33. 저라면
'25.10.5 9:12 PM
(74.75.xxx.126)
남자보다 비슷한 처지의 친구를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어차피 혼자 아주 잘 노는 스타일이지만 5일 혼자 지내면 정신건강에 좋을 것 없죠. 정 안되면 인사한다고 형제 자매들 지인들 전화 돌리세요.
34. 낼아침
'25.10.6 12:57 AM
(124.49.xxx.188)
시댁가는거보다 낫죠.ㅡㅡ
사이도ㅜ안좋으누남편이랄 꾸역꾸역 가서 밥해먹고와야하네요 .
35. 낼아침
'25.10.6 12:58 AM
(124.49.xxx.188)
당근에 61ㅡ75년생 여자 여행모임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