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며느리의 도리 이런거 요구 안하면서
알아서 하기를 바라는것 같은데
올케가 그런 사람은 아닌것 같으니
저한테 올케 행동 하나하나 고하면서 어떻게 생각히냐고 하는데요
저는 올케 몇 번 본적도 없는데 무슨 생각을 해야하나요
흔히 말하는 며느리의 도리 이런거 요구 안하면서
알아서 하기를 바라는것 같은데
올케가 그런 사람은 아닌것 같으니
저한테 올케 행동 하나하나 고하면서 어떻게 생각히냐고 하는데요
저는 올케 몇 번 본적도 없는데 무슨 생각을 해야하나요
싫은 소리할 베짱은 없고
뒤에서 만만한 딸년 붙잡고
뒷담화나 까면서 스트레스 해소중
뭐 뻔핦뻔짜 노인네들 수준이죠뭐
냉정하게
“우리 엄마가 시어머니짓 한다고 생각해” 라고 하시면 되겠네요.
저는 냉정하게 말했었어요
엄마가 시엄마짓 하는거야
걔네들 이혼시키고 애들 엄마가 키울려면 마음대로 행동하세요
난 모른척할꺼니까
쌩 하니 말해줬더니 다음부터 한마디도 안하셨어요
내내 그러시는데(니가 얘기좀 하라고) 전 들은척도 안합니다.
천성이 남한테는 비굴 방긋에 착한 사람 컴플렉스라 절대 본인입으로는 말 안함
며늘 아들들 한테 설설 기면서 저희부부만 만만한가봐요
그러거나 말거나 입니다
며느리 남의집 딸이고 바라지마라 합니다 엄마 그럴수록 며느리가 싫어한다 얘기해요
장단 맞춰 주지 마세요
불만 있으면 직접 얘기하라고 하세요
님 입을 통해서 말 전해지길 바래서 그러는거죠
아무 생각 말고 신경끄고 사세요
시어머니짓하는 거다 말해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애초에 시어머니 짓 실행해서 미움 받긴 또 싫으시니 원글님한테 하소연만 주구장창할걸요
그런거 듣다보면 쌓여서 원글님도 올케한테 대뜸 화낼 수도 있어요
엄마가 아들 와이프니까 며느리가 어려워서 딸을 감쓰로 삼는 거예요ㅎㅎㅎㅎㅎㅎ
저희 시모가 쓰는 방법이에요
어려운 작은며느리한테 대놓고 말은 못 하고
동서네 가자마자 재네 가서 하는 얘긴데 이러고
어쩌고저쩌고 흉보면서 물어보더라고요
(제 얘기는 시동생 붙들고 많이 한걸로 알아요)
맞는 말도 있었지만 수긍 안 했고요
거기는 거기대로 알아서 잘 사는데
뭐가 걱정이시냐고 딱 잘라 말했어요
나이가 드시니 자꾸 저한테 붙으려고 하세요
그 속셈이 보여서 싫어요 일찌감치 잘하시지 ㅜ
제가 말 한마디 거들면 그거 이용할 거고요
그다음부터는 동서네랑 무조건 같이 나옵니다
시모랑 단둘이서 얘기할 상황 자체를 안 만들고
안부전화는 남편만 합니다
저는 며느리고 원글님은 딸이라 좀 다르겠지만
노인의 생각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들만 둘이라 다행이다....
올케욕 저한테 계속 하는데
저도 며느리라 올케 편들어요
이해 안되요
친정엄마. 할일없어 보임
맘에 안드는 며느리 붙잡고 앉아서 맘에 안드는 사위 욕합니다.
얼마나 웃긴지 몰라요.
며느리 욕은 딸 붙잡고 하고 사위 욕은 며느리 잡고 하면서
딸 욕은 아들 붙잡고 하고 아들 욕은 딸 붙잡고 하고
제 시모 30년 가까이 관찰해 보니 그래요. ㅎㅎ
내가 무슨 생각이 있겠어, 할 말 있으면 그 자리에서 당사자에게 하세요
라고 하세요.
딸 감쓰로 쓰면서 은근 시누짓 해주길 바라는 겁니다
본인은 아들 앞에 착한엄마 포지션 유지하면서요
결국 자식들 척지게 만드는 일이죠
일부 노인들 어찌 그리 어리석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