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계신 요양원 가신지 1년 6개월 되었어요
추석 전에 요양원 방문 하려는데 빈손으로 가기가 쫌 걸리네요
가끔 선물 갖고 방문 하긴 했는데 다 필요 없다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요
하다 보면 습관 된다고 그냥 가라 하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엄마 계신 요양원 가신지 1년 6개월 되었어요
추석 전에 요양원 방문 하려는데 빈손으로 가기가 쫌 걸리네요
가끔 선물 갖고 방문 하긴 했는데 다 필요 없다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요
하다 보면 습관 된다고 그냥 가라 하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어제 추석이라 샤인과 바나나 들고 갔는데
평상시에는 그냥 빈손으로 가요
시어머니 살아계실때 뭐뭐 사 갖고 갔더니
요양사가 저희 보는데서 음식 먹이며 하는말이
어머님 자식들이 돈 많이주면 저에게도 용돈 주세요~
그러더라구요
노골적으로 돈 달란소리임
죽기전 까진 다 돈 이여요
아니 돌아가셔도 여기저기 돈 쓸데 많더라구요
심지어는 화장터가는 차 기사님 팁 까지 나갑니다
제 아버님은 군립 요양원 계신데 박카스 한 병도 안받아요.
요양원 마다 다른 듯 해요.
자식들 교대로 일주일에 2번 가고 갈 때마다 부드러운 과일 ,간식 사가요
본인은 조금 드시고 거의 보호사들이 나눠 먹지만
그러려니 하고 직원들건 따로 안 삽니다
매번 갈때마다 뭐 사는거 부담이라
몇개월에 한번씩은
빵(롤케익이나 팥빵등)
과일(수박 귤 등) 사서 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