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0.5 12:29 AM
(118.235.xxx.197)
충분히 이해돼요.
교육 잘 시키셔야해요.
2. ???
'25.10.5 12:31 AM
(140.248.xxx.7)
애기때 소아과 여자 선생님이 얘는 잘키워야 겠다고 손탈까 걱정이라고 하셨어요 —> 이게 무슨 뜻이죠?
망상인가요 뭐에요
3. 그럼
'25.10.5 12:32 AM
(211.234.xxx.206)
누구를 닮은겁니까..??
저도 예쁜딸이 두돌이라 걱정돼요
특히 남자문제..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할지 모르겠어요
4. 아
'25.10.5 12:43 AM
(118.219.xxx.41)
-
삭제된댓글
이해됩니다
제 딸은 원글님 따님 과는 아니고요
흐릿한 인상, 가녀린 몸
제가 봤을땐 뭐랄까 그래요 그냥 여성스러움이 가득한거 같아요 애도 조용하구요
근데 유치원때 남자아이 둘이
얠 보고 어쩌질 못하는 눈빛을 봤어요
(네, 저는 인생에 한번도 받지못한 그.눈빛이에요)
유치원생이요....
허허허
암튼 걱정되긴해요...
초3이 이럴진데..
원글님 얼마나 걱정되실까해요
예쁜 애들 남자 잘못만나 인생 망하는 이야기도 듣고하니,,,
참 걱정이에요 ㅠㅠ
(제딸은 안예뻐요..그냥 여성여성해보여요)
5. ㅇㅇ
'25.10.5 12:43 AM
(14.47.xxx.254)
초등 조카가 너무 예뻐서 가족들이 걱정이에요
잘 웃고 잘 먹고 애교에 배려심까지 장착해서 태어난
인간 비타민이에요
정도 많아 이상한 놈한테 가스라이팅 당할까봐
고등 졸업하면 제 친구아들이랑 연결해주고 싶다고
이모인 저랑 엄마랑 얘기한적도 있어요
6. 예쁘면 또 그런
'25.10.5 12:46 AM
(49.164.xxx.115)
고민이 있겠네요.
미모가 있다면 자존심 있고 눈이 높고 능력이 있는 여자면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살 것 같네요.
저의 친척 언니는 이젠 다 지나간 과거 얘기지만 아주 예쁜 여자였는데 좋다고 목을 매고
들이대는 남자한테 결국 넘어갔다 하여튼 결혼했는데
그 어머니가 늘 아까워 하셨어요.
좋다고 결혼해도 그게 평생 가지도 않고 남자가 좀 잘고 그렇다고 무슨 대단한 직업이나
집안도 아니고 월급쟁이 소시민이었거든요.
근데 원글 딸은 고등학생인데 남들이 자기 예쁜 거 보고 눈길 보내는 걸 못 알아챈다는 건
거짓말 같아요. 계속 예뻐왔고 예쁘다는 소리 들어왔을텐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기 보는 걸 모른다? 택도 없는 소리.
모를 수가 없죠. 아님 둔한 여자거나. 그런 여자는 매력없죠.
7. .......
'25.10.5 12:51 AM
(216.147.xxx.199)
잘생긴 남자는 인싸이지만 이쁜 여자는 아싸가 되는 경우가 있어요. 왜냐하면 여자들은 잘생긴 남자에게 쉽게 다가가고 말도 걸고 상냥하게 대하지만 남자들은 이쁜 여자를 볼때 내가 저런 여자에게 말걸 수준이 되나 먼저 자기 성찰부터 하거든요.
이걸 바꿔 생각하면 함부로 이쁜 여자에게 말거는 남자는 자기 성찰이 부족하거나 용감한 자는 미인을 얻는다는 아주 그릇된 가치관을 가진 경우가 많죠. 또라이 일수도.
그래서 딸 아이에게 함부로 다가오는 남자는 절대적으로 조심하라고 말해야 해요. 친구관계나 여러 캐쥬얼한 통로로 남자를 먼저 알고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식으로 이성을 만날 수 밖에 없어요.
잘 가르쳐 주세요.
살면서 정말 이쁜 애들이 마음도 착하고 좋은데 남자때문에 봉변당한 거 많이 봤어요.
8. ㅇㅇ
'25.10.5 12:55 AM
(118.220.xxx.220)
학교 학원 선생님들도 친구들한테도 예쁘다고 자주 들으니 딸도 알고있을거예요. 그냥 시선을 회피하고 모른척 하는걸수도 있겠죠
어릴때부터 그런 시선이나 외모 칭찬을 늘 들어왔던 아이라서요.
저도 일부러 얘기 안하고 모른척 지나가요
얘기하면 더 신경쓰고 일상생활에서 남의 시선으로 피곤함을 느낄까봐서요
모자 눌러 쓰고 얼굴 가리고 나가도 쳐다들 보더라구요
그냥 예쁘지도 못나지도 않은 평범한 외모였으면 하는게 엄마 마음이네요
9. ...
'25.10.5 12:55 AM
(219.254.xxx.170)
똑똑하게만 키우세요. 자존감 높고 자립적으로.
이쁜여자가 멍청하면 남자들에게 놀아나고 팔자가 세지더라구요.
10. 흠
'25.10.5 12:56 AM
(59.16.xxx.198)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예쁘면 더욱 남자때문에
인생이 달라지는게
많아서 잘 만나야하는데
11. ㅇㅇ
'25.10.5 1:00 AM
(118.220.xxx.220)
잘생긴 남자는 인싸이지만 이쁜 여자는 아싸가 되는 경우가 있어요. 왜냐하면 여자들은 잘생긴 남자에게 쉽게 다가가고 말도 걸고 상냥하게 대하지만 남자들은 이쁜 여자를 볼때 내가 저런 여자에게 말걸 수준이 되나 먼저 자기 성찰부터 하거든요.
이걸 바꿔 생각하면 함부로 이쁜 여자에게 말거는 남자는 자기 성찰이 부족하거나 용감한 자는 미인을 얻는다는 아주 그릇된 가치관을 가진 경우가 많죠. 또라이 일수도.
그래서 딸 아이에게 함부로 다가오는 남자는 절대적으로 조심하라고 말해야 해요. 친구관계나 여러 캐쥬얼한 통로로 남자를 먼저 알고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식으로 이성을 만날 수 밖에 없어요.
잘 가르쳐 주세요.
살면서 정말 이쁜 애들이 마음도 착하고 좋은데 남자때문에 봉변당한 거 많이 봤어요.
ㅡㅡㅡㅡㅡㅡ
저도 이 말씀에 너무 공감해요
잘 가르칠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12. 모니카
'25.10.5 1:15 AM
(182.221.xxx.40)
벨루치도 너무 이뻐서 사는게 힘들었다고 하대요. 평범한 우리네야 이쁘면 좋을거 같지만 아닌가 보더라구요. 알랑 드롱은 너무 잘생겨서 공짜밥도 많이 먹었다던데 여자는 예쁘면 이상한 남자들이 자꾸 꼬이니 자존감 많이 올려주고 아무나 꼬이지 않게 항상 주의시키는게 좋을거 같아요
13. 진짜
'25.10.5 1:25 AM
(211.228.xxx.160)
지극히 평범한 딸 키우는 엄마지만
원글님 걱정은 너무 이해가 되네요
요즘 세상이 하도 흉흉해서 ㅡㅡ
적당히 동네미인 정도 되여야 사는게 편할텐데
너무 이쁘면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을 거 같아요
자존감 높고 강단있는 아이로 자라길 바랄게요
(근데 두돌아기 보면서 남자 걱정한다는
댓글은 오바육바 아닌가요?? ㅋ)
14. ㅇㅇ
'25.10.5 1:34 AM
(211.234.xxx.38)
그냥 이뻐서 보는건데
레이저를 쏠것까지야...
15. 111
'25.10.5 1:50 AM
(14.63.xxx.60)
-
삭제된댓글
친구딸이 얼굴도 이쁘고 키도 크고 목소리도 정말 양가집 규수처럼 말하고 정말 어릴때부터 주변의 모든 남자애들이 좋아했어요. 엄마가 전화에 위치추적기 달고 조금만 늦어도 난리친다고 하던데 정말 그마음이해되더라구요.
16. ...
'25.10.5 1:50 AM
(14.63.xxx.60)
친구딸이 얼굴도 이쁘고 키도 크고 목소리도 정말 양가집 규수처럼 말하고 정말 어릴때부터 주변의 모든 남자애들친구딸이 얼굴도 이쁘고 키도 크고 목소리도 정말 양가집 규수처럼 말하고 정말 어릴때부터 주변의 모든 남자애들이 좋아했어요. 엄마가 전화에 위치추적기 달고 조금만 늦어도 난리친다고 하던데 정말 그마음이해되더라구요.이 좋아했어요. 엄마가 전화에 위치추적기 달고 조금만 늦어도 난리친다고 하던데 정말 그마음이해되더라구요.
원글님 맘도 이해가요.
17. ...
'25.10.5 1:58 AM
(180.70.xxx.141)
-
삭제된댓글
진짜 예쁜거예요?
엄마 눈에 만 예쁜거 아니예요?
진짜 예쁘면
연예인, 유튜버 시킬건 아니지만
벌써 소속사 연락 많이 오고
미용실은 인스타 올리는 조건으로 결제 안하고
옷도 쇼핑몰에서 보내줘 인스타 올려주라는
딸이 저는 있습니다만...
아니라면
걱정 마세요 ㅎㅎ
18. ...
'25.10.5 2:01 AM
(180.70.xxx.141)
-
삭제된댓글
진짜 예쁜거예요?
엄마 눈에 만 예쁜거 아니예요?
진짜 예쁘면
연예인, 유튜버 시킬건 아니지만
벌써 소속사 연락 많이 오고
미용실은 인스타 올리는 조건으로 결제 안하고
옷도 쇼핑몰에서 보내줘 인스타 올려주라는
딸이 저는 있습니다만...
동네 남학생이 쳐다보는정도 아니라
진짜 예쁘면 본인은 생각없어도
수익창출되는 액션이 취해지거든요
아니라면
걱정 마세요 ㅎㅎ
19. ...
'25.10.5 2:03 AM
(180.70.xxx.141)
진짜 예쁜거예요?
엄마 눈에 만 예쁜거 아니예요?
진짜 예쁘면
연예인, 유튜버 시킬건 아니지만
벌써 소속사 연락 많이 오고
미용실은 인스타 올리는 조건으로 결제 안하고
옷도 쇼핑몰에서 보내줘 인스타 올려주라는
딸이 저는 있습니다만...
아
하교길에 무명 유튜버들도 와있어요
인터뷰 한답시고 ㅎㅎ
동네 남학생이 쳐다보는정도 아니라
진짜 예쁘면 본인은 생각없어도
수익창출되는 액션이 취해지거든요
아니라면
걱정 마세요 ㅎㅎ
20. 그정도로
'25.10.5 2:12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이쁘면 공부 열심히 하게 해서 자존감 높이고 명문대 가서 엘리트 직업중 남들앞에 나서는 직업 시키겠어요
똑똑하고 도도하게 자라게 격려해주세요
21. 그정도로
'25.10.5 2:14 AM
(175.213.xxx.37)
이쁘면 공부 열심히 하게 해서 자존감 높이고 명문대 가서 엘리트 직업중 남들앞에 나서는 직업 시키겠어요
똑똑하고 똑부러지게 유능하게 키우면 외모는 엄청 플러스지 걱정할게 아니예요
22. ㅇㅇ
'25.10.5 2:28 AM
(1.235.xxx.236)
다가오는 남자 무턱대고 만나지말고
검증된 남자에게 다가가는걸 말해주세요.
다가오는 남자는 절대 노.
똥파리나 찔러보는 송사리새끼들이죠.
23. ㅇㅇ
'25.10.5 3:52 AM
(125.130.xxx.125)
-
삭제된댓글
저도 왕년엔 예뻐봤지만 예쁜건 문제될거 없어요. 오히려 사는데 편리할 뿐이죠.
더 크고 중요한 건 퍼스널리티죠.
맺고 끊기 잘하고 의사표현 분명히 하는 습괸 들이고 엉뚱한 욕심 갖지 말고 살고 인생 쉽게 보지 않고 자신을 아끼며 살면 되죠.
그리고 고딩. 대딩도 좀 날나리가 아니면 남이 쳐다보는 시선을 본인은 잘 몰라요.옆에서 일라줘야 알죠.
엄마가 평소에 모녀간에 친밑한 괸계 유지해서 따님이 늘 작은 것도 시시콜콜 얘기하게 하는 게 좋아요. 그날 누구 만났고 어떤 대화 했었고 대회하다이보면 엄마가 성숙한 시각에서 대회법이나 상대에게 역질문하는 방법도 일러줄 수 있자나요.
그러려면 엄마가 비판적이기보단 수용적이라야 해요.
24. ㅇㅇ
'25.10.5 4:22 AM
(125.130.xxx.125)
예쁜건 문제될거 없어요. 오히려 사는데 편리할 뿐이죠.
더 크고 중요한 건 퍼스널리티예요.
맺고 끊기 잘하고 의사표현 분명히 하는 습괸 들이고 엉뚱한 욕심 갖지 말고 살고 인생 쉽게 보지 않고 자신을 아끼며 살면 되죠.
그리고 고딩. 대딩도 좀 날나리가 아니면 남이 쳐다보는 시선을 본인은 잘 몰라요.옆에서 일러줘야 알죠.
엄마가 평소에 모녀간에 친밑한 괸계 유지해서 따님이 늘 작은 것도 시시콜콜 얘기하게 하는 게 좋아요. 그날 누구 만났고 어떤 대화 했었고 대회하다이보면 엄마가 성숙한 시각에서 대회법이나 상대에게 역질문하는 방법도 일러줄 수 있자나요.
그러려면 엄마가 비판적이기보단 수용적이라야 해요.
25. 5656
'25.10.5 4:25 AM
(121.149.xxx.247)
제 딸이 키 크고 하얗고 늘씬하지만 평범한 얼굴의 20대에요.
그런데도 지나다니면 그렇게들 쳐다봅니다. 특히 드럽게
생긴 영감들의 그 끈적한 시선이란...엄마 입장에서 그런 시선에
레이저를 안 쏠 수가 없던데요. 그 소아과쌤 손 탈까 조심하란 말 충분히 공감해요. 어쨌든 예뻐서 나쁜 점 보다 좋은 점이
훨씬 많긴해요. 예쁜 여잔 고시 3관왕이라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