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50대 후반 은퇴해서 세계여행을 다니는데
일년에 5개월이상 자유여행으로 배낭메고 다녀요.
그렇다고 20대 처럼 호스텔은 아니고 1박 15만이하 원칙으로. 장기간 하려니 숙박비 비중이 가장 커서요.
부러운점이 부부가 장기간 다닐려면 부부간 사이도 좋아야하고 체력 , 건강 , 시간 , 경제적 여유 다 되어야 해외여행 다닐수 있잖아요.
자녀가 가방끈이 짧아 일찍 취업해서 본인 밥벌이 하고 있고요.
그 덕분에 이른 은퇴가 가능하다네요.
장기 주식 투자해서 받은 월 수입 800-1천만원된다는데 부동산 재테크도 잘했는지 강남 재건축 된 아파트 살더라구요.
제가 저렇게 은퇴하고 싶다고 부럽다고 했더니 제 남편은 헛바람 들지 말라고 그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