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일까요
요즘세상에 자식들이 돌봐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더 늙으면 요양원 가야할 것같고
지금 서로 다른 도시에 살고 있는데 남편이 저 주장을 내세우며
이사를 원합니다
맞는 말일까요
요즘세상에 자식들이 돌봐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더 늙으면 요양원 가야할 것같고
지금 서로 다른 도시에 살고 있는데 남편이 저 주장을 내세우며
이사를 원합니다
물리적 거리가 멀면 아무래도 얼굴 한번 보기가 힘드니까요
자주 봐야 부모 자식간에도 친밀감이 쌓이는거 같아요
자식들은 다른곳으로 이사가지 않을까요?
단순히 병원좀 데려가라에서 끝나지 않죠.
가까이 살면 자주 찾아뵈야 할 것 같고 하찮은 심부름도 하길 원할테고요.
자식들도 젊을때 잼나게 살게 좀 두세요.
친정 주변에 자식들 3가정 사는데, 요양병원가시기 전 몇년 정도가 애매합니다,
운전 안된지 오래고 장봐서 요리 해 드시는게 힘에 부칠때가 오더라구요,
이거저거 소소히 챙겨야 할일도 생겨서 돌아가면서 합니다, 가까우면 낫겠지만 며느리는 힘들겠죠 일 안하고 그러면 남편대신 챙겨야 할일도 많이 질거구요
오라고 하던가요? 오라하면 옆으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보는데
자식이 아들이면 며느리 싫어해요
85세 된 아버지 얼마전에 근처로 모셔왔어요 78세까지는 일하셨던 분이시고 아직도 복지센터 혼자 잘 다니셔서 감사하게 생각해요. 반찬 정도 채워드리고 일주일에 한번 청소하러 가보면 깨끗해요. 밥도 밥통으로 잘 해드시고. 설거지도 해 놓으시고.
큰병원과 생활펜의시설이 잘된곳에서 살아야한다가
더 맞는 말이지 않을까요?
자식들 가까이가면 서로 불편합니다.
가까운데..싶어서 서운한 마음도 생기고요
병원갈일 있으면 진짜 거동힘들어지면 요양시설 입주해야하고 그전에는 스스로 해결해야지 점점 앞으로는 더
자식. 며느리가 동반하는일은 드물어질거예요.
요양보호사도 병원동행 해줍니다.
현재 50대까지는 모르겠지만 40대 아들,며느리들은
생각하고 이해,공감하는 차원이 다릅니다.
삐삐 시대에서 스마트폰 그리고 지금은 ai 챗지피티시대잖아요? 이젠 가정에 집전화 안두는집도 많을정도로 시대가 바꼈어요
큰병원과 생활편의시설이 잘된곳에서 살아야한다가
더 맞는 말이지 않을까요?
자식들 가까이가면 서로 불편합니다.
가까운데..싶어서 서운한 마음도 생기고요
병원갈일 있으면 진짜 거동힘들어지면 요양시설 입주해야하고 그전에는 스스로 해결해야지 점점 앞으로는 더
자식. 며느리가 동반하는일은 드물어질거예요.
요양보호사도 병원동행 해줍니다.
현재 50대까지는 모르겠지만 40대 아들,며느리들은
생각하고 이해,공감하는 차원이 다릅니다.
삐삐 시대에서 스마트폰 그리고 지금은 ai 챗지피티시대잖아요? 이젠 가정에 집전화 안두는집도 많을정도로 시대가 바꼈어요
남편이 원하실 뿐
자식들이 원하는지
알 수 없죠...
부모 입장에서야 자식 근처에 사는 게 무조건 좋겠죠.
자식은 당연히 부모가 근처에 사는 게 부담스러울 거구요.
부모가 근처에 사는 게 부담스럽지 않은 집은 자식들이 부모에게 이사오라고 하죠.
현실은 맞는말이에요
그리고 그건 가까이 사는 자식에 대한 심하게 말하면 희생을 요하는거라..........
제가 40대 중반,
시부모님 옆에 살아요
70대 중후반 이신데....
젊은 사람이 자주 들락거리니 좀 나은것 같아요
다른 형제들도 안심된다 하더라고요
가까이 살아야 해요
80 넘으셔 제가 일주일마다 가는데 머니까 너무 힘들어요
가까이 가시는게 맞습니다
아무리 돌려서 좋게 말해봤자 결국 자식 덕 보겠다는 뜻이죠
그 덕은 부모에게나 덕이지 자식에겐 부담이고 의무고 달갑지 않은거라 부모입장만 생각할 수 없다는 것
가까이 살면 자식이 한번 더 찾아오고 한번 더 밥 같이 먹고 한번 더 챙겨주길 바라지 않겠어요?
자식이 결혼했으면 배우자는 더 불편하고 부담스럽겠죠
제주변은 다 딸들이 옆으로 모셔와서 시중들어요. 병원퇴원하는 힘들면 집에 모시고 있거나 등등
딸들한테 재산 더주는게 맞는것 같아요
친정 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 혼자 사시고
남동생은 결혼해서 차로 10분 거리에 살지만 자기 필요할 때만 들르고 안 가요.
아버지는 건강하셔서 혼자 일상 생활 잘 하세요.
하지만, 혼자 계시니 걱정돼서
제가 2주에 한 번씩 가서 하룻밤 자고 오는데 천안에서 일산까지 시간이 좀 걸려요.
부모님 들여다 볼 거면 근처에 사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머니까 좀 힘들어요.
자식 덕을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서로 왕래할 때 힘들지 않게 가까이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전 맏며느리인데 홀시어머니 계신 곳 근처로 이사왔어요.
처음에만 자주 찾아뵙고 지금은 예전처럼 지내요.
거리가 멀지 않으니 서로 필요할 때 오가는게 부담되지 않고 좋던대요. 어차피 많이 연로해지셔서 자식들 도움이 필요하게 되면 찾아뵈야 하는데 멀지 않고 가까우면 좋죠.
자식이 부모 곁으로 가는게 아니라 부모가 자식 옆으로 가려고 하는거잖아요
자식이 자발적으로 부모님댁 근처로 이사간거랑 시작이 다른 얘기죠
부모가 독립적이면 자식들도 부담없겠지만 자식 옆에 있는게 좋다는 이유로 이사가겠다는 생각엔 자식에게 의지하겠다는 의도가 없다고 할 수 없고 자식이 부담을 안 느낄 수 없죠
현실은 맞는말. 333
최대한 별일 없을땐 안부르고 급한일만 부탁해야죠.
자식들도 오갈려면 그게 낫죠.
평소에 찾아가보는게 문제가 아니고
응급실 다니고 그럴때 아주 전쟁이 따로 없어요. 거리 멀면...
응급상황에 내가 편하려고가 아니고 자식이 수월해요.
나이가 드니 큰 문제 중 하나가 먹는거에요.
정말 몰랐어요. 집이라도 가까우면 국, 반찬 후딱 주고 오면 되는데 운전해서 왕복 한시간 넘으니 가기가 싫어요.
저희는 오라고 하는데 부모님들이 옮길 생각을 안하시네요.
친정엄마랑 남동생 둘,저까지 같은 건물에 살아요
아직은 그래도 정정하셔서 크게 신경 쓸 일은 없는데
많이 의지된다 하세요
사위 며느리가 불편할까봐 딸인 제가 중간에서 애 많이 씁니다
물론 엄마도 신경 많이 쓰시고요
요양원도 자식 근처에 있는데로 가는게
자식들한테도 편해요.
잘계시는지만 확인하고 목소리로 통하는걸로 만족해야죠,자식들 키우느라 힘들고 제자신도 살아가느라 힘든데 옆에 있다고 자주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프더라도 내가 해결할수 있으면 혼자 병원에 다니고 내힘으로 할수있는 일에 귀찮게 하지않는게 힘든 세상에 낳아놓은 부모가 할수있는 예의라 생각합니다.
이사하시면 아무도 그 곳이 낯설고 지금 사시던 곳에서 하시던 사회적 활동들에 제약이 생기니 자식들에게 심리적으로 더 의지할 수 밖에 없게 되더라구요.
저는 다른 도시 살고
동생이 70대 친정부모님 가까이 살면서 주기적으로 애도 맡기고 그러느라 자주 왕래했는데
동생네 직장 발령으로 저 사는 도시로 이사오게 되어서..
저희가 부모님도 오시라고 했는데 안 오시겠다더니
당장 이번에 티빙 아이디 타지역 살면 각각 분리하라고 하니까
부모님이 스스로 티빙 가입도 못하시고
우리가 대신 부모님 명의로 가입을 해드려도
그걸 Tv 에서 큐알코드 찍어서 할성화 하는 것도 못하시고...
아이디 비번 알려드려도 못하시고 (리모컨으로 글자쓰게 하는 것도 못하시고)
설명 한 번 하려면 부모님 두 분 전화로 우리쪽에서도 2명이 각각 통화하면서
한 명은 영상통화하면서 아버지더러 tv 화면 보여달라, 엄마 핸폰 화면 보여달라 해야되고
어머니 는 다른 우리쪽이랑 전화하면서 우리가 이거 누르시라 저거 입력하시라 해야되고
뭐 하나 연결하려면 1시간씩 걸려요 ㅠ
그러고도 못 해서 부모님이 스스로도 화나서 막 머리 아프다고 화내시고 ㅠ
결국 우리가 휴가 내고 내려가야하는데
애들 중고딩이니 시험 기간 되어가고..
결국은 추석에나 갈 수 있는데 ㅠ
전자제품 A/S도 전화접수 못하시고..
그거 스티커 시리얼 넘버 찍어보내달라, 대신 접수하겠다 해도 그 스티커 못 찾겠다 하시고..
결국은 직접 들고 오프라인 접수하러 가시거나..
모르겠다고 새 거 사달라셔서 보내드리고..
이번에 지원금 신청도 못하겠다 하셔서 추석에 가서 해야되고..
하필 이 와중에 허리 다치셔서 거동 불편..
운동화 새거 하나 사시겠다는데
거동 불편하시니 사러 못 가신다 하고
우리가 사서 택배로 보내드리자니 신발은 신어봐야하는데
무한 반품할 수도 없고....
엄마 가까이 살아서 잘 챙겨드리는 편입니다
저는 딸이지만 다른 도시에 살아서 자주 못 찾아가요
부모님께서 80대 중반이신데도 아주 정정하세요.
조금 더 나이가 드시면 제 집 근처로 이사오시면 좋겠는데, 안오시겠다고 고집피우실까봐 걱정입니다.
아버지 병원에 2주 입원할때도 저 직장다니는데 간병인 싫어하셔서 제가 다했어요.
낮에는 엄마랑 언니랑 두 분이 버티고 제가 2주동안 매일 저녁에 병원으로 퇴근하고 아침에 직장으로 출근하고 그래도 힘든 줄 몰랐는데, 이제는 저도 나이가 드니 좀 힘이들어요.
근처로 이사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모입장에선 가까이 살아서 나쁠게 있을까요.
저희는 자식들 멀리 살고 아직은 정정하셔서 알아서 하시는데
나이 더 드시면 걱정이긴 합니다.
88세, 87세 시부모님 독립적인 분들이세요. 최근 두 분 다 약치매증상 보이세요. 저희 왕복 2시간 반 거리 사는데 시댁 근처로 이사하려합니다. 매주 챙기지 않으면 먹는거 집 다 엉망입니다. 에어컨조절, 휴대폰충전단자 등등 다 못하세요.심리적으로도 완전 다른 분들 같아요.
저희도 친정부모님이 알아서 재산관리 병원 혼자 다니시고 해서 80넘으셔도 걱정안했는데 이제 귀도 안좋고 병원은 의사가 하라는 대로 그냥 다니셨더군요. 제대로 못알아들으시고 앱등을 못쓰니 직접가서 예약하고 등등이요. 그런데 사는 지역이 2시간이상 떨어져있으니 자식들도 정말 힘들어요. 외동이 아니라 디행이다...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친정부모님이 알아서 재산관리 병원 혼자 다니시고 해서 80넘으셔도 걱정안했는데 이제 귀도 안좋고 병원은 의사가 하라는 대로 그냥 다니셨더군요. 제대로 못알아들으시고 앱등을 못쓰니 직접가서 예약하고 등등이요. 그런데 사는 지역이 2시간이상 떨어져있으니 자식들도 정말 힘들어요. 외동이 아니라 디행이다...하고 있습니다.
가까이 계시면. 훨씬 챙겨드리기 편할거란 생각이에요. 부모님 한번뵈러가려면 아예 하루를 비워야 하니
부모가 내몸갈아가며 손주들 봐주고 해야 노후에 병원부탁도 하는거지 자식들 동동거리며 아이키울때 나몰라라 어린이집보내면 되잖아 하다가 나 늙었으니 돌봐다오 하면 어머님도 요양보호사 쓰시거나 실버타운 가세요. 말 듣습니다. 큰 병원근처 사는게 복이에요.
가까이 가는건 자식을 위해서도 입니다...
집에 오기가 거리상 너무 멀다고 하니(지금은 둘다 미혼)....우리부부가 은퇴하면
애들과 1시간~2시간 정도의 거리에 살고 싶어요...
기본 생활이 안되요.
앱 이런거 꿈도 못꾸고 카드 키오스크도 힘들고. 전구 건전지 컴퓨터 등등...
은행 수퍼 점점 없어지고, 거동 힘드니 먹거리 나르는것도 일상이 일 (인터넷쇼핑 못함)
손 많이 가요. 도로 유치원 아이가 되는거죠;
맞는 말이에요.
부모는 안심 되겠지만 자식은 힘들어요.
제가 제일 가까이 산다고 병원. 집안일
다 전담이 돼서 ..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자식을 위해서도 가까운 지역에 사는 게 좋죠
물론 자식이 원해야되는거지만요
병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옆에서 봐야할 일이 많아요
멀다고 안 돌볼 수 있나요?
자식을 위해서도 가까운게 낫죠.
하지만 육십대부터 붙어있는건 자식이 너 힘들 듯 하니
도움이 살살 필요 할 칠십중후반 이후엔 가까이 사는게
좋을 듯. 물론 부모입장에선 최대한으로 독립적으로 살려 노력해야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