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5.8.21 11:57 PM
(218.150.xxx.232)
저는 전업투자자가 부러워요
시간은 내맘대로 쓰고 돈도 벌고
직장 다니는건 노노임
2. 전업이
'25.8.21 11:58 PM
(58.29.xxx.96)
힘들어도
남편이랑 맞짱뜰수 있잖아요
직장에서 굽신굽신
씨월드도 안보면 되지만
그래도 패는 놈은 피해야죠.
바람 돈사고 싸패
행복하세요.
3. 그러게요
'25.8.22 12:07 AM
(124.49.xxx.188)
전업한지 2달되가는데 왜 안행복한지.......생각으로 잠을 못자고 있어요..
4. 전업이라고
'25.8.22 12:09 AM
(211.235.xxx.23)
매일 행복한가
무슨 대단한 행복을 바란다고.
어느인생이 그러니
그냥 덤덤해
난 사람에 치이는게 싫어.
학교생활도 싫었어. 그 지겨운 규칙적인거랑
스몰톡하는거.
5. ...
'25.8.22 12:13 AM
(39.7.xxx.140)
-
삭제된댓글
알아서 살겟죠
설명할 필요없어요 성향따라 사는것일뿐
전업해좠는데 뭐가 좋은지 모르겟던데...
일 안할 돈있어도
시간많고 집안일 하고 애키우고 아줌마들끼리 카페 백화점 몰려다니고 그게 좋은건지 모르겟던데
6. 전업들은
'25.8.22 12:14 AM
(211.235.xxx.23)
워킹 왜하냐고 안묻는데
워킹은 왜 전업하냐고 묻죠?
7. 아이키울땐
'25.8.22 12:15 AM
(175.193.xxx.206)
아이 키울땐 전업이 참 좋았어요.
지금은 전업은 잠깐씩은 해도 일할때가 좋아요.
8. ..
'25.8.22 12:19 AM
(59.9.xxx.163)
-
삭제된댓글
누가 묻는데요
물어보는게 아니고
혹시 본인 팍팍하게 사는거 아니에요?
보통 여유로운전업은 속으로 부러워하고.. 전업인게 부러운게 아니고 일안할 재력이 부러운거고
없이 사는데 살림만 하면 답답하게 보이고?
9. 팍팍하면
'25.8.22 12:22 AM
(211.235.xxx.23)
어떻고 여유있음 어떻고요
베스트에 전업이 뭐가 좋녜서요.
워킹은 꼭 저러더라고요
본인이 워킹 좋음 하면 되는데
전업을 건드림
내가 팍팍하건 여유있건
일하면 스트레스받아서
전업이 좋단 말이었음.
10. ~~
'25.8.22 12:27 AM
(118.235.xxx.121)
여기 사람들 진짜 깜놀할텐데
저는 대학 졸업하고 알바 몇번
그뒤로 계속 쭉 백수에요 ㅎㅎㅎ
이정도면 전업을 운명으로 받아 들여야..
맘 편하게 해주는 남편 만난게 최고 운이네요
11. ...
'25.8.22 12:30 AM
(118.235.xxx.220)
-
삭제된댓글
그런 마음...사실은 댁이 찔려서에요
누군가 그걸 건드려서 발끈하는거죠
아닌척은 하지만...
12. 안쓰럽게
'25.8.22 12:33 AM
(175.116.xxx.118)
-
삭제된댓글
전업은 자격지김이 큰듯
발끈 발끈 화을 잘냄..
그 싸움꾼기질이 브러움.....
13. ㅇㅇ
'25.8.22 12:37 AM
(218.39.xxx.136)
전업이 꿀빠는거 맞죠
독박육아 징징 대다 좀 키우면
애들 학교 보내놓고 쉬고
요새 집안일이 뭐 있나요 기계가 다해주지 배달있지
남편 돈벌어다주지
14. ..
'25.8.22 12:55 AM
(39.7.xxx.41)
부럽네요.
몇시간 후 팀장 dog 새끼 얼굴볼 생각하니 혈압오르네
15. ㅇㅇ
'25.8.22 12:57 AM
(118.235.xxx.180)
집 여유있고 남편이 눈치 안주면 일 왜해요
진짜 치사하고 더러운 일ㅠ
전업이 최고죠.. 게다가 자기 친정 재산까지 있는 사람중
일 하는 사람 못 봄
16. ..
'25.8.22 1:05 AM
(172.59.xxx.153)
저 결혼 후 직장생활 19년차예요. 신혼때 좀 쉬었는데, 세상 좋더라구요. 돈 걱정 없으면 저도 쉬고 싶어요.
17. phrena
'25.8.22 1:09 AM
(175.112.xxx.149)
근데 왜 /저/라고 안 하고
/나/라고 하세요??
18. 니가좋으면OK
'25.8.22 1:11 AM
(183.97.xxx.222)
남자들은 당연하게 좋든 싫든 직장 나가야하는데
여자들은 선택이란게 불공평...
19. 음
'25.8.22 1:36 AM
(175.192.xxx.196)
어떤 직업이냐에 따라 다르죠
전문직이나 공무원이면 직장 다닐만 할거고
최저시급에 무시당하면서 일할거면 당연 일하기 싫겠죠
워라벨이 있느냐 없느냐
전업하다 직장 다닌지 10년 넘어가는데 전 전업일때 행복하지 않았어요 쉬는게 좋은것도 몇달이지 나중엔 현타오던데
직장생활하니 예쁜옷 맘껏 입고 사람들과 교류하고 무엇보다 내능력 인정받으니 몸은 좀 힘들어도 전 감사하고 행복해요
사람 바이 사람이고 전업이어서 행복한사람이 있고 안그런 사람이 있고..이렇게 행복하다 외칠것도 없어요
20. 시간활용
'25.8.22 1:41 AM
(14.50.xxx.208)
그분은 갑작스레 많은 시간과
당당하게 내돈 내가 쓴다는 개념에서 남편 돈 쓴다는 것에 대한
알수없는 불편함으로 적응중인데 왜 이렇게 까칠하게 대하실까요?
전업하다 알바하거나 직장하면 힘든 것처럼
직장다니다 전업하면 생각외로 적응이 잘 안되는 경우일 뿐이죠.
적응기간이 필요한거예요.
돈 걱정없으면 노는 거 좋아하지 않는 사람 어딨어요?
21. ㅡㅡㅡ
'25.8.22 4:36 AM
(183.105.xxx.185)
돈 있음 전업이 훨 낫죠. 집안에서도 할 일 찾으면 한도끝도 없음
22. 다들
'25.8.22 5:02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시절을 잘 타고 났지요
저 결혼하고
친정엄마. 시엄니. 남편
결사반대
남편돈으로 사는게 제일 좋은팔자다 ㅡ시엄니 말씀
난 애 6명대학 보내느라 똥구멍 빠지게 일했다
넌 남편돈 쓰면서 살아라 ㅡ 시엄니 말씀
어쨋거나 50까지 전업하다
50에 집근처 나온 가게 사서 하고 있어요
11년차
3명다 반대 안하대요
은근 뿌듯해 하대요
23. 다들
'25.8.22 5:08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이제 11년차 60대가 들어섰어요
오래오래 할거예요
넘들 10시. 11시 가게 여는대
난 8.30분에 열어요
대신 6시에 퇴근 주 5일
주말 다 놀아요
손님들 처음에 기암했는대 지금도. 사실
그래도 가족하고 노는것도 중요
이젠 나 혼자 노는게 중요
일하고 나서 토요일. 일요일 쉬고
일요일 저녁 자면서 그럽니다
5일동안 열심히 돈벌자
해피합니다.
10시에 자서 4시반에 깨서 이러고 있네요
24. 전업이 편하죠
'25.8.22 6:10 AM
(223.38.xxx.231)
직장 다닐 때가 스트레스 많이 받고 훨씬 힘들었어요
전업은 시간여유도 많고 편하잖아요
25. 음
'25.8.22 6:18 AM
(115.138.xxx.158)
직장다니는 사람들에게 돈이 그렇게 없냐, 돈 때문에 직장다니는 거지, 돈 있으면 직장다니겠냐
이런 소리 하는 거 못 들어봤나보네 ㅋ
26. ...
'25.8.22 7:13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infp, infj 반반인데 전업이 세상좋음.
외출없이 하루종일 집에있는것도 아무렇지않음
entj, estj, estp, istj 이쪽은 집에만 있으면 좀 쑤시고 울적해질수도
27. ...
'25.8.22 7:14 AM
(115.22.xxx.169)
infp, infj 반반인데 무조건 전업이 세상좋음
entj, estj, estp, istj 이쪽은 집에만 있으면 좀 쑤시고 울적해질수도
28. ㅇㅇ
'25.8.22 7:36 AM
(218.234.xxx.124)
-
삭제된댓글
제 주변 전업은. 여유시간에 미술관 연주회 찾아다니고 관심사 스터디모임 다녀요
책 모임하고 영어토론하고
해외여행도 줄기차게 다니고 골프다 테니스다 바빠요
모임 회식 가면 턱턱 빵이나 쿠키도 잘 내요
그야말로 여유가 넘쳐 세상 팔자 좋다 싶더라구요
29. ㅇㅇ
'25.8.22 7:46 AM
(218.234.xxx.124)
제 주변 전업은 여유시간에 미술관 연주회 찾아다니고 관심사 스터디모임 다녀요. 거기서 사람들 만나죠
책 모임하고 영어토론하고
해외여행도 줄기차게 다니고
골프다 테니스다 필라테스하랴 바빠요
모임 회식 가면 턱턱 빵이나 쿠키도 잘 내요
그야말로 여유가 넘쳐 세상 팔자 좋다 싶더라구요
30. ㅇㅇ
'25.8.22 8:20 AM
(122.252.xxx.40)
제 주변 전업은 여유가 있어 전업해요
아이들 챙기느라 바쁘고 부모님 챙기기 등으로도 바빠보이구요
부럽기도 하고 저는 좋아보여요 여유있는 삶이요
저도 계속 일하다 최근 좀 쉬고 있는데
새 직장 구하는 문제로 한번씩 위축되고 스트레스는 있지만
마음 한구석 참 편해요
늘 동동거리며 마음의 여유없이 살다가 일단 시간이 생기니
마음이 여유로워요
읽고 싶었던 책도 읽고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도 만나고
남편 아이들과도 더 많은 시간 보내구요
남편도 당분간 맘편히 좀 쉬라해요
(위에 mbti쓰신 분 있는데 남편은 istj라 일안하면 병나요ㅎ)
전 돈을 벌어야하는 상황이기에 직장 구하면 다시 바쁘겠지만
여유있으면서 자신의 삶을 잘 돌보는 전업이라면
그것도 참 복이라 생각해요
우리 각자의 상황과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자족하며 즐겁게 삽시다^^
31. 퍼플
'25.8.22 8:27 AM
(182.222.xxx.177)
-
삭제된댓글
제가 전업하고 남편한테 아무것도 안시켜요
제가 드릴로 못질도 하고
왠만한건 다해요
남편한테 분리수거도 안시키고
집안일도 일체 안시키고
저나름 재태크 잘해서
남편차도 바꿔 줬어요
시엄니 시누 세명 저 전업한다고 눈치도 안주고
남편은 제가 전업하니 아주 만족해합니다
저도 전업이 맞고 직장생활할 때 보다는 수입은 적지만
이래저래 따져보면 오히려 이득
32. ㄴㅌ
'25.8.22 8:37 AM
(210.222.xxx.250)
전업이고 투병중이지만 행복해요
병원진료ㆍ치료토 맘껏(?)받고
보험 빵빵해 항암후 요병도 가고
치료없는 날은 음식도 이것저것 천천히 하고..
그냥 여유로워요..종일
33. 친정유산많은데
'25.8.22 8:58 AM
(118.235.xxx.239)
왜 남편 눈치볼까요
그것부터 이해가 안가더라는..
이미 내가버는 돈 내가 받은 유산 따로 관리하고 있었을텐데
전업의 장점이 뭐냐고 묻는것도 웃기죠
돈에서만 자유로우면 사실 내가 뭘하든 상관없으니 좋은거죠 누구에게 얽매일 필요없고 하고싶음하고 안하고싶음 안하고..그걸 물어야 안다는게 ..그건 중고딩도 알건데요
34. 지나가다
'25.8.22 9:59 AM
(211.114.xxx.132)
전업이니 직장인이니
여긴 예전부터 끊임없이 서로 대립하네요.
각자 상황이나 성격이 다 다를 텐데
어떤 것에 좋으냐 싫으냐 따지는 게 좀 어이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