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병..
부끄부끄..
사랑병..
부끄부끄..
송승헌 나오는거요?
넹..힝..
상대가 송승헌 숱검댕이가 아니쟈나요.
송승헌 숫총각설 나올정도로 연기가ㅠㅠ
사랑이 하고 시프신가보다...
연애 세포 실종된 저는 원글님이 부럽네요. ㅋㅋㅋ
중독인가봐요. 요즘 자격증 공부하느라 계산 문제 엄청 푸는데 하나 풀고 돌려보고, 하나 풀고 돌려보고..
다크써클 생길 것 같아요.
저도 처음 봤을 때 그랬어요. 그때 연진이도 신인일 때라... 첫인상 청초하고 말갛게 보였고.. 송승헌의 어설픈 연기가 오히려 어리숙하고 순진하게 사랑에 빠진 남자로 보였던...
저렇게 절절한 사랑 해보고 싶다 뭐 그런 느낌. ㅎㅎ
오 윗님 뭘좀 아시네요!!
어설픈 연기마저 멜로 분위기에 양념 팍팍 치는 역할
송씨 어설퍼서 좋았죠.
팬티빼고 다 괜찮 ㅎㅎㅎ
영화 괜찮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비판만 하더라구요?
둘다 연기 괜찮고 화면색감도 좋았는데.
분위기 치명치명
아련아찔아슬하다
BYC삼각빤쭈에서............ 아오..
갑자기 분위기가 급싼티
송승헌이 뭘 잘 못했나보다 싶었어요
윗님이 색감 얘기해서 말인데 어떤분이 순수히 '색감과 조명' 만으로 이 영화를 분석해 놓은게 있더라고요.
송승헌 군복이 두가지 색상이잖아요. 녹색과 베이지색
전체적인 톤이 장면 전달 의미에 따라 2개로 이분되더군요.
아~ 좋음
아 그게 사랑으로 보이시는 분들도 있네요 저는 하나도 사랑으로 안 보이던데
BYC빤쭈 군인빤쭈 현실감 있고 좋던데
빤쭈 탓 하시네요. ㅎㅎ
아무튼 그 영화는 느낌이 풋풋했어요.
연진의 말간거, 송승헌의 어설픈 연기가요.
색감처럼 초록초록.
인간중독에 삼각팬티 나오지 않아요. 기억에 오류가 있으신듯~
저는 영화 마지막에 울었는데요 ㅜㅜ
그동안 봤던 영화 그 어떤 것들보다 절절한 얘기였어요.
군인 아내들, 조여정 코믹한 것도 생각지도 못한 웃음 포인트였어서
재미있는 영화네 하면서 봤네요.
평범한 불륜이나 사랑이라기보다는
전쟁후 트라우마를 극복하지못한 마음이 여린 남자의 불장난같은
중독문제로 봤어요 그게 여자에게든 알콜, 담배이든간에요
남자는 내내 술과 담배에 의존하다가 어느날 여자의 강력한 대쉬에 넘어가고 그로인해 파국을 맞잖아요. 그냥 평범한 불륜이나 사랑이야기 그 이상의, 고통을 오롯이 이해받지 못하는 인간의 중독문제. (장인은 승진만 강요하고 부인도 남편의 승진과 임신에만 집착하고 정작 남자의 정서적 고통에는 관심이 없죠)
제목도 말그대로 인간 중독이잖아요
저도 늦게 보고 뭔가 잔잔한 울림이 있던데..
화면도 전부 괜찮았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