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압색 직전' 윤 부부 창고 짐 뺐다…업체 "유경옥이 가져가" -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53505?sid=102
전직 대통령 부부는 한남동 관저를 나오면서 이삿짐 일부를 물류 창고에 맡겼습니다. 짐은 컨테이너 두 동에 나뉘어서 보관됐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한 동의 짐을 김건희 씨의 '문고리'로 불리는 유경옥 전 행정관이 모두 빼갔다고 합니다. 시점은 5월 말. 수사 기관이 김건희 씨 주변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 하던 바로 그 시기입니다.
경기 구리시의 한 컨테이너 물류창고입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파면되고 한남동 관저를 나오면서 이곳에 짐을 맡겼습니다.
이들이 맡긴 짐은 컨테이너 두 동을 가득 채웠습니다.
지난 6월 건진법사게이트를 수사하던 서울남부지검은 이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통일교가 건진법사에게 건넨 그라프 목걸이, 샤넬백 등 김건희 씨 선물을 찾기 위해섭니다.
그런데 검찰이 도착했을 때 컨테이너 1개 동은 텅 비어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