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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학1 문제집 질문드립니다.

화학1 고민 조회수 : 526
작성일 : 2025-08-04 18:22:43

하이탑, 완자픽, 수특, 자이스토리 순서로 공부하고 있는데요.

 

자이스토리 다 풀면 더 심화로 공부할 교재가 어떤 게 있을까요? 

 

모의고사 5~10년치를 풀어볼지 심화서가 있다면 더 봐야 할지 고민중인데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18.235.xxx.14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4 7:03 PM (58.122.xxx.186)

    몇학년인가요? 선행이냐 현행이냐 내신이냐 수능이냐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

  • 2.
    '25.8.4 7:13 PM (112.146.xxx.207) - 삭제된댓글

    어제도 이 비슷한 질문을 보고 답을 달려다가 시간이 없어 지나쳤는데…
    오늘은 시간이 되어 답을 달아 봅니다.

    우선 이런 질문을 보면 궁금한 게 있어요.
    아이가 직접 교재를 선택하고 공부하는 게 아닌가요?
    고2나 고3일 텐데, 엄마가 골라 주는 대로 공부하나요?
    본문에 언급된 책을 모두 다룰 정도의 학생이면 자기 목표와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는 기준이 분명할 텐데
    엄마가 추천한다고 해서 그걸 듣는지, 엄마의 의견을 학생이 먼저 구하는 건지,
    아니면 학생이 요청하지 않았는데 엄마가 뭐라도 해 주고 싶어서 정보를 구하는 중인 건지, 그런 게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경우, 학생들의 정보력이 더 좋을 거거든요.

    그리고 본문의 학생이 원하는 게 내신 관리인지 수능 고득점인지도 알아야, 보다 정확한 답을 해 줄 수 있어요.
    어차피 공부 내용은 하나로 통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두 분야에 대응하는 전략이 완전히 같지는 않으니까요.

    어쨌든 모르는 가운데서도 답을 달아 볼게요.
    하이탑, 완자픽, 수특, 자이스토리 순서라고 하셨는데 정말 적은 이 순서대로 공부한 건가요?
    음… 그럼 좀 이상한데요.

    -하이탑 : 고난도 최상위권 문제집. 수능 준비에는 굳이 이 정도까지 풀 필요가 없음. 일반고 내신 준비에도 필요 없음. 과학고이거나 전사고/자사고 등등 우리 학교 내신은 주변에, 혹은 전국구로 소문난 고난도다, 그러면 내신 준비에 필요함.// 난도 : 상, 최상(최상이라는 말에 끌려 괜한 호승심으로 덤비지 말 것. 그건 가장 어리석은 선택임. 일반고나 수능 준비생이 하이탑을 한다는 건, 자기에겐 하등 쓸데없는 문제를 푸는 데에 시간을 낭비한다는 것임.)

    - 완자픽 : 일반고 내신 대비용으로 괜찮은 기본 문제집. 난도 : 무난한 중, 중상

    - 수특(수능특강) : 수능 준비용 기본 문제집. 국가에서 허용한 ’수능 연계되는 문제집‘ 단 둘 중 하나임. 나머지 하나는 수능완성.

    - 자이스토리 : 수능 기출문제집. 기존에 나왔던 수능과 모의고사 문제를 모아 놓은 것.


    이렇듯, 위에 언급하신 문제집들은 내용과 지향점이 조금씩 다른 문제집들이에요.
    그래서 문제집 언급만 가지고는 이 학생이 내신 준비하는 고2인지, 수능 준비 중인 고3인지를 모르겠네요.

    -내신을 높게 따기 원하는 고2라면
    *오투나 완자를 먼저 마스터할 것 : 이게 기본서입니다. 여기에, 학교에서 다루는 학습지 또는 부교재가 있을 거예요. 수업 잘 듣고, 거기에 필기 열심히 한 다음에 그것과 오투, 또는 완자의 시험 범위를 완전히 다 알고/암기하고/ 문제를 잘 풀 줄 아는 게 맨 첫 번째입니다.
    이게 안 되면서 기출 문제집으로 넘어간다는 건, 달리기도 잘 못 하면서 뛰어난 축구선수가 되겠다고 골대 앞으로 뛰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일단 달리기는 할 줄 알아야죠.

    * 완자픽은 : 위의 순서를 다 마친 다음에 기본을 한 번 더 다지고 싶다, 하면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문제를 싹싹 풀기에 좋습니다. 만약 꽤 머리가 괜찮은 편이어서 위 과정을 마쳤더니 모든 내용이 머리에 웬만큼 들어갔다… 이러면 건너뛰어도 좋아요.

    * 수특 : 수특은 원래 고3용 문제집입니다. 하지만 내신 문제를 좀 어렵게 낸다 하는 학교들은 수특 수준의 문제를 냅니다. 그러니 고2도 내신 대비용으로 수특 사서 푸는 거 좋아요. 특히 시험 범위의 2점짜리 문제는 다 하세요.
    이런 걸 처음 풀어 보는 고2들은, 느려요… 어제는 2점짜리 4개 풀어 보라고 시켰더니 34분 걸리더군요.

    ****여기서 중요한 사항.
    제가 내신 어렵기로 이름 날리는 학교들의 시험지를 좀 봤는데, 고난도 문제의 ‘난도 높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들이어도 수특, 수완의 어려운 문제를 넘어서지 않아요.
    그런데 그 문제들이 그렇게 혀를 내두르게 하고, 학교 평균 45점, 이런 결과를 만드는 이유는, 그런 고난도 문제가 시험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좀 어렵다는 학교들에서, 암기로 해결될 문제, 잠깐 생각하면 되는 문제, 좀 고민할 문제들을 70퍼센트 이상 내고, 한 문제당 5분~10분 걸릴 문제를 두세 개, 또는 많아야 서너 개 섞어 놓는다면
    저런 시험지에는 90%가 그런 문제들입니다.
    그러므로 고난도 문제의 진짜 관건은 그냥 ’풀 수 있느냐‘가 아닙니다. ’얼마나 걸려서 푸느냐‘입니다.
    아무리 ’풀 줄 알아‘도, 오래오래 걸려서 푼다면 결국 시간 내에 다 못 풀고 시험지를 내게 돼요. 그러면 ’풀 줄 알아 봤자‘ 소용이 없죠. 손도 못 댄 게 수두룩하니까.
    그러니, 내신이 어려운 학교라면 반드시 시간을 재서 빨리 푸는 연습까지 해야 합니다.***

    —수특 얘기 이어서.
    내신 수준이 보통 혹은 보통보다 약간 높다 하는 학교라면, 2점짜리는 다 풀고, 3점짜리는 다 풀지 않아도 돼요. 할 줄 아는 것만 일단 풉니다.
    그리고 모든 문제의 오답은 반드시 다 하고 넘어갑니다. 실수였건 몰라서 틀렸건, 맞았지만 사실 헷갈렸던 것들까지… ㄱㄴㄷ 모든 보기를 다 분석하고, 왜 맞고 왜 틀리는지 메모하고 넘어갑니다.
    일반적인 학교라면 이 정도 하고 수완으로 넘어가도 돼요.

    내신 어렵기로 소문난 학교라면 3점까지 해야 합니다.
    하되, 처음 할 때부터 오답 풀이로 두 번째나 세 번째 풀어볼 때까지, 자기가 얼마나 걸려서 푸는지 의식하고 풀어야 합니다. 세월아 네월아 풀면 안 된다는 거예요.

  • 3. 감사합니다.
    '25.8.4 7:18 PM (220.74.xxx.189)

    선행으로 하고 있어요.

  • 4.
    '25.8.4 7:21 PM (112.146.xxx.207)

    어제도 이 비슷한 질문을 보고 답을 달려다가 시간이 없어 지나쳤는데…
    오늘은 시간이 되어 답을 달아 봅니다.

    우선 이런 질문을 보면 궁금한 게 있어요.
    아이가 직접 교재를 선택하고 공부하는 게 아닌가요?
    고2나 고3일 텐데, 엄마가 골라 주는 대로 공부하나요?
    본문에 언급된 책을 모두 다룰 정도의 학생이면 자기 목표와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는 기준이 분명할 텐데
    엄마가 추천한다고 해서 그걸 듣는지, 엄마의 의견을 학생이 먼저 구하는 건지,
    아니면 학생이 요청하지 않았는데 엄마가 뭐라도 해 주고 싶어서 정보를 구하는 중인 건지, 그런 게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경우, 학생들의 정보력이 더 좋을 거거든요.

    그리고 본문의 학생이 원하는 게 내신 관리인지 수능 고득점인지도 알아야, 보다 정확한 답을 해 줄 수 있어요.
    어차피 공부 내용은 하나로 통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두 분야에 대응하는 전략이 완전히 같지는 않으니까요.

    어쨌든 모르는 가운데서도 답을 달아 볼게요.
    하이탑, 완자픽, 수특, 자이스토리 순서라고 하셨는데 정말 적은 이 순서대로 공부한 건가요?
    음… 그럼 좀 이상한데요.

    -하이탑 : 고난도 최상위권 문제집. 수능 준비에는 굳이 이 정도까지 풀 필요가 없음. 일반고 내신 준비에도 필요 없음. 과학고이거나 전사고/자사고 등등 우리 학교 내신은 주변에, 혹은 전국구로 소문난 고난도다, 그러면 내신 준비에 필요함.// 난도 : 상, 최상(최상이라는 말에 끌려 괜한 호승심으로 덤비지 말 것. 그건 가장 어리석은 선택임. 일반고나 수능 준비생이 하이탑을 한다는 건, 자기에겐 하등 쓸데없는 문제를 푸는 데에 시간을 낭비한다는 것임.)

    - 완자픽 : 일반고 내신 대비용으로 괜찮은 기본 문제집. 난도 : 무난한 중, 중상

    - 수특(수능특강) : 수능 준비용 기본 문제집. 국가에서 허용한 ’수능 연계되는 문제집‘ 단 둘 중 하나임. 나머지 하나는 수능완성.

    - 자이스토리 : 수능 기출문제집. 기존에 나왔던 수능과 모의고사 문제를 모아 놓은 것.
    ——————————————————-

    이렇듯, 위에 언급하신 문제집들은 내용과 지향점이 조금씩 다른 문제집들이에요.
    그래서 문제집 언급만 가지고는 이 학생이 내신 준비하는 고2인지, 수능 준비 중인 고3인지를 모르겠네요.

    -내신을 높게 따기 원하는 고2라면

    *오투나 완자를 먼저 마스터할 것 : 이게 기본서입니다. 여기에, 학교에서 다루는 학습지 또는 부교재가 있을 거예요. 수업 잘 듣고, 거기에 필기 열심히 한 다음에 그것과 오투, 또는 완자의 시험 범위를 완전히 다 알고/암기하고/ 문제를 잘 풀 줄 아는 게 맨 첫 번째입니다.
    이게 안 되면서 기출 문제집으로 넘어간다는 건, 달리기도 잘 못 하면서 뛰어난 축구선수가 되겠다고 골대 앞으로 뛰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일단 달리기는 할 줄 알아야죠.

    * 완자픽은 : 위의 순서를 다 마친 다음에 기본을 한 번 더 다지고 싶다, 하면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문제를 싹싹 풀기에 좋습니다. 만약 꽤 머리가 괜찮은 편이어서 위 과정을 마쳤더니 모든 내용이 머리에 웬만큼 들어갔다… 이러면 건너뛰어도 좋아요.

    * 수특 : 수특은 원래 고3용 문제집입니다. 하지만 내신 문제를 좀 어렵게 낸다 하는 학교들은 수특 수준의 문제를 냅니다. 그러니 고2도 내신 대비용으로 수특 사서 푸는 거 좋아요. 특히 시험 범위의 2점짜리 문제는 다 하세요.
    이런 걸 처음 풀어 보는 고2들은, 느려요… 어제는 2점짜리 4문제 풀어 보라고 시켰더니 34분 걸리더군요.
    이 학생들은 1학기 때 1등급 받은 애들입니다. 그래도 난생 처음 보는 문제를 접하면 속도가 이렇다, 라는 거죠.
    물론 이대로 시험 때까지 가면 망합니다. 점점 빨라져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항.
    제가 내신 어렵기로 이름 날리는 학교들의 시험지를 좀 봤는데, 고난도 문제의 ‘난도 높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들이어도 수특, 수완의 어려운 문제를 넘어서지 않아요.
    그런데 그 문제들이 그렇게 혀를 내두르게 하고, 학교 평균 45점, 이런 결과를 만드는 이유는, 그런 고난도 문제가 시험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좀 어렵다는 학교들에서, 암기로 해결될 문제, 잠깐 생각하면 되는 문제, 좀 고민할 문제들을 70퍼센트 이상 내고, 한 문제당 5분~10분 걸릴 문제를 두세 개, 또는 많아야 서너 개 섞어 놓는다면
    저런 시험지에는 90%가 그런 문제들입니다.
    그러므로 고난도 문제의 진짜 관건은 그냥 ’풀 수 있느냐‘가 아닙니다. ’얼마나 걸려서 푸느냐‘입니다.
    아무리 ’풀 줄 알아‘도, 오래오래 걸려서 푼다면 결국 시간 내에 다 못 풀고 시험지를 내게 돼요. 그러면 ’풀 줄 알아 봤자‘ 소용이 없죠. 손도 못 댄 게 수두룩하니까.
    그러니, 내신이 어려운 학교라면 반드시 시간을 재서 빨리 푸는 연습까지 해야 합니다.***

    —수특 얘기 이어서.
    내신 수준이 보통 혹은 보통보다 약간 높다 하는 학교라면, 2점짜리는 다 풀고, 3점짜리는 다 풀지 않아도 돼요. 할 줄 아는 것만 일단 풉니다.
    그리고 모든 문제의 오답은 반드시 다 하고 넘어갑니다. 실수였건 몰라서 틀렸건, 맞았지만 사실 헷갈렸던 것들까지… ㄱㄴㄷ 모든 보기를 다 분석하고, 왜 맞고 왜 틀리는지 메모하고 넘어갑니다.
    일반적인 학교라면 이 정도 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도 돼요.

    *다음 스텝은 : 문제집이 아닙니다. 주변 학교와 자기 학교 기출 문제입니다.
    제가 수십 종의 내신 시험지를 봤는데… 정말 아주 특이한 학교들 제외, 대개의 학교들은 물어보는 게 비슷합니다.
    여러 종류의 시험지를 보다 보면 ‘이건 나온다’가 눈에 바로 보일 만큼이에요. 당연하기도 한 게
    중요한 내용이란 건 정해져 있고, 그걸 안 물어볼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니, 너무 낮은 내신 난도의 학교 다니면서 주변 어려운 학교 걸 다룰 필요는 없고
    그 반대의 경우도 필요없지만,
    이 두 경우 제외, 중~중상 학교들이라면 구할 수 있는 문제지는 다 구해서 다뤄 보는 게 좋아요.
    시험 보는 것처럼 시간 재서 하고, 오답도 철저하게 다 합니다.
    한 10종류 정도 풀다 보면 내가 이 범위의 신이다, 싶은 감각이 느껴지는 때가 올 겁니다.
    내신을 그 정도 준비하면 거의 완벽해요.

    이렇게 준비하고, 시험 며칠 앞두고는 암기 파트 한번 다시 좍 훑어보고,
    그래도 좀더 뭔가 풀어보고 싶다, 하면 그동안 내가 자주 틀렸던 문제만 다시 한번 보고
    수완을 문제당 2, 3분 내에 빨리빨리 푸는 연습 하면서 시험 당일을 기다리면 됩니다.


    *단
    내신 어렵기로 소문난 학교라면 수특! 3점까지 다 해야 합니다.
    하되, 처음 할 때부터 오답 풀이로 두 번째나 세 번째 풀어볼 때까지, 자기가 얼마나 걸려서 푸는지 의식하고 풀어야 합니다. 세월아 네월아 풀면 안 된다는 거예요.

  • 5. ㅇㅇ
    '25.8.4 7:29 PM (58.122.xxx.186)

    선행이라면 마더텅이나 자이 수능기출을 꼼꼼히 더 풀려보세요. 위에 주신 댓글이 내신용으로는 정답입니다. 당해 학년에 저만큼 학습하면 성적 잘 나와요

  • 6. 와우
    '25.8.4 7:30 PM (220.74.xxx.189)

    엄청난 댓글에 여러번 놀라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이는 중2이고요 선행 중인데 책 선정에 이상하다고 생각하실 만해요.

    하이탑으로 개념 공부하고 학습까페에서 많이 알려진 완자기출픽을 풀었는데 수월하게 풀어서 시험 삼아 수특 풀려봤는데 또 풀리길래 이상해서 자이스토리 기출을 풀어보게 했거든요. ^^;;
    (지금 1,2,3단원까지 이렇게 진행했는데 기간이 한 달 걸렸어요.)

    그래서 내신 준비도 아닌 것이 수능 준비도 아닌 듯하게 보였을 거예요.
    지금 고등 선택 등 여러가지 고민 중이라 집공부하는 아이가 어디까지 가능한지 테스트해보고 있어서 질문 드렸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참고해서 공부 방향 세밀하게 정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7. 와우
    '25.8.4 7:31 PM (220.74.xxx.189)

    집에서 공부하는 아이라 제가 정보를 온라인상에서만 얻을 수밖에 없어요. ㅠㅠㅠㅠ
    아직은제가 주도적으로 책을 제시해주는데 나중에는 아이가 스스로 해나갈 거라고 믿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 8. ㅇㅇ
    '25.8.4 7:34 PM (58.122.xxx.186)

    중2면 똑똑한 친구네요. 영과고 준비학원에 갑시당

  • 9. ..
    '25.8.4 7:35 PM (221.148.xxx.201)

    화학을 잘 하네요,심화까지 다 끝내버리세요
    자이까지 잘 풀면 저는 n제 여러권 풀어보는거요,어차피 고등 가서 내신때는 또 해야 하지만 n제까지 다 풀면 나중에도 잘할거에요
    아시겠지만 n제는 고3들이 푸는거에요
    고등가기전에 과탐 심화까지 잘 해놓으면 편해요(그냥 한번 훑는구 말구요..)

  • 10. 감사합니다.
    '25.8.4 7:36 PM (220.74.xxx.189)

    n제 기억할게요!!!
    동네에서 못 사서 서울 가야 할 듯 ㅠㅠ
    인터넷 구매 안되겠죠???

  • 11. ㅇㅇㅇ
    '25.8.4 7:46 PM (112.146.xxx.207) - 삭제된댓글

    선행이라…

    몇 학년인데 화1 선행을 하는 걸까요?
    선행은, 자기 학년의 과탐 과목을 정말 너무 다 하고 잘 해서, 더 이상 할 게 없을 때 하면 좋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미리 시간과 비용과 에너지를 써서 해 두어도 시간 지나면 거의 다 휘발되고 남는 게 없어서 너무 아까운 일이에요. 그리고 제 학년에서 해야 하는 현행이 있는데
    여기에도 구멍이 조금씩 생겨서 나중에 결과적으로 보면 손해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쩌면 본문의 학생은 선행을 하기에 충분한 학생일지도 모르지만,
    선행을 다 했다, 심지어 두세 바퀴 돌렸다는 학생들도 부지기수로 만나 보았으나
    쉬운 문제를 주고 풀어 보라고 했을 때 제대로 푸는 경우를 거의 본 적이 없어요. 뭘 배웠는지 기억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선행 당시에는 기억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정작 그 선행한 걸 꺼내 써야 할 고2, 고3 때
    ‘아 그때 진짜 열심히 했는데요 저 잘 했어요,
    그런데 기억이 안 나요 헤헤’
    이러는 학생들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저는 깊은 회의를 품고 있습니다. 대체 선행의 의미가 뭘까?
    미리 해서 나중에 편해지자는 거 아닌가?
    하지만 선행을 할 만큼 똑똑한 학생들이면, 그 학생들이 한두 살 더 먹어서 제 학년이 됐을 때 하면
    더 잘 받아들이고 더 신나게 더 짧은 시간에 잘 해낼 텐데 왜 그걸 미리 ‘땡겨서까지’ 하고
    제 학년 때 또 해야 하지?


    현행 자기 학년에 충실하되, 호기심과 에너지가 넘쳐서 고학년 내용에도 관심을 갖는다면 조금씩 손대도 좋겠지만
    위에 나열된 문제집들은 그 중구난방식 나열도 그렇고…
    학생에게 어떤 일관된 공부 방향이 있어 보이지 않아요.

    나중에 써먹을 자신이 있어서 하는, 필요한 선행이라면, 오투로 먼저 아주아주 꼼꼼한 학습을 먼저 끝내고(전 범위)
    그 다음에 정말 내가 다 이해하고 잘 해낸 건지, 결과 검증을 위해서 완자를(완자픽 말고) 다시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대신 이번에는 그렇게 꼼꼼히 보지 말고, 이론 쪽은 슬슬 넘기고/ 문제 쪽은 꼼꼼히 풀면서
    점검하는 정도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하고, 더 하고 싶으면 완자픽 정도?

    그 이상은 낭비고요. 공부는 무조건 최상위를 건드리는 게 좋은 게 아니라
    가장 적은 시간 투자/저렴하게/ 학생 본인이 느끼기에 안 어렵고 쉽게/ 고효율로 알맹이를 쏙/ 그래서 고득점
    하면 좋은 거 아니겠어요?
    선행은 그 정도로 ‘기본서를 와작와작 씹어먹을 정도로 다 안다…’로 준비하고 있다가
    그 과목을 공부하게 됐을 때, 즉 고2 때는
    학교 수업 충실히 듣고 시중 문제집과 주변 기출 시험지 구해서
    시간 재서 와다다다 풀어 주는 것으로 가뿐하게 전교권 유지하면 될 것 같습니다.

    수능 위주 문제집, 수능 기출 문제집은 정말 시간이 너무 남아돌고 한가하다면 모를까… 내신 대비로든 선행으로든
    큰 의지가 되지 않아요.
    선행으로는 ‘나 고삼이들 푸는 수능 문제도 풀 줄 안다!’ 의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거고,
    내신 대비로는… 제가 아까 언급한 대로 수특, 수완을 활용하는 정도가 효율적이고요.

    그 외에는, 일단 고2 내신의 벽을 넘어야 고3 수능의 관문을 향해 다가가는 건데
    내신에서 물어보는 꼼꼼하고 세세한 것을 수능에서는 안 물어보고 쓱 지나가기 때문에
    내신 먼저 해내야 할 학생이, 수능 문제를 먼저 찔러 보는 건 좀 이상해요. 의미도 없고요.
    아주 꼼꼼한 지식이 없어도 대충 눈치로 때려맞힐 수 있는 수능 문제들이 꽤 있는데
    그거 할 줄 안다고 해도 내신은 장담이 안 되거든요. 그런데 ’나 좀 하네‘ 하고 착각하게 만들기 쉽기 때문에
    어린 학생이 수능 문제를 먼저 맛보기한다…?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괜히 ’나 고3 문제 풀어봤는데 이만큼 맞더라‘ 하기에 좋을 뿐.


    이거 쓰다가 원글님의 댓글을 봤는데요,
    음… 제가 제시한 방향대로 하면 굳이 선행하지 않아도, 아니면 지금 기본서 정도로만 선행 해도
    그 아이는 고등 가서 전교권 가뿐히 할 수 있으리라 보여요.
    제 때 그 전교권을 하는 게 중요하지, 지금 미리 준비해서
    준비한 것의 대부분이 다 휘발된 후에 다시 공부하는 건 큰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어린데 제법 잘 하는 학생이면, 제 학년에는 더 잘 할 거라는 걸 믿어 주시고 지금은 워터파크라도 가고 시골에라도 가서 실컷 뛰어놀 수 있게 해 주세요.
    남는 시간에 놀아야 할 나이예요. 시간이 남는데 네 학년 뒤의 문제집을 풀어볼까, 할 나이가 아니라…

    기초 체력이 받쳐 줘야, 그 긴 레이스를 버티는 것도 잘 해냅니다. 이건 진짜예요.
    운동 많이 시키시고 많이 놀게 해 주세요.

  • 12.
    '25.8.4 7:47 PM (221.148.xxx.201)

    인터넷 구매 당연히 되죠..
    인강 강사들 교재도 한번 보세요
    인터넷에서 못사는거는 서울와도 못사요

  • 13.
    '25.8.4 7:47 PM (112.146.xxx.207)

    선행이라…

    몇 학년인데 화1 선행을 하는 걸까요?
    선행은, 자기 학년의 과탐 과목을 정말 너무 다 하고 잘 해서, 더 이상 할 게 없을 때 하면 좋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미리 시간과 비용과 에너지를 써서 해 두어도 시간 지나면 거의 다 휘발되고 남는 게 없어서 너무 아까운 일이에요. 그리고 제 학년에서 해야 하는 현행이 있는데
    여기에도 구멍이 조금씩 생겨서 나중에 결과적으로 보면 손해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쩌면 본문의 학생은 선행을 하기에 충분한 학생일지도 모르지만,
    선행을 다 했다, 심지어 두세 바퀴 돌렸다는 학생들도 부지기수로 만나 보았으나
    쉬운 문제를 주고 풀어 보라고 했을 때 제대로 푸는 경우를 거의 본 적이 없어요. 뭘 배웠는지 기억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선행 당시에는 기억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정작 그 선행한 걸 꺼내 써야 할 고2, 고3 때
    ‘아 그때 진짜 열심히 했는데요 저 잘 했어요,
    그런데 기억이 안 나요 헤헤’
    이러는 학생들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저는 깊은 회의를 품고 있습니다. 대체 선행의 의미가 뭘까?
    미리 해서 나중에 편해지자는 거 아닌가?
    하지만 선행을 할 만큼 똑똑한 학생들이면, 그 학생들이 한두 살 더 먹어서 제 학년이 됐을 때 하면
    더 잘 받아들이고 더 신나게 더 짧은 시간에 잘 해낼 텐데 왜 그걸 미리 ‘땡겨서까지’ 하고
    제 학년 때 또 해야 하지?


    현행 자기 학년에 충실하되, 호기심과 에너지가 넘쳐서 고학년 내용에도 관심을 갖는다면 조금씩 손대도 좋겠지만
    위에 나열된 문제집들은 그 중구난방식 나열도 그렇고…
    학생에게 어떤 일관된 공부 방향이 있어 보이지 않아요.

    나중에 써먹을 자신이 있어서 하는, 필요한 선행이라면, 오투로 먼저 아주아주 꼼꼼한 학습을 먼저 끝내고(전 범위)
    그 다음에 정말 내가 다 이해하고 잘 해낸 건지, 결과 검증을 위해서 완자를(완자픽 말고) 다시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대신 이번에는 그렇게 꼼꼼히 보지 말고, 이론 쪽은 슬슬 넘기고/ 문제 쪽은 꼼꼼히 풀면서
    점검하는 정도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하고, 더 하고 싶으면 완자픽 정도?

    그 이상은 낭비고요. 공부는 무조건 최상위를 건드리는 게 좋은 게 아니라
    가장 적은 시간 투자/저렴하게/ 학생 본인이 느끼기에 안 어렵고 쉽게/ 고효율로 알맹이를 쏙/ 그래서 고득점
    하면 좋은 거 아니겠어요?
    선행은 그 정도로 ‘기본서를 와작와작 씹어먹을 정도로 다 안다…’로 준비하고 있다가
    그 과목을 공부하게 됐을 때, 즉 고2 때는
    학교 수업 충실히 듣고 시중 문제집과 주변 기출 시험지 구해서
    시간 재서 와다다다 풀어 주는 것으로 가뿐하게 전교권 유지하면 될 것 같습니다.

    수능 위주 문제집, 수능 기출 문제집은 정말 시간이 너무 남아돌고 한가하다면 모를까… 내신 대비로든 선행으로든
    큰 의지가 되지 않아요.
    선행으로는 ‘나 고삼이들 푸는 수능 문제도 풀 줄 안다!’ 의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거고,
    내신 대비로는… 제가 아까 언급한 대로 수특, 수완을 활용하는 정도가 효율적이고요.

    그 외에는, 일단 고2 내신의 벽을 넘어야 고3 수능의 관문을 향해 다가가는 건데
    내신에서 물어보는 꼼꼼하고 세세한 것을 수능에서는 안 물어보고 쓱 지나가기 때문에
    내신 먼저 해내야 할 학생이, 수능 문제를 먼저 찔러 보는 건 좀 이상해요. 의미도 없고요.
    아주 꼼꼼한 지식이 없어도 대충 눈치로 때려맞힐 수 있는 수능 문제들이 꽤 있는데
    그거 할 줄 안다고 해도 내신은 장담이 안 되거든요. 그런데 ’나 좀 하네‘ 하고 착각하게 만들기 쉽기 때문에
    어린 학생이 수능 문제를 먼저 맛보기한다…?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괜히 ’나 고3 문제 풀어봤는데 이만큼 맞더라‘ 하기에 좋을 뿐.


    이거 쓰다가 원글님의 댓글을 봤는데요,
    음… 제가 제시한 방향대로 하면 굳이 선행하지 않아도, 아니면 지금 기본서 정도로만 선행 해도
    그 아이는 고등 가서 전교권 가뿐히 할 수 있으리라 보여요.
    제 때 그 전교권을 하는 게 중요하지, 지금 미리 준비해서
    준비한 것의 대부분이 다 휘발된 후에 다시 공부하는 건 큰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어린데 제법 잘 하는 학생이면, 제 학년에는 더 잘 할 거라는 걸 믿어 주시고 지금은 워터파크라도 가고 시골에라도 가서 실컷 뛰어놀 수 있게 해 주세요.
    남는 시간에 놀아야 할 나이예요. 시간이 남는데 네 학년 뒤의 문제집을 풀어볼까, 할 나이가 아니라…

    기초 체력이 받쳐 줘야, 그 긴 레이스를 버티는 것도 잘 해냅니다. 이건 진짜예요.
    운동 많이 시키시고 많이 놀게 해 주세요.

  • 14. ㅇㅇ
    '25.8.4 7:48 PM (58.122.xxx.186)

    n제는 인터넷서점에서도 구입가능해요. 메가나 시대인재 사이트에서 사도 되고요. 수능용으로 많이들 풉니다.

    저는 좀 생각이 다른게, 지금 중2면 고교학점제에 수능개편으로 화학을 그렇게 깊이 팔 필요가 있나.. 영과고 준비하면 또 어차피 물화 다시 공부할 거고요. 진로를 정하고 필요한 고등준비를 하시는게 좋겠어요.

  • 15.
    '25.8.4 7:50 PM (221.148.xxx.201)

    아 본n제는 진짜 n제가 아니에요,그건 빼고 사세요..
    제가 지금 알라딘 대충 봤는데도 많아요
    이런거랑 인강 1타 강사들 n제도 보세요

  • 16. ㅠㅠ
    '25.8.4 7:51 PM (220.74.xxx.189)

    조언 감사합니다.
    아이가 책을 좀 빨리 보는 편이고 집공부 습관이 완벽하게 잡혀 있는 아니라 공부 시간이 충분해요
    그래서 지금 개인적으로 취미 생활도 많이 하고 있어요. ㅠㅠㅠㅠ
    (각종 대회 , 연주회..... ㅠㅠ)

    원래 문과 진로 생각하다가 과학을 좋아해서 한번 시켜봤는데 수학보다 과학이 더 재미있다고 하고 선행에 스트레스가 없어요.....

    공부가 재미있는 아이들은 또 마냥 놀 수만은 없더군요. ㅠㅠ

  • 17.
    '25.8.4 7:59 PM (221.148.xxx.201)

    수,과탐 선행없이 아이 둘다 의대 갔는데 고등 3년 동안 정말 힘들었어요..수학은 그나마 나은데 과탐 4개 하려니 고2부터 힘들었다 하더라구요..특히 과탐이요,그래서 할수 있고 재밌어하면 과탐 두개 정도는 심화까지 하고 고등입학하면 좋다고 생각해요,학원만 왔다갔다 하는 선행말고 진짜 선행이요..

  • 18. ....님 감사해요.
    '25.8.4 8:02 PM (220.74.xxx.189)

    그냥 인강 듣고 본인이 문제 쭉 풀리니 신나해서(?)
    문제집 찾아주고 있는 거예요.
    문과인 저로서는 화학에 관심있는 것 자체가 신기해보이네요.^^;;
    뭔가 도전적인 문제가 풀리면 희열을 느끼는 아이라 더 어려운 거 찾아주고 싶었어요.
    (화학 독서도 같이 시작했어요.)

  • 19. ....님
    '25.8.4 8:09 PM (220.74.xxx.189)

    아이가 목차를 궁금해 해서 화2 책도 사왔고 물1도 곧 인강 듣는다고 해서 해보려고 해요. 앞으로의 고등 커리큘럼은 알고 있는데 이제 고등 때문이 아니라 그냥 궁금해서 하는 단계로 가는 건가 싶네요. ^^;;

  • 20. 지금
    '25.8.4 8:20 PM (1.233.xxx.114)

    지금 중2면 15개정 아니고 22개정으로 공부할텐데
    15개정과 22개정 내용이 빠진 부분도 많고 차이가 나던데..
    시중에 아직 22개정 물, 화는 교재가 거의 안나왔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중2인데 과학 좋아하는 집공부 좋아하는 아이라 물리는 초6, 중1-1에 선행하다가 이번 여름에 화학 공부 좀 하려다 찾아보니 22개정 교재도 인강도 거의 없어서 가을에 교재 나온다고하여 겨울방학때 공부하려고 이번 방학은 국어 공부만 선행시키고있어요
    22개정으로 바뀌는 부분도 확인해보세요

  • 21.
    '25.8.4 8:23 PM (220.74.xxx.189)

    개정 과정으로 빠지는 부분은 들었는데 지금 교재로 봐도 크게 무리가 없는 듯해서 그냥 보고 있어요.
    수학도 예전 정석으로 그냥 했어요. ^^;;;;

  • 22. 고3
    '25.8.4 9:13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기출문제집요. Full수록이나 마더텅.

  • 23. 고등이
    '25.8.4 9:15 PM (59.7.xxx.217)

    아니고 중등인가봐요. 더 하는거 비추요. 공통이나 하세요.

  • 24. ㅠㅠ
    '25.8.4 9:38 PM (220.74.xxx.189)

    고등 편제표 보니 일반고 가도 2-1에 화1, 물1, 생1을 한번에 듣게 되어 있어서 놀랐어요. ㅠㅠ

  • 25. 화학
    '25.8.4 11:30 PM (116.32.xxx.6)

    중등에 화학을 굉장히 열심히 하네요. 열심히 하는 친구들 모두 응원해요

  • 26.
    '25.8.5 12:35 AM (39.117.xxx.233)

    반갑습니다. 저희애도 중2, 화2공부하고 이번에 화올준비중이예요
    중등화올 기출풀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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