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취미로 만드는거라고
돈까스 수십장씩 제조하시고
딸기쨈 만들어서 며느리에게 싸주시는 시어머님
그거 며느리가 친정조카에게 다 퍼주는거 모르시죠?
아들이 먹는건 극히 일부이니 그냥 집에 왔을때
많이 해먹이세요
받아먹는 올케가 사돈어른이 아들 주시려고
만든건데 시누이가 자꾸 주니 안받을수도 없고
가운데서 입장곤란하대요
(아까 카페 옆자리 분들 대화소리가 너무 커서 다들렸어요)
본인이 취미로 만드는거라고
돈까스 수십장씩 제조하시고
딸기쨈 만들어서 며느리에게 싸주시는 시어머님
그거 며느리가 친정조카에게 다 퍼주는거 모르시죠?
아들이 먹는건 극히 일부이니 그냥 집에 왔을때
많이 해먹이세요
받아먹는 올케가 사돈어른이 아들 주시려고
만든건데 시누이가 자꾸 주니 안받을수도 없고
가운데서 입장곤란하대요
(아까 카페 옆자리 분들 대화소리가 너무 커서 다들렸어요)
에휴 폭염에 사먹으면 다 편한데 이날씨에 돈까스에 딸기쨈을 왜하는지 이해불가
자기만족이라 ...진실을 모른다면 취미생활하게 냅두셔도 ㅎㅎㅎ
만들기 전에 주기 전에 며느리에게 물어 보고 싫다고 하면 만들지 말고 주지 마세요
싫다는거 주는것도 폭력이예요
저도 시어머니인데 물어보니 싫다고 해서 서운 했는데 지금은 며느리가 고마워요
음식 만드는데 드는 노동력도 무시 못해요
뭘 모르시네
안버리니 그나마 다행인거고
그렇게 손 많이 가는거 더워도 힘들어도 해서 보내는거 보니
그게 그 시어머니의 큰 기쁨이자 본인의 존재감 나타내는겁니다 그냥 두는게 평화를 유지하는법
제 3자가 뭐 이래라 저래라
저희 엄마 인줄.. 애가 좋아해서 애 다 줍니다. 잘 먹더라구요.
돈까스랑 딸기잼 만드는거 취미인데
제 아들은 아직 학생이네요
나중에 아들 결혼하면 싸주지 말고
집에 올 때만 해먹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분들은 그냥 자기 만족인 거에요
만들고 나누고 하는 자체를 즐기는 것.
ㅎㅎ저런예 너무 많죠
저 사돈의 사돈 음식도 잘 얻어먹던
올케언니의 동생 처가에서 김장같은거 담가보내시면 언니는 날 퍼줌
옛일터 관리자
매년 형수가 담가 보낸다고 김장 통채 회사로 실어다 던져줌
딸기잼 강된장 만들기 취미인데 민망하네요
주변에 나눠주면 좋아하던데...
며느리가 조카챙겨주고싶어서 시어머니한테
계속 더해주라 한대요
제가 시어머니 입장이라면 뒤늦게 알면 괘씸할듯
싶어서 대나무숲에 비밀털듯 적어봤어요
어떄요?
시어머니가 뭐 그렇게 억울하다구요
그까짓거 얼마 하는 것도 아니고
며느리가 잘한다잘한다 하면
기분 좋고 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