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래가 별로없던 사촌이 작은어머니 돌아가셔서
카톡으로 부고보냈네요
당연히 문상드리러갈거지만 문상갔다가
발인까지 보고와도 싫어하진 않겠죠
평소 전화나 방문 이런게 없어서
발인은 안가야되나 고민되네요
왕래가 별로없던 사촌이 작은어머니 돌아가셔서
카톡으로 부고보냈네요
당연히 문상드리러갈거지만 문상갔다가
발인까지 보고와도 싫어하진 않겠죠
평소 전화나 방문 이런게 없어서
발인은 안가야되나 고민되네요
발인까지 계시다 오고 싶으신건가요?
그러면 더 고마워하겠죠.
왕래 없으셨다면 문상만 하죠.보통은.
발인은 거의.직계마가더라고요 아주 가까운 친척하고요
작은 어머니면 발인에 가죠 보통은
별로였으면 꼭 안가셔도
가셨으면 예의는 표한거고 발인도 가고 싶으시면 가세요
발인까진 안가도 될듯요 평소 가깝지옪은 사이시네요 우리사촌들도 발인땐 거의 안왔어요 잘모이는집들이 아니라서요
님 마음이지만
평소 왕래가 없었다 해도,없었으니 더더욱 ...
고마워 하실거예요.
저도 엄마 장례 치룬지 오래 됐지만 발인때까지 함께 해 주셨던 분들
아마 평생 잊히지 않을거 같아요.
발인은 마음 없이는 보통 안하잖아요.
고마워 할 겁니다.
작은아버지의 이혼으로 30년 넘게 연락두절이었던 사촌들이 있어요. 작은엄마가 재혼후 외국에 사시는줄 알았는데 애들은 성인이 된 후 바로 한국으로 돌아와 자기들끼리 살았다더라구요. 그러다 우연히 다른 사촌이 사업관계로 두 사촌중 하나와 알게 되었고 두 사촌의 결혼식과 작은어머니 장례식에 많은 친척들이 갔어요.
10살 미만의 아주 어릴때 모습만 봐서 조금 어색하긴 했지만 축의금이랑 조의금도 아주 많이 냈고 작은엄마 장례식때는 다들 발인까지 함께 했어요. 친가 외가 모두 연 끊긴지 오래되어 아무도 올 사람이 없었는데 친가에서 친척들이 많이 가니까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