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이지가 너무 짜게 됐어요

레몬주스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25-06-26 19:27:10

저도 필 받아서 평생 처음 오이지 도전했어요. 노랗게 된 오이지에 가슴이 벅찼는데 드뎌 하나 꺼내서 무쳤다가 다 뱉었어요. 완전 생소금 웅큼 집어먹은 맛이에요 ㅠㅠ  10분 물에 담갔다가 베보자기로 꼭 짰는데 소용없어요.

 

소금식초물 버리고 물엿에 버무렸더니 물이 엄청 생겨서 완전 잘 됐다 생각했는데  너무 짜서 먹을 수가 없어요. 비율은 열심히 맞췄는데 천일염을 꽃소금 써서 그런 걸까요? ㅠㅠ

 이제라도 맹물에 다시 푹 담가놓아야 할까요?

IP : 112.170.xxx.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26 7:30 PM (61.73.xxx.204)

    물 갈아주면서 짠기 빼서 무치면돼요.
    하나 먹어보고 짠기 빠졌다 싶으면 무치세요.
    걱정마세요.

  • 2. ..
    '25.6.26 7:30 PM (211.112.xxx.69)

    맹물에 담그면 빠지는데 너무 오래 담궈두면 또 너무 밍밍해져요.

  • 3. 그때그때
    '25.6.26 7:31 PM (203.128.xxx.4)

    먹을거만 물에 담가 짠기빼고 드세요
    전부 물에 담그면 앙대요

  • 4. ㅇㅇ
    '25.6.26 7:31 PM (175.121.xxx.86)

    오이지는 원래 짜개 되는거 아닌가요
    물에 몇번이고 행궈서 짠기 좀 빼내고 무쳐서 드시면 됩니다

  • 5. 원래
    '25.6.26 7:32 PM (116.33.xxx.224)

    찬물에 한참 담궈서 짠기 빼고 먹는거에요

  • 6. 레몬주스
    '25.6.26 7:40 PM (112.170.xxx.46)

    10분 아니고 더 오래 담가놓아야 하나봐요?저는 물 다 버리고 오늘 밤에 물엿 한 통 다시 부어보려 했어요

  • 7. ..
    '25.6.26 7:42 PM (211.36.xxx.43)

    물에 담궈서 짠기를 빼며
    수시로 먹어보세요

  • 8.
    '25.6.26 7:51 PM (58.140.xxx.182)

    싱거운거보다 나아요.물 갈아주면서 하나씩 맛보세요

  • 9.
    '25.6.26 8:12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썰어서 물에 담갔다가 먹어보고 짜면
    새로 물 갈아 담가두고 그러면서 입에 맞는 간을 찾아요.
    간이 맞다 싶으면 물 쪽 따라내고 물엿넣어
    조물조물 4,5분 두었다가 그대로 꼭 짜서 무쳐요.

  • 10. ㅇㅇㅇ
    '25.6.26 8:3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믈엿 붓는 레시피
    최근래 유행하던데
    저는 30년동안 한번도 안부었어요
    그냥 7대 1 소금물만 부어 만들고
    송송썰어서 물에 2.30분만 담궜다
    하나꺼내 맛보고 무치던지 국물부음

  • 11. 오이지는
    '25.6.26 8:35 PM (118.218.xxx.85)

    무치기보다 맹물에 식초 몇방울과 파 송송 넣어먹는게 더 맛있다고 생각해요
    고추가루도 살짝 뿌려도 좋아요

  • 12. ㅇㅇ
    '25.6.26 8:43 PM (61.73.xxx.204)

    무쳐도 먹고 물에 담갔다 먹어도 맛있어요.
    전 무침을 더 선호합니다.
    취향껏.

  • 13. ..
    '25.6.26 9:07 PM (175.121.xxx.114)

    전 시원하게 청양고추 종종 썰어서 물에 먹는게 좋아요

  • 14. 레몬주스
    '25.6.26 9:29 PM (112.170.xxx.46)

    소금 식초 1대1 비율로 넣었더니 3일 뒤 오이가 40퍼 잠길 정도의 물이 생겨 절반 버리고 절반은 냉장보관. 물엿에 버무려서 2일 더 실온에 놨더니 90퍼 잠길 정도로 물이 생겨서 냉장실에 있던 소금식초물을 그 위에 조금 부어주고 찰랑찰랑한 상태로 냉장고에 넣어두었어요. 잘 한 거는 맞죠?

  • 15. 세시간
    '25.6.26 9:33 PM (116.41.xxx.141)

    물에 담금 종종 썬채로 ㅠ
    수시로 짠기 맛봐야

  • 16. ㅇㅇ
    '25.6.26 9:5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오이지가 아니라
    오이피클을 담그신듯
    거기에 향신료 넣음 .딱 피클인데요

  • 17.
    '25.6.29 7:38 AM (222.113.xxx.251)

    잘하셨어요 짝짝짝~~!!

    물엿붓고 상온에 이삼일 삼사일 지나면
    오이 내부의 짠기가 쏙 빠져나와요
    (물엿의 기능. 오이가 전혀 달콤해지지는 않고오이의 짠기 빠져나오면서 장기보관에도 굿굿)


    며칠지나 드셔보시고 살짝 짭짤하다싶을때
    냉장보관하심 됩니다

    오이지 싱거우면 맛없어요

    저는 너무 짠기를 뺐는지
    (물엿에 오래놔둠)
    무칠때 소금을 좀더 넣고 무쳤어요

    맛나게 드세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788 윤석열 감옥가도 건희를 위한 경호하나요? 7 김건희는 2025/07/10 3,382
1733787 고3 남자아이 원서 사진 찍을때 모입고 찍나요? 6 없음잠시만 2025/07/10 960
1733786 위성락 "조속한 한미회담 개최에 美국무 공감…일정은 안.. 5 .. 2025/07/10 1,350
1733785 12년만에 3억8천만원 대출 다 갚았어요. 17 .... 2025/07/10 6,231
1733784 저축은행 앱 뭐이리 복잡한가요 4 이욜치열 2025/07/10 1,088
1733783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vs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14 대입 2025/07/10 2,239
1733782 국회 교육위, 'AI교과서 교육자료로 변경' 법안 처리 2 ... 2025/07/10 967
1733781 고지혈증 약 드시는 분들 23 ... 2025/07/10 4,889
1733780 현댸카드가 발급되었다고 전화왔는데 17 ..,,,,.. 2025/07/10 3,300
1733779 어제한 꽁치통조림이 너무 맛있었어요 8 ㄱㅅㄴㅂ 2025/07/10 2,624
1733778 책에 생긴 곰팡이 제거 하는 법 조언 부탁드려요 1 제본하자 2025/07/10 427
1733777 수영 월반하니 재밌어요. hj 2025/07/10 1,170
1733776 윤석열, 최장 6개월 구속 16 플랜 2025/07/10 5,708
1733775 80대 남자어른 옷 추천해주세요 7 2025/07/10 989
1733774 운정수, 12세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에 쏟아진 축하 12 123 2025/07/10 12,076
1733773 매불쇼 정주영 회장 1 세계사 2025/07/10 2,262
1733772 양산 에 살거나 사정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6 ........ 2025/07/10 1,406
1733771 아르기닌을 하루에 두번 먹어도 되나요? ..... 2025/07/10 1,066
1733770 급) 노트북 추천 좀 해주세요~ 1 ㅇㅇ 2025/07/10 583
1733769 반묶음 머리하면 좋은데 5 .. 2025/07/10 2,683
1733768 에어컨 폭발!! 기존 에어컨 철거 및 새 제품 설치 경험 있으신.. 9 에어컨 2025/07/10 3,172
1733767 폭염에 한국인들만 조기퇴근, 외노자는? 2 구미 외노자.. 2025/07/10 1,642
1733766 나보다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 2025/07/10 1,791
1733765 쿠팡 똑같은 제품이라도 로켓 프레쉬로 사세요 6 몰랐다 2025/07/10 4,522
1733764 오늘 매불쇼 삼부토건 노조위원장님 나오신거 보세요. 4 화가난다 2025/07/10 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