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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어나보니 자녀가 외박을...

... 조회수 : 12,362
작성일 : 2025-08-16 06:17:20

제가 1시에 잤는데 계곡에 친구들이랑 놀러간다고 간 27세 성인 직장인 자녀가 집에 안 들어왔네요. 물에는 안 들어가고 고기만 구워먹고 온댔는데 친구들이랑 놀다가 술먹고 친구집에서 자는거겠죠? 외박은 거의 안 하는 앤데..가정교육을 못 받은 애처럼 집에 말도 안 하고..

그냉 냅둬봐요? 들어오면 뭐라고 말하나..야단을 쳐야 하나 성인이니 한마디 딱 하고 멈춰야 하나.. 엄마와 사이는 별로예요. 

IP : 124.50.xxx.16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단쳐야죠
    '25.8.16 6:19 AM (106.101.xxx.98)

    외박 하더라도
    집에 연락은 하고 외박하라고

  • 2.
    '25.8.16 6:34 AM (119.193.xxx.42)

    20대후반 자녀이면....
    놔둘거 같아요...

    제가 그 나이였을때 생각해보면 ......
    외박했다고 부모님께 혼났다면.....허허허허...
    당황스러울거 같거든요...

  • 3.
    '25.8.16 6:35 AM (119.193.xxx.42)

    대신 다음엔 아무리 늦어도 톡은 하라고 할거 겉네요

  • 4. 취해서
    '25.8.16 6:39 AM (220.78.xxx.213)

    잔 모양인데
    덜취했을때 톡이라도 했어야죠
    혼내는건 아니라도 말 해야

  • 5. 외박은 오케이
    '25.8.16 6:48 AM (112.168.xxx.146)

    외박은 괜찮은데 물놀이 간 사람이 연락이 되지 않으면 걱정되니 톡이라도 하라고 말은 할거에요.

  • 6. ...
    '25.8.16 6:53 AM (121.153.xxx.164)

    부모랑 같이사는데 엄마 기다리니 늦거나 외박하면 연락을 하라고 해야죠
    따로살면 안보이니 노터치겠지만 선톡이나 전화는 미리해줘야 노심초사 안하잖아요

  • 7. 외박은
    '25.8.16 6:59 AM (123.212.xxx.231)

    고지하고 하라고 하세요
    잠은 꼭 집에 와서 자라고 했더니
    그 규칙은 잘 지키네요
    갑작스런 즉흥적인 외박은 일절 금지
    외박할 일은 미리 고지
    엄마가 말도 없이 집에 안들아오면 넌 기분이 어떨거같니??
    따끔하게 얘기 하세요

  • 8. ㅐㅐㅐㅐ
    '25.8.16 7:29 AM (116.33.xxx.157)

    저희집 규칙

    즉흥적 외박은 NO
    계획된 외박은 YES (일행 장소 간단고지)
    늦은귀가는 11시이전에 문자 (먼저 주무세요)

  • 9. ...
    '25.8.16 7:30 AM (218.159.xxx.73)

    허락은 관두고 연락을 했어야죠.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 생각은 안하네요.

  • 10. 사이
    '25.8.16 7:43 AM (180.71.xxx.37)

    안 좋으면 말로 하면 싸울수 있으니 문자로 별일 없냐 연락 없이 안와서 걱정된다 라고 보내시고 답 오면 담에는 이럴 경우 꼭 미리 연락해라 라고 하셔요

  • 11. ..
    '25.8.16 8:07 A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 자식 성인이니 놔두라는 댓글 이해안돼요.
    저도 애 둘 다 성인이고 각자 독립해서 살기에 어찌살든 관여안하는데, 부모집에 같이 살면 외박 정도는 알려야죠.
    부모가 잘못 키웠다 봅니다.
    이런게 기본적인 가정교육이죠.

  • 12. ㅌㅂㅇ
    '25.8.16 8:29 AM (117.111.xxx.232)

    걱정되는게 먼저일텐테..

  • 13. ditto
    '25.8.16 8:34 AM (223.39.xxx.141) - 삭제된댓글

    사건 사고인지 아닌 지 일단 확인 좀…

  • 14.
    '25.8.16 8:40 AM (121.168.xxx.239)

    외박시 연락주는게 당연하고
    너무 늦은시간이면
    다음부턴 문자라도 남겨 놓으라고 해야죠.

  • 15. 그린올리브
    '25.8.16 9:08 AM (211.205.xxx.145)

    저는 걱정이 많아서 물놀이 사고났나 걱정될거 같아요.
    엄마 걱정하는 마음 알리고 걱정 않게 무단외박 하지 말라 하겠어요

  • 16. 이뻐
    '25.8.16 9:26 AM (110.70.xxx.18)

    아이구 요새 비로 난리인데
    계곡을 ?

    걱정했다고 톡이라도 해주라 말씀하세요
    원래 안그러던 자녀라면 그정도만 말씀하셔ㄷ알아들을겁니다

  • 17. 성인이지만
    '25.8.16 9:29 AM (118.223.xxx.119)

    당연히 부모님께 미리 연락은 했어야죠.
    같이 살고 있는데 걱정 할거라고는 생각 안했을까요?
    성인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생각이 없는거죠.
    요즘같이 험한 세상에 남여를 떠나 다 위험하잖아요.
    자기 맘대로 하고싶으면 독립이란걸 해야 하는거구요.
    혼자살면 이런 잔소리 할일도 들을일도 없을텐데요.

  • 18. ...
    '25.8.16 10:25 AM (59.5.xxx.89)

    외박 할 일이 있음 톡이라도 보내라고 해야지요
    집에서 걱정하지 않게~~

  • 19. ----
    '25.8.16 11:47 AM (211.215.xxx.235)

    안전때문이라고 설명해주세요. 성인이라도 외박은 미리 가족에게는 간단히 알려달라. 위험한 세상이니.

  • 20. ㅇㅇ
    '25.8.16 12:07 PM (59.13.xxx.164)

    27살이면 외박은 해도 연락은 줘야죠
    늦은 시간이면 카톡이래도 어디서 누구랑 잔다

  • 21.
    '25.8.16 1:23 PM (221.151.xxx.138)

    아무리 20대 후반이라도 문자는 하라고 얘기 할 것 같아요.
    엄마가 걱정하니 연락은 꼭 해라.

  • 22. 12시되면
    '25.8.16 9:40 PM (218.48.xxx.143)

    어디쯤인지 미리 연락하세요
    1시까지 자녀가 집에 안들어왔는데 왜 확인전화 안하셨나요?
    걱정되서라도 먼저 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 23. ㄴㄷ
    '25.8.16 10:03 PM (59.14.xxx.42)

    성인이니. 안전때문이라고 설명해주세요. 성인이라도 외박은 미리 가족에게는 간단히 알려달라. 위험한 세상이니
    222222222222.

  • 24. ........
    '25.8.16 10:53 PM (222.234.xxx.41)

    안전 때문에 집에 못간다면 꼭 행선지 알리고 못간다고 얘기해야합니다 우리집은 아들 딸 불문 다 같았어요

  • 25. 숨막히네요
    '25.8.16 11:05 PM (180.71.xxx.214)

    27 살인데
    외박했다고 혼낸다니

    20 살 넘음 따로 사는게 맞는듯

  • 26. ...
    '25.8.17 12:00 AM (106.102.xxx.2)

    역시.... 직장 다니면 독립하는 게 맞아요. 아무리 돈 못 모으니 집안일 귀찮니 뭐니 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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