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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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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는 참 다양했던거 같은데

...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25-06-25 19:16:46

패션도 헤어도...

뽀글뽀글펌한 친구도 있었고 생머리에 브릿지 넣은 친구, 숏컷한 친구, 단발에 컬 넣은 친구... 

사진 보니 친구들 헤어부터도 정말 다양해요.

미용실 가려고 스타일 검색하는데 요즘은 너무 다 똑같은 스타일을 선호하네요.

 

IP : 118.235.xxx.1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25 7:18 PM (121.173.xxx.84)

    90년대중후반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자유로웠던 시대같아요

  • 2. ...
    '25.6.25 7:20 PM (106.102.xxx.167) - 삭제된댓글

    으잉 저는 지금이 그나마 더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느끼는데요. 그때는 진짜 클론처럼 꾸미고 다니지 않았나요. 그때는 젊어서 친구들이 더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을뿐 아닌가요.

  • 3. ..
    '25.6.25 7:20 PM (175.119.xxx.68)

    그 거도 쎄시 논노 휘가로 등 잡지책에 나온 패션 참고한거겠죠
    아님 연예인들 스타일 따라하거나

  • 4. ...
    '25.6.25 7:21 PM (106.102.xxx.230) - 삭제된댓글

    으잉 저는 지금이 그나마 더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느끼는데요. 그때는 진짜 클론처럼 꾸미고 다니지 않았나요. 그때는 젊어서 친구들이 더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을뿐 아닌가요. 그때에도 아줌마들 헤어는 똑같았어요. 빠글빠글 파마머리...

  • 5.
    '25.6.25 7:23 PM (220.117.xxx.100)

    의상의 노출 정도나 컬러도, 메이크업도, 인생에 대한 생각도 정말 파격에 다양, 자유분방 그 자체였죠
    한켠에선 전경들이 헬멧에 쇠방패 들고 줄줄이 깔려있고 학교생활과 데모가 일상이었던, 독재타도를 외치던…
    사회와 정신이 얽매이고 억압받는걸 매우 싫어하고 싫다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던 시대였어요

  • 6.
    '25.6.25 7:23 PM (221.138.xxx.92)

    저도 지금이 더 자유로워 보여요.
    다름을 존중해주는 문화도 생겼고요..

  • 7. ..
    '25.6.25 7:26 PM (118.235.xxx.110)

    그런가요
    제 눈에 요즘 스타일은 인스타 복사기 같아서요
    하긴 뭐 우리 젊을때도 어른들은 그렇게 말했겠죠?

  • 8. ㅇㅇ
    '25.6.25 7:28 PM (106.101.xxx.48)

    음악도 더 다양했죠

  • 9. ㅇㅇ
    '25.6.25 7:29 PM (125.132.xxx.175)

    지금 전혀 자유로워 보이지 않아요. 그냥 편한 스타일로 보여요.
    꾸안꾸? 그런 거 추구한다는데 개성은 없죠. 예쁘지도 않구요.
    자기 매력을 살리는 게 아니라 튀지 않는 걸 선호하는 스타일로 보여요.

    다름 존중? 글쎄요. 잘못해도 뻔뻔한 걸 당당하다 잘못 배운 세대 같은데요.
    사회성 많이 말아먹은 부류가 많아서 찐 사회성 있는 일부가 많이 희생하는 분위기예요.
    나르시시스트 에코이스트, 이런 용어가 급부상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구요.

  • 10. ㄱㄴㄷ
    '25.6.25 8:09 PM (73.253.xxx.48)

    90년대가 영종조 문화중흥기 이후 르네상스로 기록되는 시기예요. 모든 문화예술이 획기적으로 수직 상승했죠. 현재 K로 시작되는 문화가 꿈틀거리며 생성되던 때죠.

  • 11. ...
    '25.6.25 8:14 PM (14.63.xxx.60)

    그 거도 쎄시 논노 휘가로 등 잡지책에 나온 패션 참고한거겠죠
    아님 연예인들 스타일 따라하거나
    ...
    따라했어도 지금처럼 획일적이진 않았어요.

  • 12. ..
    '25.6.25 9:19 PM (125.186.xxx.181)

    저도 그런 생각했었어요. 살짝 촌스럽긴 해도 정말 다양한 스타일이 시도가 됐었죠. 세계여행이 자율화되면서 온갖 다른 나라 문화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기도 했어요. 유럽, 미국, 일본~ 게다가 음악까지 정말 화악 밀려왔죠. 그렇게 난리난리가 나다가 IMF 따당~ 하면서 차분하게 성장하는 2000년대를 맞은 것 같아요.

  • 13. 점점 세상이
    '25.6.25 9:34 PM (118.218.xxx.85)

    재미없어질것 같은 생각이...
    왜냐? 해볼거 다 해봐서...

  • 14.
    '25.6.25 11:12 PM (116.120.xxx.222)

    90년대 좋은음악 너무 많았어요 지금처럼 아이돌음악으로 획일적이지 않았고요
    90년대에 제가 20대라서 그런지 왜 자꾸 그립고 아련하게 느껴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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