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의원 아들의 국정원 입사 논란과 관련하여
김병기의원 아들의 국정원 입사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김병기의원은 아들 김모씨의 국정원 채용에 대해 어떠한 비위도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언론에서 보도된 바대로, 박근혜 정부 당시였던 2014년에 김모씨는 서류, 필기, 면접까지 최종합격되었습니다. 그 이후 신원조사과정에서 탈락되었습니다. 아버지가 국정원 간부 출신이고, 자신은 기무사 현역 장교인데 말입니다.
아들이 계속 탈락하자 당시 국정원 내에서도 김병기의원과 관련된 신판 연좌제라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이후 언론보도대로 김병기의원의 부인이 억울함을 호소한 사안입니다.
다행히 아들은 박근혜정부 시기인 2017년초 공채에 합격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검증을 받았고, 국정원에 대한 사상 최초의 행정감사(2018.12)를 통해 김의원측의 부당한 압력이 없었음을 확인한 사안입니다. 또 당시 서훈 원장도 별도 TF를 구성 면밀히 조사했으나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 사안입니다.
언뜻 보면 김병기의원과 그 부인이 압력을 행사한 사안처럼 보이지만, 김병기의원은 10년간 이 개인적인 억울함을 호소해온 사안입니다. 공교롭게도 원내대표를 앞둔 이 시점에 또 이문제가 불거지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김병기 의원의 말대로 이 건은 원내대표 경선 유무를 떠나, 진실이 명확하게 규명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