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선행을 많이 해놔서 내신대비 안하니까 시간 세이브가 많이 되고
역사는 남들 다 듣는 역사특강 남들 다 읽는 용선생도 안읽혔더니 시간이 끝도 한도 들어가고
중국어는 사립나와 배운게 있으니 쉽다고 하고
영어 문법을 좀더 돌릴걸 관계대명사부터 헤매니 쉽지 않고요
뭔가 뭐든지 배워놓고 해놓으면 시간을 벌고 나중에 수월해지는구나 정직하게 인풋 대비 아웃풋이구나 싶어요
수학은 선행을 많이 해놔서 내신대비 안하니까 시간 세이브가 많이 되고
역사는 남들 다 듣는 역사특강 남들 다 읽는 용선생도 안읽혔더니 시간이 끝도 한도 들어가고
중국어는 사립나와 배운게 있으니 쉽다고 하고
영어 문법을 좀더 돌릴걸 관계대명사부터 헤매니 쉽지 않고요
뭔가 뭐든지 배워놓고 해놓으면 시간을 벌고 나중에 수월해지는구나 정직하게 인풋 대비 아웃풋이구나 싶어요
중등내신 준비의 딱 10배가 어려워집니다. 선행의 진가는 그때 나타나지요.
중등 고등 천지차이예요 ㅎㅎ
그냥 돈들여서 떠먹여주는 공부에 익숙해서 그래요
그게 일반적이지만
해도해도 안되는 아이도 있고
딱히 안해도 다 씹어먹는 애가 있죠
그리고 평균적인 아이는 선행하다가 결국 어디선가 한계에 도달하더라구요
중등이라 그래요.
고등 공부는 유전이 80%예요.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것 같아요.
선행 전혀 안해도 잘하는 아이도 있고,
선행 해도 그런게 있었었지 하는 아이도 있고.
물론 선행의 양과 깊이 뭐 등등이 달라서 그렇기도 하겠지만요.
어쨌든 고등은 아이 자체의 역량이 큰 변수가 되기도 하는
시기는 맞는 것 같습니다.
딱 반대예요
선행한 과목은 어정쩡하게 등급 나오고
선행 전혀 안 한 과목은 1등급 나오고요.
그래서 깨달았죠.
지 역량대로 나온다...
위에 댓글님들처럼 고등가니 자기 역량 깜냥대로 나옵디다
고등 내신은 선행 많이 했다고 1등급 나오지 않아요 1등급 나오는 애들이 선행을 한 거지
특히 고2부터는 자기 역량 그대로 나온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 아이는 선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긴 했는데,
수학마저도 선행을 안했으니 다른 과목은 말할 것도 없지요.
대신 공부는 학기 전 방학에 그 학기 진도분만큼
인강으로 공부하고 학기 시작하고요.
다른 친구들 선행할 때 놀았으니,
이 녀석은 시험기간에 허덕허덕 힘들게 공부하지요.
그래도 국어, 수학, 과탐 과목들은 1등급을 받기는 합니다.
다만, 영어는 2,3등급인걸 보면
영어는 선행이 필요한 과목인것 같습니다.
고등 들어와보니
수학 선행 안 하고 잘하는 애는 정말정말 극히 드물다..
그런데 선행했다고 다 잘하는 건 아니다.. (이건 뭐 당연)
수학 선행도 고등 전 과정 선행이 필요한 듯 하다.. (왜냐면.. 한 학기 선행, 1년 선행 정도 가지고는 내신 수행평가 하다보면 금방 현행, 후행 되어서요 ㅠㅠㅠ)
저의 아이는 초 4인데요 선행이라는 것이…
네 말씀처럼 공부량과 성적이 거의 비례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다만…
애가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면 공부량이 자연스럽게 많아지고 진도도 나가게 되는 거구요…
애가 영 안좋아하면 시켜도 진도도 안나가도 사실 공부량도 많기가 어렵더라구요…
영어는 좋아하는데 수학은 질색하니 수학… 시켜도 공부량 자체가 많지 않구요 ㅠㅠ 영어는 아주 약간만 밀어주니 자기가 알아서 팍팍 해서 영유 1년 다녔지만 영유 3년 나온 친구들보다 훨씬 잘하더라구요.
과학을 좋아하는데 역사는 별로 안좋아해서 과학은 어린이 과학동아랑 신기한 스쿨버스 읽고 읽고 또 읽어서 잘하고 용선생 뿐 아니라 난이도별로 역사책 쫙 사놨는데 안읽고 ㅠㅠ 역사 그룹 수업 해도 맨날 딴 소리에요 ㅎㅎ
그 선행이라는 것, 공부량이라는 것이 아이 특성에 영향을 많이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초6정도에 어느정도 완성해두어야 하는 과목이 영어
초5부터 대충이나 무리한 수학선행 말고 자기역량에 맞게
꼼꼼하게 심화 다지면서 진도나가기
국어는 감의 영역이라 잘하면 냅두고 감 없는 애들은 개념과 답을 일치시키는 능력을 키워줘야 수능2등급은 나오더라구요
원글님이 언급하신 중등 역사과목같은건 벼락치기로도 성적은 나오니 솔직히 큰의미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