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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많다고 시키지 마세요

나이탓인가 조회수 : 5,874
작성일 : 2025-06-11 00:56:17

오랜만에 요리교실에 참여했어요

처음보는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고, 같이 먹고,설겆이하는~~
저는 50대인데,

더 나이드신분이,(60대이상)

양념장 만드는데 참기름 가져와라,

비닐 봉투도 가져와라~~
본인이 하면 될것을 저에게 시키네요.

이후  무시했는데,

설겆이 안하고, 본인은 휴지로 테이블 정리하고

남은 음식은 싸가네요

반찬통도 미리 준비해오심.

노인이 물욕이 강하고,배려는 없고,,,

결론: 다음에는 가능하면 또래와 해야겠어요

 

IP : 211.241.xxx.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1 1:07 AM (175.117.xxx.80)

    기분 나쁘셨겠어요
    나이보다는 그분 원래 성격인듯 해요

  • 2. ...
    '25.6.11 1:09 AM (142.116.xxx.106) - 삭제된댓글

    나이가 아니라 그 사람이 문제인 것 같은데요. 저는 오히려 어린 연세 많은 언니들이 다 막내들에게 줘요. 음식도 다 막내들 가져가라고 깔끔하게 포장까지 해줘요.
    그 사람에게 뭐라고 하세요. 왜 저한테 자꾸 시키세요? 다 같이 행복하고 말씀하세요. 나이 오십 넘어서 왜 그런 말도 못해요?

  • 3. ....
    '25.6.11 1:10 AM (142.116.xxx.106)

    나이가 아니라 그 사람이 문제인 것 같은데요. 저는 오히려 어린 연세 많은 언니들이 다 막내들에게 줘요. 음식도 다 막내들 가져가라고 깔끔하게 포장까지 해줘요.
    그 사람에게 뭐라고 하세요.
    왜 저한테 자꾸 시키세요? 다 같이 해요!라고 말씀하세요. 나이 오십 넘어서 왜 그런 말도 못해요?

  • 4. 영통
    '25.6.11 1:16 AM (106.101.xxx.10)

    나이 많은 분 피하는 데는 이유가
    사람들 경험치가 쌓인 것일 수도
    나도 늙어가지만
    직장 50대 후반부터 60대 여자분들
    대체로 이기적이더라구오
    그 나이 때 특성인가 싶더라누

  • 5. ...
    '25.6.11 1:19 AM (222.236.xxx.238)

    요리교실 다니면 그런 꼴불견 연장자 한명씩은 꼭 있나봐요.
    요리 끝나면 다같이 뒷정리하고 마무리하는데 혼자 쏙 빠져요.
    먹을건 다 챙겨가고요. 한두번은 급한 사정이 있나보다 했어요. 근데 매주 그러는데 열받아서 저러는건 진짜 아니지 않냐 했더니 조원들이 그냥 냅두라고 우리끼리 하고 말자고 ㅜㅜ 아오 진짜 저런 늙은이는 되지 말아야겠다 다짐해요.

  • 6.
    '25.6.11 1:23 AM (49.1.xxx.189)

    나이많은게 벼슬인줄아는 사람이 꽤 있어요. 연장자가 대우받는 것은 맞지만, 지켜야할 것도 있는건데...

  • 7. 이거에요
    '25.6.11 1:29 AM (49.1.xxx.141)

    기분 나쁘셨겠어요
    나이보다는 그분 원래 성격인듯 해요222

    안그런분들도 계신데, 50대중반 이후 그 나이대가 좀. 대학졸업 비율도 엄청 적고, 질서 안지키고 새치기하고, 뒷돈주고 뺴돌리기, 나이로 누르기 기타등등 지금세대와는 다른기준으로 살아왔기땜에 그런세대 입니다.
    말도마세요. 91년도 한국 서울에 왔을때의 그 암담함이란.
    답없는 세대 맞고, 피하는게 옳은거에요.

  • 8. 드물어요
    '25.6.11 6:25 AM (175.199.xxx.36)

    여자들만 있는 직장에서 8년차인데 나이많은 사람들중에
    딱히 배려 많은 사람 없던데요
    꼰대처럼 행동하고 자잘한 일은 대부분 안합니다
    웃긴건 자기보다 어린사람이라도 똑같이 입사했는데
    일 부분에서 이렇게 하자고 하면 자기방식대로 하고 기분나빠
    합니다
    그리고 친하지도 않는데 이거가져와라 저거가져와라 시키는
    사람이 웃긴거지 거기다 대고 시키지마세요 하기가 쉽나요
    싸우자는것도 아니고
    윗분말마따나 피하는게 맞아요

  • 9. 아마
    '25.6.11 7:18 AM (218.154.xxx.161)

    그 사람 성질머리가 더러워서..
    베이킹 배울 때도 젤 먼저 재료소분해서 기다려야하는데
    50대 후반 같은조 사람이 저한테 계속 시키고 당연하게 여겨서 그 뒤로 아예 안해줘ㅆ더니 무안해하며 본인이 함.

    요리배울 때 40대 중반 같은 조 사람도 지적질에 원글님 글에 나온 스타일..모든 구성원 사람들이 놀랠 정도였는데
    나이가 문제 아니고 사람 문제.

  • 10. ...
    '25.6.11 7:36 AM (14.52.xxx.170) - 삭제된댓글

    똑같은 수강생인데 거기에서 나이따지고 어이없어요

    저도 간단한 서로 공부하는 모임인데 나이드신 연장자분 먼저 드시라하고 하고 열심히 챙기는 분이 있어
    제가 왜 저러세요 슬쩍 눈치주니까 자기도 모르게 그랬는지 아차 우리모두 같은(동등한 입장의) 학생이죠ㅋㅋㅋ

  • 11. 근데
    '25.6.11 8:13 AM (112.146.xxx.72)

    미리 친해지기전에 드러내서 다행인데요.
    인사하고 차 마시고 식사 한번 하고 나서는
    젊은 친구가 이런 거 하는거야.
    젊은 사람이 가져와
    젊은 사람이 트렌드도 아니까 식당 알아봐
    젊은 사람이 운전도 잘해
    막내 부려먹는 사람들 천지에요.
    역시 비슷한 또래끼리 어울려야 해요

  • 12. 저도
    '25.6.11 8:18 AM (14.32.xxx.223) - 삭제된댓글

    최근 어떤 모임에서 어떤 60대 분이 회장으로 나서더니 부회장인 저에게 모든 일을 미루는 걸 보고 기가 막혔지요. 그럴 거면 왜 회장을 하겠다는가? 제가 없을 땐 다른 사람을 부리더군요. 그분 빼면 모두 40대

  • 13. 꼴불견
    '25.6.11 8:20 AM (14.32.xxx.223)

    최근 어떤 모임에서 한 60대 분이 회장으로 나서더니 부회장인 저에게 모든 일을 미루는 걸 보고 기가 막혔지요. 그럴 거면 왜 회장을 하겠다고 나섰는지? 그분 빼면 모두 40대인데 제가 없을 땐 딴 사람을 부리더군요. 오직 손가락 또는 입으로. 시어머니야 뭐야

  • 14.
    '25.6.11 8:25 AM (124.63.xxx.54) - 삭제된댓글

    전 50대 끄트머리
    운동하면서 친해진 언니들이 다 60초중반
    따로 어울리기를 원하는데 전 싸가지 없단 소리 듣던말던 다 캔슬했습니다
    딱한번 차마셔봤는데 제가 평소 혐오하던 아줌마들 수다떠는 집단 그자체
    서로 말 많이 하려고 경쟁하고 침튀겨가며 손자들얘기...
    그후론 절대 같이 안합니다,

  • 15. 상전
    '25.6.11 9:53 AM (218.234.xxx.124)

    그냥 뭘해도 불편해요
    스마트폰 내밀며 허구헌날 뭐 해달라 ㅠㅠ
    차량 지원 부탁에.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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