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분이 한강 같아요.

..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25-06-04 12:35:31

정말 암흑같고 절망적인 순간에

너무나 깜짝스럽고 아무도 예상 못했던

노벨상 수상!

하늘이 우리나라를 버리지 않으셨구나 싶었어요. 

한줄기 빛이었어요.

터널 끝이 보인다,

매몰된 곳에서 저기 빛이 보이는 느낌.

소년이 온다를 전세계가 다시 읽으면서

정말 죽은 소년이 우리를 살렸어요.

IP : 217.149.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4 12:37 PM (59.15.xxx.119)

    오늘 취임선서문 중,

    한강 작가가 말한 대로,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미래의 과거가 되어 내일의 후손들을 구할 차례입니다

    이부분 넘 감동이었어요

  • 2. ..
    '25.6.4 12:38 PM (1.233.xxx.223)

    동의합니다.
    젊은 세대를 깨웠죠

  • 3. ㅇㅇ
    '25.6.4 12:40 PM (124.61.xxx.19)

    트랙터 남태령 넘었을때도 뭔가 희망이 보였어요

  • 4. con
    '25.6.4 12:41 PM (119.70.xxx.47)

    한강 작가와 그 추운 겨울날 시위에 꼬박꼬박 나간 이 나라 국민들이 이 나라 살렸죠

  • 5. 한강 자카를
    '25.6.4 12:42 PM (59.1.xxx.109)

    잊으면 않되죠

  • 6. ..
    '25.6.4 12:48 PM (211.206.xxx.191)

    취임 선서문 문구 감동입니다.

  • 7. ..
    '25.6.4 1:03 PM (211.218.xxx.251)

    서울의 봄이 그때 나온 것도 그렇고,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도 그렇고.. 뭔가 우주의 기운이 대한민국을 구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잘될 거라고 믿어봅니다.

  • 8. 나옹
    '25.6.4 1:10 PM (223.38.xxx.21)

    문학이 예술이 세상을 구하다니. 너무 멋집니다.

  • 9. ......
    '25.6.4 3:34 PM (114.86.xxx.67)

    깊이 공감합니다
    가야 할 길이 멀지만 한 걸음부터 시작이죠

  • 10. 그래서
    '25.6.4 3:49 PM (163.152.xxx.57)

    인문학 지원해야 합니다. 어설픈 세금 도둑들 말고 진짜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187 요리교실 같은거.. 6 ㄱㄴ 2025/06/15 1,348
1725186 청와대…하늘이 도운듯 26 rosa 2025/06/15 26,256
1725185 뷔페 갔다 와서 토했어요 14 .. 2025/06/15 5,339
1725184 폭행당하고 고소 1 2025/06/15 1,384
1725183 음력 6월달이 윤달인데 제사가 6월이예요 3 6월 윤달 2025/06/15 1,530
1725182 매실장아찌 담을때 설탕을 처음부터 전부 다 붓나요? 4 ........ 2025/06/15 759
1725181 밖에서 피는 담배연기가 7층까지도 올라오나요? 7 담배 2025/06/15 1,290
1725180 이재명대통령 새애칭? 12 천지개벽 2025/06/15 2,604
1725179 대통령실 “우크라 추가지원계획無” 34 이게 나라다.. 2025/06/15 5,054
1725178 윤석열 계엄 일으킨게 차라리 다행인지? 7 ㄱㄴㄷ 2025/06/15 1,689
1725177 G7 초청국이 아니라 참관국으로 가네?또 이재명이 거짓말했다!!.. 12 어휴 2025/06/15 3,357
1725176 이런분은 외로워서일까요? 6 ... 2025/06/15 2,227
1725175 이재명 G7, 미국·일본과 양자회담 협의 중 44 ... 2025/06/15 2,456
1725174 이대통령, G7정상회의에서 에너지 공급망,AI와 에너지 연계 주.. 00 2025/06/15 491
1725173 저 전문직 여성이에요 33 2025/06/15 7,089
1725172 부부싸움 후 28 밀크티 2025/06/15 5,268
1725171 핸드폰 컬러링 노래요 5 ㆍㆍ 2025/06/15 656
1725170 잼프가 말하는 대북삐라 대책 보실래요? 19 ㅇㅇ 2025/06/15 2,851
1725169 며느리가 부엌에 가면 73 Aly 2025/06/15 16,867
1725168 김치유부우동이라는 컵라면을 샀는데 4 ㅇㅇ 2025/06/15 1,662
1725167 자기가 살기 위해 하마스를 이용한 네타냐후(펌) 2 악의축 2025/06/15 1,425
1725166 슬금슬금 손절했는데 자꾸 연락 오네요 12 2025/06/15 4,646
1725165 시판 맛난 비빔밥소스 추천부탁드립니다 8 땅지맘 2025/06/15 1,000
1725164 불 안켜는 요리로 6 여름 2025/06/15 1,345
1725163 회사에서 음식해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24 2025/06/15 3,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