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보고 하는데, 절임하고 소금을 씻어낸다는 걸 그대로 다같이 양념해버렸어요. 열무 얼갈이 각 한단 해서 두단에 소금 한컵 + 까나리 액젓 한컵 넣은 셈인데 말도 못하게 짜네요. 급하게 갈아만든 배 한캔 넣고 양파 두개 사과 하나 썰어넣었는데도요. 이거 살릴 수 없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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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가 너무너무 짜요..
ㅜㅜ 조회수 : 749
작성일 : 2025-05-22 23:23:00
IP : 59.187.xxx.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5.5.22 11:24 PM (175.213.xxx.190)야예 물김치로 만들면 어떨까요
2. 그런데
'25.5.22 11:25 PM (122.34.xxx.60)찹쌀풀 쑤어서 생수 넣고 물김치로 만들어야죠
3. ㅜㅜ
'25.5.22 11:26 PM (59.187.xxx.42)보리밥 해서 풀대신 쒔는데 이걸 더 넣음 이상할까요?? 찹쌀풀로 하면 얼마나 넣어야 할련지요
4. 제가
'25.5.22 11:29 PM (58.235.xxx.30)김치를 짜게 담아서 열무한단을 더사서
아주 살짝 절여서 섞었어요 그리고 신화당을 뿌려서 조금달게해서 김치가 살아났어요
신화당 넣을때 왕창 넣치말고 조금씩넣으면서맛보세요5. ..
'25.5.22 11:30 PM (118.219.xxx.162)많이 짜겠네요. 열무는 절여진 짠 맛이 계속 나와서 액젓을 조금만 넣어야 되겠더군요. 차라리 낼 두 단 더 사서 살짝 절여 섞는 것은 어떠실지...
6. 그런데
'25.5.22 11:30 PM (122.34.xxx.60)저는 찹쌀가루에 물 넣어서 풀 쑬 때 걸죽하게 하는 편인데요,
찹쌀가루 없으시면 그냥 보리밥 갈아서 걸죽한 농도로 맞춰보세요. 물이야 내일 간 보고 추가로 넣을 수 있으니 오늘은 그냥 농도 진하게 보리밥 갈아서 넣어보세요.7. ㅜㅜ
'25.5.22 11:34 PM (59.187.xxx.42)열무 더 섞다가 망한 김치 두배 될까봐 좀 고민이네요 일단 열무도 한단 더 사보고 풀도 좀더 쑤어서 물하고 같이 넣어볼게요.
8. 그냥
'25.5.23 12:20 AM (175.194.xxx.161)생수 더 부으시고 물김치처럼 드시면 됩니다
오이나 무 도 썰어 넣으셔도 좋구요9. 열무
'25.5.23 3:46 AM (211.234.xxx.144)더 사서 넣을 필요없이 양파, 고추 더 썰어넣고
물 많이 부어 물김치로 잠근후
김치국물이 많다 싶으면 물 따라내고 자작한 물김치로
먹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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