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동남아 기후가 되는 건가요
열대기후로 본격적으로 변한거 같아 그러네요
맑고 청명한 여름 좋아하는데
이제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ㅠ
몇년전 기록적으로 아주 더웠던 여름에
전 별로 안힘들었던 이유가 습도가
낮아서였던거 같아요
오는 동남아 기후가 되는 건가요
열대기후로 본격적으로 변한거 같아 그러네요
맑고 청명한 여름 좋아하는데
이제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ㅠ
몇년전 기록적으로 아주 더웠던 여름에
전 별로 안힘들었던 이유가 습도가
낮아서였던거 같아요
전지구가 이상기후증상이 되어 가는거 같아요.
무서워요.
열대과일 실컷 먹겠네요. 사과는 귀해지겠지만
그런가요?
50년 넘게 우리나라에서 산 저는 우리나라 여름이 늘 고온다습이었던 것 같은데요
맑고 청명한 여름은 초여름 잠깐이고 교과서적으로 늘 고온다습에 찜통이 가장 흔한 여름 아니었나요?
다만, 동남아 여름하고 다른 패턴이었는데, 그게 비슷해진다는 거라면 동의할 수 있겠으나, 우리나라 여름이 맑고 청명했다고는 별로 동의하긴 힘듭니다만...
전 오히려 패턴이 바뀌고 있는게 기후변화의 조짐인가 싶던데요
작년 이랬다고 올해도 이러리라는 보장 없고, 그전까지 내가 혹은 기상청이 갖고 있는 과거 데이타가 다 쓸모 없어져서 예측이 불가하고 의미없어지는게 기후변화의 무서움인가 싶어요
저 이번에 이사 고려하면서 여러 글들을 봤는데요. 여름이 너무 길고 더워지니 햇빛 많이 들어오는 고층보다는 중간층이 기후적으로는 더 나은 것 같지 않냐는 글도 있더라고요.
저층 이사왔는데 쾌적해요. 바닥이 차가운 게 싫어 어제까지 난방했는데 오늘은 껐어요. 살랑살랑 바람이 좋네요.
저층은 고온다습을 피해가나요?;;; 층수랑 뭔 상관인가요
언제나 고온다습했는데 그 기간이 훨씬 길어졌다는 거ㅠ
저층이 더 습해요.
1층은 제습기 없음 곰팡이 소굴
필로티 있는 1층 살다가
8층으로 탈출.
딱 좋아요.
저도 맑고 청명한 여름은 느껴본적이 없는데요 초여름 며칠 잠깐 정도??
푹푹 찌는 습하고 더운 여름이 정석이죠
지금은 예전보다 비가 자주 온다는 거 정도 차이지 지금이나 예전이나 비슷하게 더워요
늘 다습이었죠.
땀나면 살이 끈끈해지는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건조한 기후 가니 땀이 나도 보송하더군요 ㅜㅜ
습도 10% 고정인 집인데
엊그제부터 54%라 오늘은 안방 드레스룸.옷장문 활짝 열고
제습기 돌렸어요.
어제 오늘 32도 이런데 습도 대박
날씨때문에 제습기가 필수 가전이 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