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51.9%  VS  '김문수' 26.7%(격차 25.2%p)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을 20일 앞둔 14일 주요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간 양자가상대결에서 이재명 51.9%의 지지를 얻어 26.7%를 기록한 김문수를 25.2%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인물'은 15.1%,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4.6%였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5,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우위를 점했다.

특히 호남권에서는 74.9%를 기록해, '김문수'(12.2%) 후보를 62.7%p 차이로 크게 앞섰으며,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제주에서도 23%p 이상 격차를 벌렸다.
 
더불어민주당 49.3%, 국민의힘 36.2%(양당 격차 13.1%p)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9.3%, 국민의힘 36.2%로 양당의 격차는 13.1%p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2.8%, 개혁신당은 6.1%, 진보당은 1%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