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육원아이들에게 영어 무료로 가르쳐주고싶어요.

ㅇㅇㅇㅇ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25-05-13 23:09:02

영어로 먹고산 사람이예요. 

보육원 아이들 사회나가서 영어 좀 하면 자리잡고 사는데 도움이 될것같은데. 

 

제가 건강이 안좋아서 더 나빠지기 전에 

이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어요. 

 

도움이 될까요? 

IP : 175.113.xxx.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일
    '25.5.13 11:13 PM (49.170.xxx.188)

    저희 아이도 중고등학생일 때
    보육원에 가서 수학도 가르치고 아기들은 안아줬어요.
    대학생 때는 보육원에 가서 청소 같은 일로 봉사활동 했거든요.
    영어전문가가 영어를 가르치면 더욱더 좋을거예요.

  • 2. ,,
    '25.5.13 11:15 PM (59.9.xxx.163)

    세상에나.정말 마음이 따끗하신분
    가만하면 영어사교육 소외계층이죠

  • 3. ....
    '25.5.13 11:18 PM (59.15.xxx.230)

    신애원이라고 일산 끝자락에 있는 보육원에 봉사 부탁드려요. 복많이 받으세요

  • 4. ...
    '25.5.13 11:18 PM (106.102.xxx.253)

    너무 좋죠. 요즘 웬만해선 다 받는 사교육 못 받으니 흥미와 잠재력 있는 애들도 환경 탓에 뒤처질 텐데요.

  • 5. ..
    '25.5.13 11:18 PM (122.43.xxx.44)

    님 마음이 너무 예쁘십니다.

  • 6. 응원합니다
    '25.5.13 11:23 PM (59.6.xxx.211)

    꼭 봉사해 주세요.

  • 7. 김태선
    '25.5.13 11:24 PM (211.36.xxx.58)

    천사시네요.
    ...님 말대로 환경탓에
    빛을 옷 보는 애들이 많아요.

  • 8.
    '25.5.13 11:29 PM (180.70.xxx.42)

    너무너무 좋은 생각이세요.
    건강도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 9. ...
    '25.5.13 11:34 PM (61.79.xxx.23)

    근처 주민센터에 문의해보세요

  • 10. .........
    '25.5.13 11:34 PM (61.255.xxx.6)

    가르치는 사람들은 교육봉사 많이들 생각하죠
    하지만 처음 시작할때 단단히 마음 먹으세요

    1. 내가 무료로 가르쳐준다고 그 아이들이 고마워하지 않습니다. 어쨋든 공부를 시키려면 힘든 부분이 있는데 그러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흥미를 잃고 싫어합니다. 이 부분을 잘 견디실 수 있어야해요

    2. 내가 무료로 가르쳐준다고 그 아이들이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돈을 내고 오늘 학생들과 달리, 결석, 지각이 많을거고, 과제를 해온다는 건 아예 포기하시는 게 맞습니다.(대부분) 수업에 와서도 먹을 것을 찾거나 말상대를 해달라는 식이 거의 대부분입니다(결핍이 많아요)

    그래서 내가 영어를 가르치겠다가 아니라 보육봉사를 하겠다 그러다 영어를 배우고 싶다고 아이가 그럴때 시작하는 게 옳아요.

    그냥 일선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과는 완전 다른 차원의 일이라는 걸 명심하시고 시작하세요. 그렇지않으면 금방 지치고 그만두고싶어질 겁니다. 애들은 그 속에서 분명 상처 받을거구요

  • 11.
    '25.5.14 2:09 AM (114.201.xxx.215)

    윗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공짜는 열심히안한다 진리에요.
    차라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 잘하는 애들 가르치면 그 애들은 하고자 하는 열망이 강하니까 그런애들 가르치는게 낫지 않나요?
    주민센터에 말해놓고 센터에서 공부방 열어주면 몇명 그룹으로 가르치는건 어때요?

  • 12. 근데
    '25.5.14 2:38 AM (180.70.xxx.42)

    학원도 부모 강요로 억지로 와서 숙제도 안 해오고 말썽 피우는 애들 많아요. 힘든건 돈을 받아도 마찬가지죠.
    차라리 봉사하시고싶은 기관에 영어공부 할 희망자를 받아서면 가르치세요.

  • 13. ...
    '25.5.14 2:48 AM (61.79.xxx.23)

    지역아동센터 있나 주민센터에 물어보세요
    재능 기부 샘 많이 구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312 넷플 영화추천(반려견 키우시은 분 특히!) 5 햇살 2025/05/13 969
1715311 동안 만만세 93세 이길여 3 ㅁㄴㅇㄹ호ㅓ.. 2025/05/13 2,334
1715310 입시 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8 ........ 2025/05/13 809
1715309 김건희, 검찰 불출석 통보…“문재인도 대면조사 안 해” 사유서 .. 24 ㅇㅇ 2025/05/13 2,891
1715308 어떤 상황에서도 이 나라와 국민의 삶이 먼저입니다 2 이재명 말모.. 2025/05/13 336
1715307 오세훈 엄청 미남인가요? 26 ㅇㅇ 2025/05/13 1,789
1715306 손자사망 급발진 할머니 패소하셨데요.. 12 0011 2025/05/13 3,740
1715305 25년 대선 - 더레프트? 9 .. 2025/05/13 790
1715304 중학생 남아 도서 추천해주세요 8 모스키노 2025/05/13 374
1715303 화제의 대자보 시민과 전화인터뷰 - 오윤혜,권순표의 뉴스하이킥 3 mbc권순표.. 2025/05/13 1,132
1715302 지나가던 아줌마 말에 너무 기분이 안 좋아요... 20 허허 2025/05/13 6,018
1715301 정부, 윤석열 전 대통령 경호 위해 경호처 65명 증원 12 2025/05/13 1,781
1715300 보육원아이들에게 영어 무료로 가르쳐주고싶어요. 13 ㅇㅇㅇㅇ 2025/05/13 1,501
1715299 집없는 서민을 위한 후보는 누구에요? 24 ㄱㄴ 2025/05/13 1,934
1715298 평촌 수리논술 학원 소개 좀 부탁드려요 2025/05/13 154
1715297 동대구역 근처 가볼만한 곳? 3 ... 2025/05/13 402
1715296 이재명 후보님, 만일을 위해 의료진도 동행하길 3 ㄷㄷ 2025/05/13 691
1715295 잡초 뽑는 기쁨 흰머리 뽑는 기쁨 2 2025/05/13 725
1715294 올케 얼굴 안보고 살아도 되죠? 38 아름다운 2025/05/13 4,642
1715293 김문수, '尹변호사 석동현' 선대위 시민사회특별위원장에 임명 16 ㅇㅇ 2025/05/13 1,853
1715292 위대한가이드에 2 잼없다 2025/05/13 468
1715291 이재명의 평택 공약이 궁금하셨던 분 5 조금전 2025/05/13 639
1715290 챗gpt한테 너무 사적인 상담을 10 ㄴㅅ 2025/05/13 3,103
1715289 남들 부러워하는 시원한 고속승진 좀 해봤으면 … 2 2025/05/13 614
1715288 자녀에 대한 실망감은 어떻게 해소하세요? 20 Power 2025/05/13 3,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