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 52년생.
매일매일 화장품 바르고 콜드크림 맛사지하고 어쩌다 오이팩도 하고 얼굴에 지극정성이었죠.
그 옛날 화장품값 만만치 않았던걸로 압니다.
피어리스, 쥬단학, 그 후에 마몽드 그런거 기억 나네요.
김정문 알로에 한 획을 그었고.. 화진화장품이었나 그것도 엄청 샀더랬죠.
지금 70대 얼굴 그대로 보이고요 하나도 젊어 보이지 않아요.
그렇게 매일 공을 들였는데도 그 나이 얼굴인거보니 완전 돈ㅈㄹ이었던거란 생각 드네요.
저희 엄마 52년생.
매일매일 화장품 바르고 콜드크림 맛사지하고 어쩌다 오이팩도 하고 얼굴에 지극정성이었죠.
그 옛날 화장품값 만만치 않았던걸로 압니다.
피어리스, 쥬단학, 그 후에 마몽드 그런거 기억 나네요.
김정문 알로에 한 획을 그었고.. 화진화장품이었나 그것도 엄청 샀더랬죠.
지금 70대 얼굴 그대로 보이고요 하나도 젊어 보이지 않아요.
그렇게 매일 공을 들였는데도 그 나이 얼굴인거보니 완전 돈ㅈㄹ이었던거란 생각 드네요.
그런 국산 화장품 아무리 사댔어도 수억은 아닐듯요 ㅋ
80 먹은 엄마
화장품에 수억 들인 것도 아니고
일도 많이 하셨지만
피부 뽀얗고 고우세요.
자외선차단제 저에게도 꼭 바르라고 강조하십니다.
물론 주름은 있지만 흉하지 않아요.
돈과 무관하게 타고 나는 것도 있을 것이고
자외선차단이 관건인 것 같음
이모 돈뿐만 아니라 정성을 엄청나게 들였어요.
화장대 한 번 앉으면 30분을 뭔가 바르고 어쩌고.
팔순 넘었는데 피부 아주 좋아요.
근데 별 거 아닌 우리 엄마도 피부 좋아요.
그냥 타고난듯 해요.
그러니 돈 들이고 힘들일 필요없는듯.
그게 성형도 아니고. 바르면 바른 그 당시에 좋은거 아닐까요?
약품도 아니고...
위에 '별 거 아닌' -> 별 거 안 한
정정합니다. ㅎ
그런 국산 화장품 아무리 사댔어도 수억은 아닐듯요 ㅋ
그리고 그시절엔 기능성 화장품이 전무했잖아요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씨 레티놀 이런거 없었어요 자외선차단 개념도 별로 없었고
그냥 보습만 열심히 한거죠
그러니까요
수 천 들여서 화장품 찍어발라도 아무 소용없고
그냥 타고나는거 아니냐는거죠
어우 말도마세요
없는살림에도 얼굴에는 처덕저덕
귀찮지도 않은지 찹찹찹 두둘겨대고
냉장고안의 요플래는 먹는거 아니고 바르는용
70후반에도 그랬어요
50초에 거상도 하셨구요ㅡ 지금 제나이보다 어렸ㅠ
일생 남편한테 사랑을 못받아선지 뭔지
암튼 결론은 다늙은 꼬부랑할머니예요
피부는 자외선차단& 먹는게중요한것같아요 단거 밀가루나 떡 많이먹으면 말짱꽝
화장품 거의 안쓰시고 선크림 개념도 없는 울 엄마
44년생 ~피부 좋으세요
피부는 타고 나는듯 합니다~~
성형도 안하셔서 친구들 전부 눈이 뻐끔
단체사진 찍으면 울 엄마만 부드러운 인상입니다~~
친척 한분
70대인데 몇십년째 설화수만 쓰시고요
그전에도 비싼 화장품만 쓰셨는데
주름 하나도 없어요
입가에 주름만 살짝 있고요
그외엔 잔주름도 없어요
썬크림 꼭꼭 바르고요
근데 제가 보기엔 화장품 때문이라기 보다
피부 자체가 엄청 두꺼워요
타고나는게 중요하긴 하죠. 하지만 평상시 관리하는 습관. 이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밥 많이 굶어봤는데
엄마가 화장품 안바르는 날은 본 적이 없어요
옷도 논노만 입고 ㅠㅠ
타고나는것이 절반 넘는다고 생각 해요.
친구네 엄마가 정말 피부가 고우시거든요.
뽀얗게 하얗고 매끈하고 주름도 별로 없으신데요
저도 여러번 뵌적 있고요.
그 어머님 비법은 이태리타올에 비누 묻혀서 아주 살살 얼굴 전체를 날마다 닦아 주고
얼굴에는 니베아크림 하나 딱 바르시는 거래요.
그런데 친구는 안타깝게도 아빠 피부 닮아서 피부가 별로에요.
20대 초반부터 그때 당시 비싸던 방판 화장품을 뭐 바르고 뭐 바르고 엄청 여러개씩 발라 관리 했었어요. 20대 부터 아이크림 쓰고 했는데도
눈가 주름이 자글자글 합니다.
피부도 그닥 그렇고요
늘 엄마 피부 닮았어야 한다고 한탄 하죠.
피부는 바른다고 해결 되지 않죠
더 악화 되지 않을 뿐
그 수억 피부과 들였으면 낫았을듯
일반인은 딱 두가지 뿐이예요. 시술하냐 vs 타고나냐
랑콤 아줌마가 가지고 다니던 캐리어도 기억나요 ㅎㅎ
저희 친정 어머니는 지금 60대 중반이신데 피부 좋아요.
여전히 시슬리, 샤넬 두 곳 브랜드 교차해서 쓰세요.
피부과 시술은 안 받고. 목욕 매일 다니고 타고 나기를 피부가 좋아요.
피부는 유전인 듯.
피어리스 화진 쥬단학 마몽드 김정문 논노 그런거는 돈천도 안나오지않나요?
한참 웃었어요
울엄마가 쓰던 화장품 그대로여서요
그런데 알고보니 비타민c앰플 나이아나마이신
레티놀 쓰고 자외선 차단제 써야 효과 좋은데
스킨 로션 세럼 크림만 쓰니 효과가 없을 수 밖에요
보기 드문 좋은 피부를 가지셨고 또 다행히 저에게 물려 주셨어요.
여드름쟁이 집안 출신의 아빠와 결혼해서 여드름 없이 두꺼운 피부를 주셨는데 엄마 지금 70대 후반인데 며칠전 저와 같이 아파트에 걸어가는데 동네 할머니가 엄마보고 어떻게 그렇게 피부가 좋냐고 하시는 걸 바로 옆에서 들었어요.
평생 세수는 하루에 한번 정도, 화장도 거의 안하시고 엄마 친구분이 파시는 설화수 사용하신지 오래됐지만 자주 안씻으니 정말 오래 쓰심요. 한 2년에 한세트 정도? ㅎㅎ
생계 꾸리느라 도배사로 일하신 엄마
화장품도 별로 못 썼어요.
근데 유전인가 봐요. 피부 좋아요.
저도 엄마 닮았고요.
그시절 피어리스 쥬단학 마몽드 수준이 그냥 보습이죠
신기술도 특허받은 성분도 없는 그냥그런.
유전 맞아요.
피부 안좋은 유전자라 피부과 평생 다니면서 시술했는데도
그냥 늙어서도 여전히 안좋은 피부예요.
반면 형편 어려운 친구는 평생
존슨즈같은 기본 화장품만 바르고 살았는데
피부 좋기만 해요.
피부에 있어서는 정말 세상 불공평 ㅠㅠ
저 십대때 부터 엄마덕에 아모레 방판 학생? 화장품 쓰다
대학 입학하니 헤라등장. 풀세트 사주셨는데
당시는 실험관 리필? ㅋㅋ
근데 당시도 비싸서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피부 들인돈
억대는 빈말 아닐듯요
대단~~부지런해야 본인 가꾸는것도 정성~~
무신경보다 낫지않을까요?
본인이 신경쓰고 가꾸니까 그정도라도 유지한듯
추억의 화장품 브랜드가 정겹네요
친정고모님 70대 초반으로 보이세요.
늘 밤마다 콜드맛사지 하시고 가재수건으로 닦으시고 여름에 양산과 칠팔부되는 쉬폰 블라우스에 목탈까봐 카라 세우시고 ㅎㅎ
여전히 곱습니다.
DNA는 강한거지만,
지극 정성 들이면,
그래도 조금 덜한건 있겠죠.
제 엄마는 얼굴형도 완전 달걀형,
두상도 서양인 스타일,
피부는 완전 까놓은 달걀.
땀구멍하나 없이 매끈...
그래서 그랬을까요?
저도 눈뜨면 엄마가 아침부터
콜드 크림 맛사지며 뭐며 하는거 보고 자랐어요.
김고은 스타일 미인이셨어요.
BUT 상위 0.1% 미남 아버지 덕분에 평생 외모 칭찬 한번 못듣고.
제가 엄마 나이가 되어보니,
엄마가 엄청난 피부미인이었던걸 알았어요.
전 양쪽의 그나마 없는 단점만 닮았...ㅠㅠ
36년생 큰엄마, 40년생 우리엄마 둘다 피부 엄청 좋으셨는데 70넘으시니 레티놀 꾸준히 바른 큰엄마 승!
엄마는 아니고 80대 고모
피부 엄청 탄력있고 좋아요
원래 문제성 피부로 트러블 많고 40대까지 피부과약 달고 사셨는데 몇십년 지극정성 관리 덕분에 80대인 지금 피부는 50후반으로 보여요.
시슬리만 평생 썼고 마사지, 피부과 시술! 각종 보약 평생 드세요. 피부만 좋은게 아니라 몸도 엄청 건강하세요.
어쩌면 그렇게 관리 하셨기 때문에 지금 그 정도이신거지
그거 안하셨으면...
피부 좋다는 소리 가끔 들을땐 타고 난줄 알았어요.
어려서부터 백화점 수입 화장품들 로션 스킨 영양크림 정도만 바르고 화장하면 피부 좋다 들었지요.
군마트 화장품 싸고 좋다길래 3 년 넘게 바르고 나니 얼굴이 푸석푸석 해졌어요...ㅠㅠ
다시 설화수로 돌아오니 조금 덜 푸석거리는데 나이드니 설화수도 진설이나 발라줘야 촉촉하네요..
비싼 화장품이 돈값은 못하지만 싼거보다 효과 좋은건 맞아요.
평생 좋은 브랜드 못써봤어요..최근 2년간 디올 입문해서 프리미엄라인을 사용했어요
진짜 투자많이 했는데요
호텔 식사 뷰티클래스, 마사지, 메이크업 서비스
생일선물 온갖 행사초대
저렴이만 쓰다 고급을 바르니 피부가 좋아지긴 하더라고요
지금은 소비를 줄여야할때인것 같아서
그동안 받은 샘플로 연명하고 있어요
그리했으니 제나이로라도 보이시는거일거에요
80살 엄마 겔랑이며 온갖 수입으로 케어해도 똑같고요.
55살 언니 피부과 매니아에 화장대가 백화점 화장품 신상 늘 그득해도 그냥 점만 없어요.
제가 54살 그냥 싸구려로 바르는데 언니하고 거의 비슷해요.
피부는 유전
색소는 병원에서
예전에 동생이 병원에서 80 대 할머니를 봤는데 충격적으로 피부가 30 대 같아서 대체 어떻게 한거냐 물으니 존스즈 베이비 로션을 평생 발랐다 정도라네요ㅡ 그냥 본인한테 맞는 거 쭉 쓰기 + 타고남으로 결론냈네요
늙어서까지 미남 소리를 듣는 아빠와
잡티 하나없는 피부 좋은 엄마 사이에 태어났지만
아빠 엄마의 좋은 점보다 나쁜 점을 그리 골라 닮았는지...
엄마 피부랑 아빠의 많은 머리숱을 닮아야 했는데...ㅠㅠ
제가 22살부터 아이크림 바르고 26살부터 보톡스 맞고 각종시술에 피부에 아파트 한채 값은 썼는데 ...
지금 그냥 제 또래로 보여요
젊어보이는거 없고. 그냥 제 나이로 보이네요.
얼굴에 아무것도 투자 안한 언니와 비교해도 똑같어요.
피부에 큰 돈 들일 필요없고 잘먹고 잘자면 되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