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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서 공부가 젤 쉽지 않나요?

조회수 : 1,616
작성일 : 2025-05-05 12:32:48

 

 먹고살기 어려운 세상에서 

 

갈수록 공부가 젤  쉬운 게 되어가네요.

 

물론 공부로 어디 붙는 거, 자격증 따는 거

 

0.03%에 드는 건 여전히 어렵죠

 

공부가쉬운 이유 중에는 혼자 하는 것도  있어요

 

같이 하는 게 아니라서 혼자 어디서든 내 맘대로 내 방식대로 

 

할 수가 있고 진도를 과속해도되고 병적으로공부와 성적에 

 

집착을 해도돼요.공부란 그런거. 

IP : 106.101.xxx.14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해서
    '25.5.5 12:36 PM (219.255.xxx.120)

    외롭고 서러웠어요

  • 2. 동감
    '25.5.5 12:37 PM (125.132.xxx.175)

    50 넘어 대학원 다녀요. 너무 재밌어요.
    이 재밌는 걸 젊을 때 못한 게 한이 되어 더 열심히 하고 있어요.
    돈 걱정만 없다면 평생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3. ...
    '25.5.5 12:42 PM (1.229.xxx.172)

    공부와 수험은 엄연히 다른 세계입니다. 공부 잘해본 적 없는 사람이 저걸 구분을 못하죠.

  • 4. .....
    '25.5.5 12:45 PM (118.235.xxx.50)

    공부의 범위가 무엇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노래 재능있는 사람에게는 노래 관련된 것이 쉬울테고, 운동 재능있는 사람은 운동 관련된 것이 쉬울테고, 추론 뭐 이런거 잘 하는 사람은 학습 관련된 것이 쉬울테고, 사람마다 많이 다를 거에요.

  • 5. 안개속을
    '25.5.5 12:46 PM (219.255.xxx.120)

    내가 어디쯤에 있는지도 모르고 눈감고 헤매는 기분이었어요

  • 6. ......
    '25.5.5 12:46 PM (118.235.xxx.50)

    노래 재능있는 사람이 굳이 적성에 맞지 않는 공부, 성적에 집착하는 것이 맞나 싶어요. 시대에 따라 필요한 것도 다르기도 하고요.

  • 7. 지나보니
    '25.5.5 12:47 PM (112.184.xxx.2)

    살면서 제일 쉬운 일은 공부였던것 같아요. 일찍 알았더라면 더 열심히 했을텐데 너무 늦게 알았어요.

  • 8. ...
    '25.5.5 12:51 PM (1.229.xxx.172)

    원글님이 말하는 공부는 학문인 거고, 고통스럽고 힘든 공부는 수험 공부에요.
    일반적으로 공부 잘한다의 공부는 수험 공부를 말햐죠.

    수험공부는 고통스러운게 맞아요. 공부하는 게 쉽고 편하다면,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게 아니에요.

  • 9. ...
    '25.5.5 12:51 PM (218.209.xxx.224)

    공부가 제일 어려웠는데요ㅜㅜ

  • 10. ..
    '25.5.5 12:53 PM (1.235.xxx.154)

    쉽다는것도 생각하기 나름
    어렵다면 끝도 없는게 공부라고 생각해요

  • 11. ....
    '25.5.5 12:54 PM (1.229.xxx.172)

    맨날 영어공부 다짐하고 초보 못벗어난 사람들 있죠?
    고통스럽게 공부를 안하고 재미와 요행 편한 거바래서에요.

  • 12. ...
    '25.5.5 12:56 PM (219.255.xxx.39)

    1등이 어려운거지
    시간만 주어지고 인내심,끈기가 바탕되면 공부가 그리 힘든건 어니라고 봐요.

  • 13. ,,,,,
    '25.5.5 12:59 PM (110.13.xxx.200)

    공부와 수험은 엄연히 다른 세계 222
    수험은 그냥 좋아하는 공부와는 차원이 다르죠.

  • 14. ㅇㅇ
    '25.5.5 1:03 PM (49.175.xxx.61)

    수험이라도 젊어서 꾹 참고 할걸그랬어요. 공부만 좀 잘했다면 인생이 쉽게 바뀔걸 그걸모르고

  • 15. ..
    '25.5.5 1:04 PM (121.166.xxx.26)

    저는 수험 공부가 더 쉬웠어요. 고시가 아니라 수능이요 공부안해도 잘나오고... 수학을 잘했어여.
    학문이 더 어렵네요. 문과가 아니였나봐요. 국어시험은 잘봤는데 글쓰는거어려워요

  • 16. ㄷㄷ
    '25.5.5 1:06 PM (118.235.xxx.14)

    음 근데 이것도 재능이 꽤 있어야 해요
    저도 비교적 공부를 잘하는 편이라 놀고 싶은 욕구만 이기면 되니까 공부가 젤 쉽다고 생각했는데 제 아이 가르쳐보니 공부 쪽에 재능이 없으니 이해력이 떨어져 정말 힘들어 하더라고요.
    서울대 가고 의사나 변호사 같은 자격증을 노력한다고 다 따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공부도 스포츠나 예능만큼은 아니어도 확실히 재능이 좀 있어야 함

  • 17. ...
    '25.5.5 1:12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수험 공부 잘하는 건 재능이 필요해요. 특히 수능형은요. 내신공부와 학력고사는 수학제외 암기만 하면 되는데, 수능은 사고력이 필요함. 수능 국어 함 보세요. 암기만으로 되는 게 아니에요.

    공무원 9급 시험은 학력고사처럼 암기형이었는데 수능형으로 바뀌고 있어서 학창시절에 공부 잘했던 애들이 유리해졌다고 하잖아요. 7급은 이상은 psat을 치는지라 머리 좋은 애들 뽑는 시험이라고 하죠.

  • 18. ,,,
    '25.5.5 1:14 PM (1.229.xxx.172)

    내신공부는 성실한 애들이 유리 수능과 고시는 머리 좋은 애들이 유리.
    학문은 돈 많고, 맘 편하면 잘 됨. 왜냐, 내가 좋아하는 한 과목 파고드는 거니까.

  • 19. ,,,,
    '25.5.5 1:19 PM (1.229.xxx.172)

    수험 공부 잘하는 건 재능이 필요해요. 특히 수능형은요. 내신공부와 학력고사는 수학제외 암기만 하면 되는데, 수능은 사고력이 필요함. 수능 국어 함 보세요. 암기만으로 되는 게 아니에요. 즉, 외운 걸 응용시키는 능력이 필요한 거죠.

    공무원 9급 시험은 학력고사처럼 암기형이었는데 수능형으로 바뀌고 있어서 학창시절에 공부 잘했던 애들이 유리해졌다고 하잖아요. 7급은 이상은 psat을 치는지라 머리 좋은 애들 뽑는 시험이라고 하죠.

  • 20. ...
    '25.5.5 1:34 PM (117.111.xxx.14)

    맞아요
    입고 먹고 의식주 다 해결되던 어릴적
    공부만 하면 되었는데
    왜 올인 안했을가요
    다시 돌아가면 성실하게 공부할텐데
    아쉬운맘이들지만 다시 돌아가도
    비슷할지 궁금하네요

  • 21. ..
    '25.5.5 1:34 PM (125.189.xxx.85)

    공부머리가 없어서 공부가 젤 어려웠습니다
    누군 잘하고싶지 않냐고요
    해도안되는걸 워쪄

  • 22. 수험 공부
    '25.5.5 1:35 PM (223.38.xxx.145)

    탑권에 드는건 정말 힘들어요
    타고난 재능이 필요한 영역이잖아요
    특히 수학 응용 문제는 제 노력 범주를 벗어나더라구요ㅠ
    암기만으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 23. 재능이 필요함
    '25.5.5 1:37 PM (223.38.xxx.155)

    수험 공부야말로 재능이 필요함
    학원 다닌다고 탑권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부모가 시켜서 되는 것도 아님

  • 24. 공부머리가
    '25.5.5 1:39 PM (223.38.xxx.105)

    없으면 성적도 안오르고
    공부는 점점 재미없어지고
    악순환되는 것 같아요ㅠ

    공부머리 타고난 애들은 남다르더라구요

  • 25. 맞아요
    '25.5.5 2:12 PM (59.30.xxx.66)

    공부가 제일 그나마 쉬웠어요

    머리 써야하는 직장 다닐 때가 그나마 나았어요.

    정리도 살림도 요리도 다 못해요

  • 26. ...
    '25.5.5 2:15 PM (221.149.xxx.56)

    수험이 어렵고 학문이 쉽다 하는 건 학문 안 해본 사람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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