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
'25.5.3 7:03 AM
(216.147.xxx.186)
이제부터 중요한건 돈 보다는 건강과 가족관계라... 노후들어 본격적으로 더 중요해지는 가치를 지키는데 신경쓰셨으면 합니다.
2. 중요한건
'25.5.3 7:07 AM
(220.78.xxx.213)
가족들 건강과 화목이에요
힘드시겠지만 그 역할은 아내 엄마가
옴팡 뒤집어 써야하구요 ㅜ
저도 오십에 쫄딱 망해봤어요
벌써 십년이...
내가 그리 강하고 긍정적인 사람이라는걸
그때 알았네요
그야말로 네식구 똘똘 뭉친 계기가 됐어요
화이팅입니다
3. 경험상
'25.5.3 7:10 AM
(59.17.xxx.179)
비교를 많이 할 수록 힘들어지더군요
4. ㆍ
'25.5.3 7:1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내 코가 석자인데 친구들과 비교할 정신이 있나요
그럴수록 내 가족 챙기고 처해 있는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거죠
5. 내삶의중심은나
'25.5.3 7:12 AM
(118.47.xxx.16)
-원글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다면, 그 만남을 줄이거나 잠시 멀리하세요.
- 내 행복의 기준을 다시 세우고, 이미 가진 것에 집중해보세요.
- 인간관계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유지해도 충분합니다.
나를 더 힘들게 만드는 만남이라면, 잠시 거리를 두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내 삶의 중심은 '나'라는 점, 잊지 마세요.
원글님의 경우와 다르지만 위의 방법으로 극복한 케이스. 랍니다.
제가 제일 소중하지요.
6. ..
'25.5.3 7:13 AM
(1.235.xxx.154)
힘들면 안만나는 것도 방법입니다
7. 양가다
'25.5.3 7:28 AM
(118.235.xxx.234)
강남살면 물려받을것도 있을거고 두분건강하심되죠
그나이 취직한 남편분 대단하시네요
8. hh
'25.5.3 7:32 AM
(59.12.xxx.232)
양가부모님들 돌아가셔서 물려받을거
1도 없어요
형제들 얘기이지요
9. ᆢ
'25.5.3 7:33 AM
(124.50.xxx.72)
-
삭제된댓글
양가 강남살면 들어갈돈없고 물려받겠네요
우린 50에 망해서 경기도 월에 100만원살고
아이둘미성년자에
양가 기초수급자에요
남편취직하고 저도 알바해요
저희보다 희망이있으시네요
10. 네
'25.5.3 7:50 AM
(180.71.xxx.37)
거리두셔도 괜찮다고 봅니다.인간관계도 내가 편해야 우선인거지 그렇지 않은데 억지로 유지할 필요는 없어요.
11. ..
'25.5.3 7:52 AM
(115.136.xxx.87)
정영진씨가 그러더라고요. 노인분들 자식들 물려줄 생각말고 주택연금해서 생활비 받으며 다 쓰고 가시라고, 그게 자식들에게도 좋은거라고요.
물려받을거 없으니 형제간 사이가 너무 좋대요.
만나면 생활수준때문에 위축되는게 사실이고 허탈감있고 하지만,
좋은 사람들이면 관계 끊지말고 가끔 보시고요.
윗글에도 있지만 내가 가진것에 집중하고 감사하며 살아요~
비교하면 행복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글쓴님 건강하시잖아요. 돈으로도 살 수 없는거예요.
12. hh
'25.5.3 8:06 AM
(59.12.xxx.232)
이래서 제가 82를 못끊어요
주옥같은 말씀들 새겨들으며 맘다질게요
위를 보자면 끝도 없고
저보다 힘들게 사시는분들도 있을텐데 배부른 투정이라고 야단안치시고 다독거려주셔서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13. ...지옥
'25.5.3 8:18 AM
(59.14.xxx.42)
비교해 맛보는게 지옥맛이라면... 거리두셔도 괜찮다고 봅니다.인간관계도 내가 편해야 우선인거지 그렇지 않은데 억지로 유지할 필요는 없어요.
만나서 행복함을 느껴야지 괴로움을 느낀다면 왜 그 지옥을 찾아 갑니까!!!!????? 어리석게
거리두셔도 됩니다. 아무 문제 없습니다.
14. ...지옥
'25.5.3 8:19 AM
(59.14.xxx.42)
남편은 다시 취직해 월급은 받고 저도 알바해서 조금 벌어요
간신히 생활비정도이도요
멋지십니다. 능력도 되시는 거구요.
15. 저는 더 자주
'25.5.3 8:33 AM
(121.130.xxx.247)
-
삭제된댓글
봐요
물론 나이들수록 시간이 많아져서 이기도 하지만
전 제 불행(?)을 감추거나 약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내 운이 그렇다고 받아 들이고, 내 상황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얘기해요
우울하거나 경직된 분위기가 아니라 농담처럼 우스개소리로 얘기하며 알려주는거죠
그러면 사람들이 너 보면 전혀 힘든 사람 같지 않다, 어쩌면 그렇게 밝게 사냐..하면서 위로(?)인지 부러워(?)하는 건지 반응이 괜찮아요
피한다는 건 내 상황을 정직하게 받아 들이지 못하는거예요
아직도 자존심이 살아 있고 다 내려 놓지 못한거예요
완전히 받아 들이고 깨끗하게 내려 놓으면 있을때나 없을때나 차이가 없다는 걸 알게 돼요
마음이 없다있다 하면서 괴롭히는 거지 내려 놓으면 별 차이 없어요
그게 진리라는거고, 그래서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한다는 말씀이 있는거예요
오해 하실까봐 ,저는 종교는 없어요
16. ᆢ
'25.5.3 8:37 AM
(119.193.xxx.110)
오십중반 빚도 남아있고 맞벌이로 비즌 갚고 있지만
언제 끝날지 모르고 노후도 걱정이예요ㆍ
제 친구들은 다 노후걱정없이 편안한데 ᆢ
저는 그래도 친구들 가끔씩 봅니다ㆍ
자주는 안봐요
그게 비결인 거 같아요
가끔씩 봐서 그들얘기 듣는건 괜찮더라구요
차차 익숙해 진다고 할까
친구마저 없이 일만 하고 산다면 더 외로울꺼 같아 인연은 이어가네요ㆍ
님도 아주 가끔씩 보시고 건강에 신경쓰세요~
17. ᆢ
'25.5.3 9:01 AM
(115.138.xxx.1)
스토리는 좀 다르지만 정말 비교되는 마음때문에 지옥을 경험했어요 내가 살고자 관계 끊거나 최소화했고
가족중심 내일중심으로 살며 기도하며 버텼더니
살아지고 또 상황이 차차 나아졌어요
댓글들 말씀대로 가족이 이전보다 더 끈끈해졌고
크게 가진것없어도 잘살아진다는걸 깨달았어요
원글님 마음에 어서 평화가 오시길 바래요
18. 그거
'25.5.3 9:10 AM
(116.45.xxx.34)
비교는 금물.정말 쓸데없는 걱정이예요.
지금 님은 잘 하고 계신 듯.
오직 하나
마음 들여다 보시고 지금 건강하게 잘 살고
계시면 그게 성공입니다.
헛된 것에 눈 돌리지 마세요.
그냥 내 가족의 평화로운 일상에 감사하는 게
최선이예요.
헛되고 헛되고 헛되도다...하잖아요.
괜히 맘 어지럽히지 마시고
오늘을 즐깁시다 화이팅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