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수건 들고 다니니까 환경에도 좋고 너무 편해요.

음..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25-04-10 12:55:25

제가 3년전부터 손수건 들고 다니기 시작했거든요.

동대문에서 4장에 만원인가? 하는데

다양한 색상과 무늬로 8장 사서

주구장창 들고 다니거든요.

 

일단 가방에 묶어 다니거나 넣어서 다니는데

화장실에서 손 씻고 닦을 때 편하고

나이 드니까 눈물, 콧물이 잘 나오더라구요

손수건으로 눈물 닦으면 안아프고 휴지가 안 붙어서 좋고

콧물 닦기에서 좋구요 ㅠㅠㅠㅠ

 

그리고 제일 좋은 것은

햇빛이 눈부실 때

머리에 써서 묶고 다니거나

머리에 올려서 모자를 쓰고 다녀도 좋더라구요.

 

하여간 매일 들고 다니지만

매일 매일 괜찮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집에 들어와서

손 씻을 때

손수건에 비누칠해서 손씻고 

헹굴 때 간단하게 헹구면 되고

그리고 금~방 마르더라구요.

 

혹시 저처럼 눈물, 콧물

여름에는 땀 흘리는 분들은

손수건 강추합니다~~~

 

요즘 손수건 색상이

스카프처럼 나와서 아주 이쁘답니다. 

IP : 1.230.xxx.1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10 12:57 PM (118.235.xxx.68) - 삭제된댓글

    손자 거즈 수건 갖고 다니는데 없어 보일까요? 실용적임.

  • 2. ㅇㅇ
    '25.4.10 1:02 PM (59.10.xxx.58)

    저도 수건 가지고 다니고 싶은데 손 씻고 닦은후 젖잖아요. 그럼 어떻게 말려요? 가방에 묶고 다니면 마를까요?

  • 3. 음..
    '25.4.10 1:08 PM (1.230.xxx.192)

    소재가 아사? 인 손수건 있거든요.

    색상이 엄청 다양하고 약간 스카프 느낌도 나거든요.

    정말 빨리 마르더라구요.

  • 4. 맞아요
    '25.4.10 1:28 PM (39.7.xxx.85) - 삭제된댓글

    텀블러와 손수건 꼭지참
    장바구니랑

  • 5. 음..
    '25.4.10 2:10 PM (1.230.xxx.192)

    저 텀블러 가지고 다니고, 물건 사고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바꾸니까
    환경 환급금???? 도 받거든요.

    진짜 환경에 기여한다는 좋은 생각도 하고
    기분 좋으니까 좋은 호르몬도 몸에서 나오는데
    돈도 받으니까 더더더더 기분 좋더라구요.

  • 6. 빨래줄과 손수건
    '25.4.10 2:14 PM (211.210.xxx.9)

    저도 이젠 손수건 없이 외출하면 불안해요. 할머니 되었구나 싶기도 하면서, 젊을때부터 사용할 것 하고 너무 아쉬워요. 지구야, 미안해.

  • 7. ㅋㅋㅋ
    '25.4.10 3:26 PM (59.21.xxx.249)

    할머니 되셨네요.
    할머니들은 콧물 닦는다고 손수건 필수.

  • 8. 저도
    '25.4.10 7:58 PM (182.210.xxx.178)

    손수건 이제 좀 자주 사용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313 왕자벌 남자… 2025/04/22 906
1703312 훈련병 입원에 '일사불란'.. 아빠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비서관 4 ........ 2025/04/22 3,131
1703311 언니들.. 저 올해 50이구 도움좀 주세요 46 아이구 2025/04/22 17,646
1703310 뿌리염색 주기가 얼마나 되시나요? 23 happy 2025/04/22 5,634
1703309 창문형 에어컨 설치하면 환기는?? 13 ㅡㅡ 2025/04/22 2,125
1703308 (BTS)진은 괜히 월클이 아니네요(기안장) 24 ㅇㅇㅇ 2025/04/22 5,578
1703307 배우 박정자, '예매 취소' 소동 속 나경원 캠프 고문 사의 9 ........ 2025/04/22 4,638
1703306 경선에 출마하는건 경선기탁금은 본인돈으로 내는건가요?? 1 ... 2025/04/22 987
1703305 맞벌이의 꽃은 50대네요 52 ㅇㅇ 2025/04/22 33,168
1703304 김 여사 선물"…건진법사에 '다이아몬드 목걸이' 건넨 .. 9 00000 2025/04/22 3,105
1703303 애기엄마들과의 모임 그리고 그들과의 관계 존댓말로 쭉 지내는게 .. 5 121212.. 2025/04/22 1,954
1703302 서울역 서센자에서 공릉동으로 출근할때 5 ;;; 2025/04/22 652
1703301 상견례때 선물도 주고 받나요? 16 꿈꾸는대로 2025/04/22 3,298
1703300 시골살이 2년차 ㅡ 비오는 날에는 8 시골살이 2025/04/22 3,328
1703299 뷰 좋은 집 사시는 분들 계속 즐기고 계신가요? 32 고민 2025/04/22 5,076
1703298 노안이라서 눈이 침침하고 전체적으로 피곤하고 머리가 아프네요 7 50대 2025/04/22 2,312
1703297 딸기시루 vs 망고시루 12 ........ 2025/04/22 2,290
1703296 (한줄스포)영화 “야당” 보고 왔습니다 7 꼭보세요! 2025/04/22 2,118
1703295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대런 에쓰모글루..) 같이 읽으실래요? -.. 1 Amu 2025/04/22 631
1703294 50후반 남자는 재취업? 11 ... 2025/04/22 2,963
1703293 배우자를 잃게될 두려움 13 겪고계신분 2025/04/22 6,848
1703292 군대보다 국민이 강한 나라 1 감동사연 2025/04/22 590
1703291 햇양파를 샀는데 잘라보니 색이 1 양파색 2025/04/22 1,876
1703290 친구를 만나고 두통 9 아아 2025/04/22 3,237
1703289 전업인데도 왜이렇게 할게 많나요.. 18 바빠 2025/04/22 6,240